2023년 7월 13일 목요일

신생아와 어른의 골격은 다르다. The skeletons of newborns and adults are different.

 

옆의 그림은 신생아와 어른의 골격이다.

신생아의 골격은 제대로 다 연결되어 있지 않아 아기를 볼 때는 아주 조심해야 한다.


























어른의 골격이다.

여러 조직이 같은 목적으로 모이면 기관이 된다.

 



그림은 심장이다. 
심장은 기관이다.

심장이란 기관은 펌프질을 하기 위해 같은 목적으로 모인 여러 조직인 혈관, 근육, 신경, 혈액 등이 모여 만들어진다.

같은 모양이 세포들이 같은 목적으로 모이면 조직이 된다.

 


조직에 따라 조직을 이루는 세포의 모양이 달라진다.

근육을 이루는 근세포를 예로 들면 다음과 같다.

위의 그림은 뼈를 둘러싸는 골격근을 이루는 근세포다.
골격근 근세포는 우리가 닭고기를 먹을 때 닭살이 실처럼 갈라지는 것은 바로 근세포가 원통형이기 때문이다.






가운데 그림은 내장근을 이루는 근세포로 방추형으로 짜여져 있어 찢으면 실처럼 찢어지지 않는다.










마지막 그림은 심장근의 근세포다.

근세포가 서로 연결되어 있어 마치 그물처럼 짜여 있어 심장이 동맥피를 대동맥으로 분출할 때 마치 그물을 끌어 올리듯이 심장이 수축하여 동맥피를 대동맥궁으로 분출한다.



세포는 기름 방울 속에서 산다. Cells live in oil membrane droplets.



그림은 세포막 구조다.
인지질이란 불포화지방산으로 되었고 단백질 체널이 있어 그곳으로 필요한 물질을 선택해서 흡수한다.


우리 몸은 70%가 물이라 세포 속으로 물을 비롯하여 아무 물질이나 막 들어가면 살 수 없어 세포를 둘러싼 세포막은 기름막이다.

기름막은 인지질로 불포화지방산이다.

불포화지방산이라 온도가 높으면 흐물거려 세포막 안쪽은 흐물거리지 않는 포화지방산인 콜레스테롤이 방어해줘 형태를 유지해준다.

세포가 필요한 물질은 기름 세포막 곳곳에 단백질 채널을 통해 선택적으로 흡수한다.

단백질 체널은 궁궐의 수문장이 지키는 문처럼 수용체를 두어 물질을 출입시킨다.

물도 특별한 채널로 들어간다.



우리 몸의 기본 단위인 세포는 사회생활을 한다. Cells, the basic unit of our body, live a social life.

 그림은 세포의 구조









우리가 사회생활을 하듯 세포도 사회생활을 한다.

우린 육상 생활을 하지만 세포는 수중 생활을 한다.

세포는 조직액 속에서 사니 수중생활이다.

그래서 우린 물을 마시지 못하면 죽는다.

 

우리 사회에 도로가 있고 여러 공장이 있듯이 맨눈으로는 보이지도 않는 세포에도 세포소기관들이 있다.

 

우리에게 중앙 정부가 있듯이 세포는 왕이 사는 핵이 있다.

핵은 왕궁이다.

왜 핵을 왕이 사는 왕궁이냐고 하느냐면 왕에 해당하는 DNA는 왕이 왕좌를 물려받듯 조상으로부터 물려받기 때문이다.

우리가 갖는 DNA는 조상으로부터 물려 받는다.

그래서 혈연 관계를 찾을 때 DNA 검사를 한다.

 

하DNA나의 세포는 크게 핵과 세포질로 구분한다.

핵에는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유전 물질의 본체인 DNA가 살고 있다.

핵의 DNA가 세포질에 있는 여러 기관을 다스린다.

세포질에는 리보솜, 조면소포체, 활면소포체, 미세소관, 리소솜, 페옥시솜, 미토콘드리아. 골지체 등이 있다. 이들이 하는 일을 간단히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핵이 왕궁이라면 세포질은 왕인 DNA의 유전 암호에 따라 실행하기 때문이다.

 

에너지 생산공장인 미토콘드리아는 포도당을 산소로 태워서 에너지를 생산한다. 

우리가 호흡으로 마시는 산소가 바로 미토콘드리아에서 에너지를 생산할 때 사용된다. 

호흡으로 내뱉는 이산화탄소도 미토콘드리아에서 에너지 생산할 때 생긴다.

 

단백질 생산공장인 리보솜은 알엔에이(RNA)의 한 종류다. 

RNA에는 3종류가 있다. 

핵 속의 DNA에게서 유전암호를 배껴(전사)오는 전령알엔에이(mRNA)가 있고 

유전암호에 따라 아미노산을 운반하는 운반알엔에이(tRNA) 가 있다. 

