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23일 일요일

땀을 너무 많이 흘리면 신장이 힘들다. If you sweat too much, your kidneys suffer.


그림에서 땀샘과 땀구멍이 보인다.




땀은 체온조절을 위해서 흘린다.

땀을 너무 흘리고 물을 마시지 않으면 혈압이 떨어진다.

땀을 맛보면 찝질하다. 즉 소금 맛이 난다.

그래서

땀을 오랫동안 많이 흘리면 이온 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다.

물에 소금을 아주 약간 타서 마시는 것도 좋다.

옛날에는 땀을 많이 흘리면 물에 간장을 타서 마셨다고 한다.

땀샘은 모세혈관이 칭칭감고 있어 체온이 기준치 이상으로 오르면 

모세혈관에서 액체 성분인 혈장을 흡수해서 만들기 때문에 

땀을 많이 흘리면 혈압이 떨어진다.


땀을 많이 흘리면 혈압이 떨어지고 콩팥이 힘들다는 이유를 알아보자.

신장은 혈액을 청소하는 기관이다.

신장에서의 오줌을 만드는 첫 단계는 말피기소체에서 한다.

말피기소체의 사구체는 혈압차이로 혈액을 여과해서 원뇨(여과액)를 만든다.

그런데 땀을 많이 흘리면 혈압이 낮아져 신장에서 혈액을 여과할 수가 없다.




그림은 신장(콩팥) 속 말피기소체다.

사구체로 들어가는 수입소동맥 혈관은 굵고, 나오는 나오는 수출소동맥 혈관은 보다 가늘어서 혈압차이가 생겨 혈액을 여과해서 오줌원액을 만들 수 있다.






땀을 많이 흘리면 그 만큼 물을 마셔야 혈압이 떨어지지 않아 신장에서 혈액을 잘 청소할 수 있다. 

신장에서는 혈압 차이로 오줌 원액을 만들고 재분비와 재흡수를 통해 혈액을 청소한다.

혈액 속에 넘치는 영양소는 재분비하고 모자라는 영양소는 재흡수한다.

예를 들면

혈액 속에 포도당이 기준치 이상 많으면 오줌으로 걸러내고 심해지면 당뇨병이 든다.





식후(음식을 먹고 나서)에 졸리고 나른한 이유. The reason why you feel sleepy and lethargic after eating (after eating food).

 



그림은 위다.
위벽은 맨 겉은 장막이다.
맨 안쪽은 점막이다.
장막과 점막 사이에는 근육층이다.
근육층은 가로로, 세로로, 사선으로
뻗어 3층이다.




밥 먹고 나서 졸리는 것은 식곤증이다.

식곤증은 위 속에 음식이 들어오는 양에 비례한다.

음식을 많이 먹을수록 더 졸리고 적게 먹을수록 덜 졸린다.

우리 몸속의 혈액은 약 5리터다.

일을 많이 하는 곳으로 혈액이 몰리고 적게 일하면 혈액도 적게 흐른다.

위가 음식을 소화하려면 근육이 움직여야 해서 근육 속으로 혈액이 몰린다.

위로 혈액이 몰리는 대신 팔다리와 머리로는 혈액이 적게 가서 졸리고 나른하다.

위가 소화를 어느 정도 되면 위로 몰린 혈액이 머리와 팔다리로 가서 졸리고 나른한 것이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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