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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30일 수요일

오줌 만들기에 참여하는 호르몬들. Hormones involved in urine production

 


오줌은 혈액을 청소시켜 만들어진다.

 즉 신장(콩팥)은 혈액 청소기다.

 

우리가 청소할 때 먼지를 털어내고 쓰지 않는 것을 버리듯이 콩팥은 혈액 속의 노폐물을 버리고 기준치 이상의 영양소도 걸러내고 사용하고 남은 호르몬 등도 버린다. 또한 언제나 혈액의 농도가 일정하게 삼투압 조절을 한다.

 

우리 몸을 이루는 기본단위는 세포다.

 

오줌을 걸러내는 단위는 네프론이다.

 

하나의 콩팥 속에는 네프론이 일백만개가 있다.

 

우린 두 개의 콩팥을 가지니 이백만 개의 네프론이 있다.

 

하나의 네프론은 사구체와 보우만주머니와 세뇨관으로 구성된다.

 

사구체와 보우만주머니를 말피기소체라고 한다.

 

말피기란 사람이 사구체를 먼저 발견했고 나중에 보우만씨가 사구체를 둘러싼 주머니를 발견했다.

 

사구체는 혈액을 여과시켜서 오줌의 묽은 원액을 만드는 곳이다.

 

사구체는 모세혈관 덩어리로 아주 작은 구멍이 있는데 이 구멍을 통과하는 물질은 무조건 걸러진다.

 

사구체에서 걸러진 묽은 오줌의 원액은 보우만주머니로 빠진다.

 

보우만주머니에는 세뇨관으로 이어지는 구멍이 있다.

 

보우만주머니로 나온 묽은 오줌 원액은 세뇨관의 구멍을 통해서 세뇨관으로 들어간다.

 

그림을 보면 세뇨관 둘레에는 사구체를 돌고나온 모세혈관이 칭칭 감고 있는 것이 보인다. 세뇨관을 둘러 싼 모세혈관은 사구체에서 빼앗긴 물과 필요한 영양소를 다시 흡수하고 사구체에서 다 버리지 못하고 남은 노폐물과 남아도는 영양소를 버리겠다고 사구체를 둘러싸고 있다.

 

세뇨관과 모세혈관 사이에서의 재흡수와 재분비 작용은 에너지가 소모되는 능동수송으로 일어난다.


 


 

 













그림을 보면서 설명하면

 

수입세동맥으로 들어 간 혈액이 사구체를 통과하면서 우리 몸에 필요하던 안하던 상관없이 무조건 저분자물질을 여과시켜서 보우만주머니로 내 보낸다.

 

세뇨관에서 부신피질에서 분비된 알도스테론호르몬은 나트륨 흡수를 촉진한다. 알도스테론을 무기질코르티코이드라고도 부른다.

 

뇌하수체후엽에서 분비된 바소프레신 호르몬은 집합관에서 물의 재흡수를 촉진해서

 

오줌양을 줄이기 때문에 항이뇨 호르몬이라고도 불린다.

 

바소프레신은 혈액 속에 수분이 많을 때 분비가 억제되고 수분이 부족할 때 촉진된다.

 

즉 바소프레신이 많이 분비되면 오줌 양이 적어지고 적게 분비되면 오줌 양이 많아진다.

 

우리가 잠잘 때 오줌이 덜 마려운 것은 바로 바소프레신이 많이 분비되기 때문이다.

 

부갑산선에서 분비된 파라트로몬 호르몬은 세뇨관에서 칼슘의 재흡수를 촉진한다.

비타민 D도 칼슘의 재흡수를 돕는다.

 

그림을 보면 헨리고리가 있다.

헨리고리는 헨리가 발견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곳에선 오줌을 4배로 농축시킨다.

 

하루에 생산되는 오줌의 묽은 원액이 160리터 정도라면 오줌으로 만들어지는 양은 1.5맅터다.

2023년 8월 29일 화요일

호르몬의 다툼으로 생기는 골다공증. Osteoporosis caused by hormonal conflict.


골다공증이라고요?

 

캴슘을 먹고 있지요.

