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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29일 화요일

골다공증에 관여하는 호르몬과 조골세포와 파골세포. Hormones and osteoblasts and osteoclasts involved in osteoporosis.



 할머니! 나이 들면 왜 뼈가 약해지나요?”

 

뼈를 이루는 구조물은 단백질로 만들어진 콜라겐이고 콜라겐 구조물 속에 칼슘과 인산염이 채워져 튼튼한 뼈를 만들지.”

 

왜 사람들은 뼈를 튼튼히 한다고 칼슘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고 하면서 구조물인 콜라겐을 만드는 단백질 섭취에 관해선 관심이 적은 것 같아요.”

 

맞아. 단백질은 우리 몸에서 아주 중요한데 좀 등한시하는 것 같아.”

 

저는 단백질과 칼슘이 많은 멸치, 우유, 생선도 잘 먹고 돼지, , 닭고기, 콩도 잘 먹고 채소도 잘 먹을 거예요. 지금부터 뼈를 튼튼히 해야 나이 들어서도 튼튼할 것 같아요.”

 

잘 생각했어. 건강은 어려서부터 잘 지켜야 해.

뼈에는 조골세포와 파골세포가 있는데 조골세포는 칼슘을 뼈에 저장해 튼튼하게 하고

파골세포는 뼈를 녹여 칼슘을 빼내 혈액으로 들어가게 하는 일을 해.”

 

파골세포가 뼈에서 칼슘을 덜 빼가게 하려면 칼슘이 많은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면 혈액 속에 칼슘양이 충분하도록 먹는 것에 신경 써야겠어요.”

 

여러 종류의 호르몬이 골다공증에 관여해.”

 

여성은 갱년기 이후에 뼈가 많이 약해져서 골다공증에 잘 걸리고 넘어져도 뼈가 부러진다고 해요.”

 



조골세포는 뼈 속에서 뼈를 키우고

파골세포는 뼈 겉의 단단한 부분에서

뼈를 파괴한다.





갱년기가 찾아오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생산이 중단되어 뼈를 튼튼하게 못 해서 그래. 에스트로겐은 조골세포를 증식시키고 파골세포를 증식을 억제하거든. 에스트로겐은 양육하고 저장하는 성질이 있는데 갱년기가 되면 난소가 퇴화하여 에스트로겐 생산이 적어지니 파골세포가 조골세포보다 많아져서 뼈에 구멍이 숭숭 뚫려 골다공증이 와.”









남성들은 골다공증이 적다고 해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뼈를 튼튼하게 하는 성질이 있어 사춘기 이후에는 남성들이 근육과 골격이 발달해서 체격이 우람해지지. 그런데 갱년기가 남성들은 서서히 오고 여성은 갑자기 찾아오기 때문에 여성들에게 골다공증이 심한 거야.”

 

그럼 여성호르몬이 많은 식품은 없나요?”

 

있지. 콩에는 에스트로겐 유사물질인 이소플라본이 있고 또 지방조직에서 여성호르몬이 생산되니 약간 통통하면 좋아.”

 


 

호르몬의 다툼으로 생기는 골다공증. Osteoporosis caused by hormonal conflict.


골다공증이라고요?

 

캴슘을 먹고 있지요.

 

그래 봤자. 소용없네. 그럼 소용없지

 

칼슘을 아무리 먹어도

 

소장에서 흡수를 아니 해 주면 도루묵이요.

 

콩팥에서 재흡수를 아니 하면 도루묵이지.

 

그럼. 내 골다공증은 어떻게 한다냐?

 

누가 그랬소?

 

칼슘만 먹으면 된다고?

 

사람들이 .

 

우리의 골격은 바로 칼슘 저장고지요.

 

우리가 많은 칼슘을 먹으면 일단 뼛속에 저장한다오.

 

그러다가 칼슘이 필요하면 뼛속에서 꺼내 사용한다오.