리보솜(rRNA)은 유전암호에 따라 아미노산을 펩티드 결합해 단백질을 합성하는 장소다. 

리보솜에서 만들어지는 단백질은 소포체로 들어간다.

 

단백질은 세포막, 효소, 호르몬, 항체, 근육 등을 만드는 중요한 물질로 DNA의 유전암호에 의해서 생산한다.

단백질은 아미노산이 구슬이 꿰에지듯이 꿰어져 우리 몸에 필요한 단백질이 만들어진다.

우리가 아무리 돼지껍대기를 먹어도 우리 피부가 돼지 피부가 되지 않는 것은

돼지 껍대기를 이루는 물질이 소화되어 아미노산으로 되어서 세포로 가고

세포에 도착한 아미노산들은 각자가 가진 DNA에 있는 유전암호에 따라 

단백질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소포체는 도로로 세포질에 쫙 뻗어있고 핵막과도 연결되고 세포막과도 연결된다. 

세포 속은 물로 채워져 소포체는 터널 도로다. 

소포체는 물질운반을 한다. 

소포체에는 조면소포체와 활면소포체가 있다.

 

조면소포체는 리보솜이 다닥다닥 붙어있어 거칠어서 붙여진 이름으로 리보솜에서 합성된 단백질이 들어오면 효소에 의해서 여러 단계를 거쳐 가공해서 소낭으로 만들어 내보낸다.

 

활면소포체는 리보솜이 붙지 않아 매끄럽다고 붙여진 이름으로 지질을 합성한다. 

이곳에서 스테로이드 호르몬도 합성된다. 합성된 지질은 소낭에 싸서 내보낸다.

 

조면소포체나 활면소포체에서 나온 소낭은 미세소관을 타고 골지체로 간다. 

미세소관은 세포질 속의 골격이며 뗏목도 된다. 소낭이 이걸 타고 다니니까.

 

골지체는 납작하게 생기고 켜켜이 여러 겹으로 쌓여있다. 겹겹이 쌓인 속에는 각종 효소가 있어 들어오는 소낭을 가공을 하고 찾아갈 주소를 붙여 소낭에 싸서 골지체 밖으로 내보낸다.

골지체를 나온 소낭은 세포 밖으로 나와 혈액으로 가서 온몸을 돌다가 과녁 세포(타겟세포)를 찾아간다.

 

리소솜 안에는 가수분해 효소가 있어 세포에서 불필요한 물질을 붙잡아서 삭혀서 분해한다.

 

퍼옥시솜은 미토콘드리아에서 에너지를 생산할 때 생기는 활성 산소를 없애는 일을 한다.

우리 몸은 왜 혈관이 필요할까? Why does our body need blood vessels?


세포 하나로 된 아메바 같은 생물은 혈관이 필요 없다.

세포 표면에서 먹이와 산소를 흡수하고 노폐물을 배출하기 때문이다.

 우리 몸은 보통 성인의 경우 60조 개의 세포로 이루어졌다고 한다.

우리 몸을 이루는 세포에게 영양소와 산소를 공급하고

세포들의 생활 쓰레기를 치워주기 위해서  혈액이 흐를 혈관이 필요하다.

즉 우리 몸이 무수히 많은 세포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혈관과 혈액이 필요하다.

혈관은 우리 몸속에 그물처럼 뻗어있다.

혈관에는 동맥과 정맥 그리고 모세혈관이 있다.

혈관 속으로 혈액이 흐르게 하기 위해서 펌프 역할을 하는 심장이 필요하다.

혈액 순환은 일방통행이다.

심장→동맥→모세혈관→정맥→심장 순으로 온몸을 일방통행으로 순환한다.

심장에서 나온 혈액은 동맥으로 흐르고

동맥속의 혈액은 모세혈관으로 흐르고

동맥 쪽 모세혈관에서 세포에게 영양소와 산소를 공급하고

세포가 내어 놓은 생산물을 정맥 쪽 모세혈관과 림프관에서 흡수해서

정맥으로 흘러보내고 정맥 속 혈액은 다시 심장으로 간다.혈액은 온몸을 돌고 돈다.

 


 

동맥과 정맥은 심장을 기준으로 정해진다. Arteries and veins are determined based on the heart.

 










혈관의 이름에는 크게 동맥과 정맥과 모세혈관으로 구분한다.

동맥과 정맥은 심장에서 나가는 혈액이 흐르냐, 들어가는 혈액이 흐르냐로 결정한다. 

동맥은 심장에서 나가는 혈액이 흐르는 혈관이다.

정맥은 심장으로 들어오는 혈액이 흐르는 혈관이다.

모세혈관은 조직 속에 있으며 동맥과 정맥을 연결하는 혈관이다.







혈액은 심장에서 동맥으로

동맥에서 모세혈관으로

모세혈관에서 정맥으로

정맥에서 심장으로 흐른다.

혈액은 일방통행으로 온몸을 순환한다.