 

그래 봤자. 소용없네. 그럼 소용없지

 

칼슘을 아무리 먹어도

 

소장에서 흡수를 아니 해 주면 도루묵이요.

 

콩팥에서 재흡수를 아니 하면 도루묵이지.

 

그럼. 내 골다공증은 어떻게 한다냐?

 

누가 그랬소?

 

칼슘만 먹으면 된다고?

 

사람들이 .

 

우리의 골격은 바로 칼슘 저장고지요.

 

우리가 많은 칼슘을 먹으면 일단 뼛속에 저장한다오.

 

그러다가 칼슘이 필요하면 뼛속에서 꺼내 사용한다오.

 

그런데

 

소장에서 칼슘을 흡수해도 혈액 속으로 들어오고요.

 

혈액 속에 칼슘이 넘쳐 나면 뼛속에 저장해요.

 

그러다가 혈액 속에 칼슘 양이 너무 적으면

 

뼛속에서 칼슘을 꺼내 오지요.

 



갑상선의 칼시토닌 호르몬은

 

뼈에 칼슘을 저장하여

 

혈중의 칼슘량을 저하시켜주고요.

 

부감상선의 파라트로몬 호르몬은

 

혈중의 칼슘의 양이 저하되면

 

뼈에서 칼슘을 꺼내오고

 

소화관에서 비타민D와 함께 칼슘 흡수를 촉진해요.

 

비타민D라 생각나세요.

 

이 비타민이 부족하면 구루병에 걸려요.

 

그것은 바로 비타민D가 부족하면

 

소화관에서 칼슘을 제대로 흡수 못해

 

뼈가 칼슘 부족으로 약해져서 굽어져서 구루병이 되지요.

 

파라트로몬은 콩팥에서 비타민D와 함께

 

원뇨 속으로 빠져버린 칼슘의 재흡수를 촉진해요.

 

그렇다고 부갑상선의 기능이 증진되어

 

파라트로몬이 과잉 분비되면

 

뼈에서 칼슘을 마구 꺼내와서

 

뼈가 약해져서 뼈가 잘 부러지고

 

뼈에서 빠진 칼슘이 너무 많아서

 

오줌으로 걸러 버리면

 

오줌에 칼슘이 너무 많아서

 

요로결석을 가져올 수도 있어요.

 

요로결석!

 

오줌 눌 때 따갑겠네요.

 

요로결석이 커져서 요로를 막으면

 

오줌을 누울 수도 없네요.

 

파라트로몬이 부족할 때는

 

콩팥에서 칼슘을 제대로 흡수를 못해서

 

혈액에 칼슘이 부족하여

 

운동신경이 과민해지고

 

근육이 경련하면 테타니병이라고 하지요.

 

또한

 

파라트로몬이 부족하면

 

오줌 속의 캴슘을 재흡수 할 수 없어

 

과잉일 때처럼

 

오줌 속에 칼슘이 너무 많아

 

요로결석이 생기겠지요.

 

그래서 호르몬은 적당량이 분비되어야지

 

부족해도 지나쳐도 부작용이 있지요.

 

비타민D는 햇빛 쪼이면 우리들의 피하지방층에서

 

만들어져요.

 

그래서

 

햇빛이 적은 북유럽 사람들은

 

일 없이, 일광욕을 하지요.

 

비타민D를 생성하기 위해서요.

 

아하!

 

우리나라는 햇빛이 충분하여 얼마나 좋아요.

 


콩팥에서 오줌을 생산하는 기본단위는 네프론이라고 해요.

네프론을 신원이라고도 부르지요.

하나의 네프론은

신소체(말피기소체)하나와 그것에 딸린 세뇨관을 말해요.


 















그림을 보세요.

 

수입동맥은은 굵은데 수출동맥이 더 가늘어서

 

그 둘 사이에 있는 실꾸리처럼 감겨 진 모세혈관의

 

혈압이 올라 그냥 그 속의 모세혈관의 구멍이

숭숭 뚫려져 물,포도당, 비타민, 나트륨, 칼륨, 아미노산, 호르몬 암모니아. 수소이온 등등이 모두다 보우만 주머니로 빠져나가 원뇨가 되어요

원뇨는 바로 오줌의 원료지요.