 

그런데

 

소장에서 칼슘을 흡수해도 혈액 속으로 들어오고요.

 

혈액 속에 칼슘이 넘쳐 나면 뼛속에 저장해요.

 

그러다가 혈액 속에 칼슘 양이 너무 적으면

 

뼛속에서 칼슘을 꺼내 오지요.

 



갑상선의 칼시토닌 호르몬은

 

뼈에 칼슘을 저장하여

 

혈중의 칼슘량을 저하시켜주고요.

 

부감상선의 파라트로몬 호르몬은

 

혈중의 칼슘의 양이 저하되면

 

뼈에서 칼슘을 꺼내오고

 

소화관에서 비타민D와 함께 칼슘 흡수를 촉진해요.

 

비타민D라 생각나세요.

 

이 비타민이 부족하면 구루병에 걸려요.

 

그것은 바로 비타민D가 부족하면

 

소화관에서 칼슘을 제대로 흡수 못해

 

뼈가 칼슘 부족으로 약해져서 굽어져서 구루병이 되지요.

 

파라트로몬은 콩팥에서 비타민D와 함께

 

원뇨 속으로 빠져버린 칼슘의 재흡수를 촉진해요.

 

그렇다고 부갑상선의 기능이 증진되어

 

파라트로몬이 과잉 분비되면

 

뼈에서 칼슘을 마구 꺼내와서

 

뼈가 약해져서 뼈가 잘 부러지고

 

뼈에서 빠진 칼슘이 너무 많아서

 

오줌으로 걸러 버리면

 

오줌에 칼슘이 너무 많아서

 

요로결석을 가져올 수도 있어요.

 

요로결석!

 

오줌 눌 때 따갑겠네요.

 

요로결석이 커져서 요로를 막으면

 

오줌을 누울 수도 없네요.

 

파라트로몬이 부족할 때는

 

콩팥에서 칼슘을 제대로 흡수를 못해서

 

혈액에 칼슘이 부족하여

 

운동신경이 과민해지고

 

근육이 경련하면 테타니병이라고 하지요.

 

또한

 

파라트로몬이 부족하면

 

오줌 속의 캴슘을 재흡수 할 수 없어

 

과잉일 때처럼

 

오줌 속에 칼슘이 너무 많아

 

요로결석이 생기겠지요.

 

그래서 호르몬은 적당량이 분비되어야지

 

부족해도 지나쳐도 부작용이 있지요.

 

비타민D는 햇빛 쪼이면 우리들의 피하지방층에서

 

만들어져요.

 

그래서

 

햇빛이 적은 북유럽 사람들은

 

일 없이, 일광욕을 하지요.

 

비타민D를 생성하기 위해서요.

 

아하!

 

우리나라는 햇빛이 충분하여 얼마나 좋아요.

 


콩팥에서 오줌을 생산하는 기본단위는 네프론이라고 해요.

네프론을 신원이라고도 부르지요.

하나의 네프론은

신소체(말피기소체)하나와 그것에 딸린 세뇨관을 말해요.


 















그림을 보세요.

 

수입동맥은은 굵은데 수출동맥이 더 가늘어서

 

그 둘 사이에 있는 실꾸리처럼 감겨 진 모세혈관의

 

혈압이 올라 그냥 그 속의 모세혈관의 구멍이

숭숭 뚫려져 물,포도당, 비타민, 나트륨, 칼륨, 아미노산, 호르몬 암모니아. 수소이온 등등이 모두다 보우만 주머니로 빠져나가 원뇨가 되어요

원뇨는 바로 오줌의 원료지요.

 

이크 큰일이구나!

 

사구체를 돌고 나온 혈관이 다시 모세혈관으로 나누어져 세뇨관을 감싸는구나!

어허!

내 것을 다 갖고 어디로 흐르느냐!

나는 너에게 다 빼앗기고서 지금 목이 말라 죽겠다.