혈관의 총 길이는 12만 킬로미터이고 

모세혈관의 길이는 9만 5천 킬로미터다.


세포를 살리는 순환계(혈관계와 림프계) Circulatory system (vascular and lymphatic system) that saves cells

 아래 그림에서 빨강은 동맥계, 파랑은 정맥계, 노랑은 림프계다.

맨 아래 그림은 순환계 모식도다.






















리 몸은 보통 사람의 경우 60조 개의 세포로 이루어져

세포를 살리려고 순환계가 온몸을 돌고 돈다.

순환계에는 혈관계와 림프계가 있고

혈관 속의 혈액은 적혈구가 있어 붉은색이고

림프계 속의 림프액에는 적혈구가 없어 연노란색이다.

혈관에는 동맥과 정맥과 모세혈관이 있는데

동맥은 심장에서 나오는 혈액을 실어 나르고

정맥은 심장으로 들어가는 혈액을 실어 나른다.

 
동맥과 정맥은  온몸에 있는 세포들의 동네 조직 속으로 뻗고

조직 속에 뻗어 있는 모세혈관은 동맥과 정맥을 연결시킨다.

혈액은 심장의 펌프작용으로 대동맥으로 나와 

온몸으로 뻗기 위해 점점 가늘어지는 소동맥 속을 흐르고 

조직 속에서 맨눈으로는 보이지도 않는 모세혈관 속을 흐르고

조직 속의 모세혈관은 작은 정맥인  소정맥에 연결되고

소정맥은 합쳐지고 합쳐져 대정맥이 되어 심장에 연결되어

싣고 온 혈액을 심장으로 보낸다.

모세혈관벽은 일층의 세포로 되어 세포들 사이에 미세한 구멍이 있다.

 

림프계에는 림프관과 조직 속에 뻗은 모세림프관이 있고

림프관에는 림프절이 곳곳에 있어 세균과 이물질을 죽인다.

그래서 우리가 피로하거나 아프면 림프절 속의 림프구가 일이 많아져

부풀어 올라 가랫톳이 생기기도 하고 

겨드랑이에 있는 림프절이 부풀면 작은 멍울이 생기고 편해지면 없어진다.

조직 속의 모세림프관의 끝은 미세한 구멍이 있고 속에는 판막이 있다.

 

세포를 키우는 모세혈관과 모세림프관. Capillaries and capillary lymph vessels that grow cells.

 









보통 성인의 경우 60조 개의 세포로 이루어졌다는데 

어떻게 이 모든 세포에게 영양분을 공급하고 배설물을 치워줄까?

우리의 온몸에 그물처럼 뻗은 혈액을 실어 나르는 운하에는 혈관과 림프관이 있다.

혈관에는 동맥과 정맥과 모세혈관이 있는데 

동맥과 정맥의 벽은 두꺼워 혈액의 물질이 전혀 새어 나오지 못하지만

모세혈관은 일층의 세포로 되어 맨눈으로는 보이지도 않지만

미세한 구멍이 있어 적혈구는 빠져나오지 못하나

혈장은 빠져나와 조직 속을 흐르면 조직액이 된다.

빠져나온 혈장이 만든 조직액 속에는 세포들이 필요로 하는 영양소와 산소가 있다.

세포들의 동네 조직 속을  조직액이 흐르면 산소는 확산작용으로 세포 속으로 들어가고

세포를 둘러싼 조직액 속에서 세포들은 자기들이 필요한 물질을 선택해서 흡수한다.

세포들은 조직액 속에서 필요한 물질을 흡수해서 생활하면서 노폐물을 발생시킨다.








세포들이 버린 물질들은 어떻게 치워줄까? 

소동맥 쪽 모세혈관에서 영양소와 산소가 빠져나가 

소정맥 쪽 모세혈관 속의 농도는 진해져서 조직액이 들어간다.

새포들이 버린 물질 중에서 작은 물질들은 소정맥 쪽 모세혈관으로 들어가지만

좀 큰 물질은 모세림프관이 빨아들인다.

모세림프관의 끝은 조직액 속에 작은 구멍이 열려있으며

모세림프관 속에는 판막이 있어 들어간 물질은 다시 나오지 않고

계속 들어가기만 한다.

정맥 쪽 모세혈관으로 들어간 조직액은 혈관 속에서는 혈장이 되고

소동맥은 합쳐져서 정맥이 되고 정맥은 합쳐지고 합쳐져서 대정맥이 되어

심장의 우심방에 연결되어 우심방으로 정맥피를 보낸다.

정맥 속에는 판막이 있어 우리 몸 말단까지 갔다가 판막의 덕택으로

심장으로 돌아온다.

동맥 속 혈액은 심장의 좌심방의 수축으로 온몸으로 박력 있게 흘러간다.

모세림프관은 합쳐지고 합쳐져서 큰 림프관이 되어 대정맥에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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