 

이크 큰일이구나!

 

사구체를 돌고 나온 혈관이 다시 모세혈관으로 나누어져 세뇨관을 감싸는구나!

어허!

내 것을 다 갖고 어디로 흐르느냐!

나는 너에게 다 빼앗기고서 지금 목이 말라 죽겠다.

세뇨관 속을 흐르는 원뇨에 팔을 뻗쳐

물을 와장창 벌떡벌떡 흡수하니

나트륨과 포도당이 따라오는구나!

얼씨구 좋다!

아미노산도 칼슘도 물에 녹아서 막 따라오네.

그래서 나는 물만 빨아들이면 되네요.


그게 무슨 소리 파라트로몬과 비타민D가 외치는구나

내가 바로 칼슘을 빨아들였소.

 

미안하우

 

내 그걸 몰랐구려.

 

칼슘을 재흡수할 적에 파라트로몬이란 호르몬이 작용 하는 줄 몰랐구려.

 

비타민D야 너에게도 미안하다.

 

사람들은 칼슘만 먹으면 된다고 생각하지

 

우리들이 없다면 아무리 칼슘을 먹어봐라.

 

그냥 콩팥에서 오줌으로 되어 나가니 먹어도 소용 없제.

 

바로 도루묵이지.

 


저 위 그림을 보아라

 

복잡한 그림이지만

 

사구체에서 여과되지 못한 우리 몸에 필요하지 않는

 

암모니아와 수소이온은 나가고

 

칼륨도 나가네요.

 

어렵쇼!

 

나트륨을 막 흡수하네. 칼륨은 버리고서

 

이 둘은 서로 교환을 한대요.

 

나트륨을 누가 빨아들이게 한다냐?

 

그건 바로 알도스테론이라는 호르몬이지요.

 

그 알도스테론이란 호르몬은 어디서 나온 작자드냐?

 

부신피질에서 나왔대요.

 

부신피질!

 

바로 콩팥 위에 모자처럼 붙어있는 것이 아니냐?

 

맞소이다.




 

바로 부신 그림을 보여드리리다.

 






그러니까 부신을 절단하니 피질과 수질로 나누어지네.

 

맞소.

 

부신피질에서 알도스테론이 나온대요.

 

알도스테론은 혈중의 나트륨이온과 염소이온과 칼륨이온의 농도를 조절하기에 혈중의 이것들의 농도가 너무 떨어지면 콩팥으로 달려가서 원뇨 속에 있는 나트륨을 빨아들여요.

 

칼륨을 주고서요.

 

그러길레 칼륨이 많은 사과를 많이 먹으면

 

칼륨이 워낙 많아져서 나트륨과 교환 할 적에

 

나트륨의 재흡수를 못하게 막아서

 

나트륨이 좋지 않은 고혈압 환자에게

 

사과가 좋다고 하지요.

 

오줌을 만들 때는 이렇게

 

우리 몸에 필요치 않는 것은 재분비를 하고

 

우리 몸에 필요한 물질은 재흡수를 하는데

 

이때에 에너지가 엄청 많이 든대요.

 

그래서일가요.

 

우리가 피로에 지치면 콩팥에서 오줌을 많이 만들지 못해서 우린 부어요. 손발이 먼저 부어요.

 

그러나 땀을 흘릴 때는 이런 재분비와 재흡수과정이 없어서 땀을 많이 흘리면 우리 몸속의 많은 영양소가 빠져 나가서 좋지 않대요.

 

해서 땀을 많이 흘리는 한여름에 열흘 간격으로 복날을 두어서 단백질을 보충하라고 삼계탕을 먹는대요.

 

땀을 흘리면 그만큼 잘 먹어야 해요.

 

특히 단백질과 무기질을요.

 

땀을 먹으면 찝질하지요. 소금성분이 있어서요.

 

그럴 때는 냉국 한 그릇 어때요.

 

바로 냉국물에는 소금이 들어가잖아요.

 

그냥 국물도 좋겠네요. 실은 국물이란 소금물이지요.

 

그런데 땀을 흘리지 않을 적에는 국물이 좋지 않아요.

 

국물을 많이 먹는 것은 바로 소금물을 먹는 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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