세뇨관 속을 흐르는 원뇨에 팔을 뻗쳐

물을 와장창 벌떡벌떡 흡수하니

나트륨과 포도당이 따라오는구나!

얼씨구 좋다!

아미노산도 칼슘도 물에 녹아서 막 따라오네.

그래서 나는 물만 빨아들이면 되네요.


그게 무슨 소리 파라트로몬과 비타민D가 외치는구나

내가 바로 칼슘을 빨아들였소.

 

미안하우

 

내 그걸 몰랐구려.

 

칼슘을 재흡수할 적에 파라트로몬이란 호르몬이 작용 하는 줄 몰랐구려.

 

비타민D야 너에게도 미안하다.

 

사람들은 칼슘만 먹으면 된다고 생각하지

 

우리들이 없다면 아무리 칼슘을 먹어봐라.

 

그냥 콩팥에서 오줌으로 되어 나가니 먹어도 소용 없제.

 

바로 도루묵이지.

 


저 위 그림을 보아라

 

복잡한 그림이지만

 

사구체에서 여과되지 못한 우리 몸에 필요하지 않는

 

암모니아와 수소이온은 나가고

 

칼륨도 나가네요.

 

어렵쇼!

 

나트륨을 막 흡수하네. 칼륨은 버리고서

 

이 둘은 서로 교환을 한대요.

 

나트륨을 누가 빨아들이게 한다냐?

 

그건 바로 알도스테론이라는 호르몬이지요.

 

그 알도스테론이란 호르몬은 어디서 나온 작자드냐?

 

부신피질에서 나왔대요.

 

부신피질!

 

바로 콩팥 위에 모자처럼 붙어있는 것이 아니냐?

 

맞소이다.




 

바로 부신 그림을 보여드리리다.

 






그러니까 부신을 절단하니 피질과 수질로 나누어지네.

 

맞소.

 

부신피질에서 알도스테론이 나온대요.

 

알도스테론은 혈중의 나트륨이온과 염소이온과 칼륨이온의 농도를 조절하기에 혈중의 이것들의 농도가 너무 떨어지면 콩팥으로 달려가서 원뇨 속에 있는 나트륨을 빨아들여요.

 

칼륨을 주고서요.

 

그러길레 칼륨이 많은 사과를 많이 먹으면

 

칼륨이 워낙 많아져서 나트륨과 교환 할 적에

 

나트륨의 재흡수를 못하게 막아서

 

나트륨이 좋지 않은 고혈압 환자에게

 

사과가 좋다고 하지요.

 

오줌을 만들 때는 이렇게

 

우리 몸에 필요치 않는 것은 재분비를 하고

 

우리 몸에 필요한 물질은 재흡수를 하는데

 

이때에 에너지가 엄청 많이 든대요.

 

그래서일가요.

 

우리가 피로에 지치면 콩팥에서 오줌을 많이 만들지 못해서 우린 부어요. 손발이 먼저 부어요.

 

그러나 땀을 흘릴 때는 이런 재분비와 재흡수과정이 없어서 땀을 많이 흘리면 우리 몸속의 많은 영양소가 빠져 나가서 좋지 않대요.

 

해서 땀을 많이 흘리는 한여름에 열흘 간격으로 복날을 두어서 단백질을 보충하라고 삼계탕을 먹는대요.

 

땀을 흘리면 그만큼 잘 먹어야 해요.

 

특히 단백질과 무기질을요.

 

땀을 먹으면 찝질하지요. 소금성분이 있어서요.

 

그럴 때는 냉국 한 그릇 어때요.

 

바로 냉국물에는 소금이 들어가잖아요.

 

그냥 국물도 좋겠네요. 실은 국물이란 소금물이지요.

 

그런데 땀을 흘리지 않을 적에는 국물이 좋지 않아요.

 

국물을 많이 먹는 것은 바로 소금물을 먹는 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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