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27일 일요일

밤에 자고, 아침에 일어나는 호르몬 생산하는 송과체. The pineal gland produces hormones that help you sleep at night and wake you up in the morning.




 그림에서 보면 송과체는 시상끈에 연결되어 있다.

시상(視床)에서 자가 볼 시 자다.

송과체(松果體)란 솔방울 모양이란 뜻이다.

송과체는 눈과 눈 사이에 있는 인당에서 머릿속으로 직선을 긋고 두 귀 사이를 직선으로 그어서 두 직선이 만나는 곳에 있다.


할머니! 무엇이 우릴 밤에 잠들게 해요?”

 

머리 가운데 있는 송과체지.”

 

송과체요?”

 

솔방울 모양이라고 송과체, 송과샘, 솔방울샘이라고 해.”

 

어떻게 잠들게 해요?”

 

이곳에서는 빛을 볼 수 있어.”

 

머릿속에서 어떻게 빛을 봐요?”

 

머리 피부를 통해서 들어오는 빛을 본다는 이야기도 있고.”

 

다른 곳에서도 빛을 받나요?”

 

간뇌의 시신경 교차핵에서 빛을 받는다는 이야기도 있고.”

 

망막에서 빛을 받는 다는 이야기도 있어.”

 

어떤 경로로든 빛을 받는군요.”

 

() 수용체, 즉 빛 수용체로 생체리듬을 조절해.”

 

생체리듬을 어떻게 조절해요?”

 

"생체리듬이요?"

 

"밤에는 자고 낮에는 활동하도록 하니 생체리듬을 조절한다고 해."

 

"밤에 어떻게 잠들게 해요?"

 

이곳에서는 잠들게 하는 호르몬을 만들어내.”

 

잠자는 호르몬이요?”

 

멜라토닌 호르몬이 우릴 잠들게 해.”

 

멜라토닌이 어떻게 우릴 잠들게 해요?”

 

어두워서 빛이 송과체로 들어오지 않으면 멜라토닌을 생산해.”

 

깜깜해지면 멜라토닌이 분비되어 우리가 잠드는군요.”

 

멜라토닌은 우릴 잠들게 하고 잘 때 체온을 낮게 해줘.”

 

우리가 아침에 일어나는 것은요?”

 

빛이 송과체로 들어가면 멜라토닌이 만들어지지 않아.”

 

멜라토닌 양이 작아지면 잠에서 깨는군요.”

 

잠에서 깨서 활동하게 하는 호르몬은 세로토닌이야.”

 

세로토닌은 어떻게 만들어져요?”

 

빛을 받고 뇌에서 만들어.”

 

"밤에 제대로 잘려면 어두워야 하겠네요?"

 

"그래서 안대를 하지."

 

밤이 되면 멜라토닌이 많아져 잠들고 아침이 되면 멜라토닌이 적어지고 세로토닌이 많아져 잠에서 깨어나 활동을 시작하는군요.”

 

송과체에서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트립토판으로 세로토닌을 거쳐 멜라토닌 호르몬을 생산한다.

멜라토닌은 머릿속에서 만드는 수면제다.

송과체는 예지능력을 가져 제3의 눈이라고도 한다.

송과체는 7살 정도까지는 발달해 있고 조숙을 억제한다고 알려져 있다.

7살이 넘으면 퇴화한다고 한다.

송과체에서 수면호르몬인 멜라토닌을 생산한다고 한다. 송과체는 눈의 망막에 있는 신경과 연결되어서 밝고 어두움을 감지한다.

밤이 되어 어두워지면 멜라토닌을 생산해서 우리를 잠들게 하고 아침이 되어 밝아지면 멜라토닌 생산 양이 감소하여 잠에서 깨게 된다.

그래서 송과체를 생체시계라고 한다.

 

뇌는 낮 동안에 외부 환경 변화를 감각기에서 감지하고 감각신경(지각신경)을 통해 정보를 전달받아서 저장하고 추리하고 사고하고 이해하고 판단하고 결정 등을 해서 운동신경으로 명령을 내려 반응기인 근육과 샘으로 반응을 하고 활동을 하느라 노폐물이 쌓인다.

그 노폐물은 우리가 잠잘 때 치운다.

그래서 잠을 충분히 잘 자고 나면 그 다음날 머릿속이 상쾌하고 제대로 못 자고 일어나면 머릿속이 뒤숭숭하고 어리바리하다.

따라서 우리를 잠들게 하는 멜라토닌이 충분하게 잘 생산되게 하려면 자는 곳을 어둡게 하여야 한다.

환한 데서는 잘 때 검정 안대를 해서 망막으로 빛이 들어가는 것을 차단한다.

잠을 잘 자면 피부도 예뻐진다.

그러기에 미녀는 잠꾸러기라는 말이 있다.

 

혈당 증가 시키는 여러 호르몬과 조절하는 방법. Various hormones that increase blood sugar and how to control them



우리 몸에서 혈당을 조절하는 호르몬으로는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과 글루카곤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성장호르몬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티록신 호르몬,

부신피질에서 분비되는 당질코르티코이드(코르티죤), 

부신수질에서 분비되는 아드레날린이 있다

이들 중에서 오직 인슐린만 혈당을 낮추는 호르몬이고 

나머지는 모두 혈당 증가 호르몬이다.

 

이제부터 그림을 보면서 설명을 하면 다음과 같다.

 


 

 

 

 







높은 혈당이 되면

 

췌장에서는 인슐린을 분비한다.

 

인슐린은 간이나 근육으로 가서 포도당을 글리코겐으로 합성하고 콩팥의 세뇨관에 가서 포도당을 여과하는 데 도움을 준다. 그리고 모든 조직의 세포에게 가서 세포막으로 하여금 포도당을 흡수하도록 하여 혈당을 감소시킨다.

 

위와 같이 인슐린은 혈당을 감소시킨다.

 

그러기에 당뇨병 환자들이 인슐린 주사를 맞는다.

 

혈당이 낮아지면

 

췌장에서는 글루카곤을 분비한다.

 

글루카곤은 간으로 가서 저장된 글리코겐을 포도당으로 분해하여 혈당을 증가시킨다.

 






그림을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성장호르몬은 시상하부에서 분비하라는 호르몬이 뇌하수체 전엽에 도착하면 분비된다.

 

성장호르몬은 수용체가 있는 세포로 가서 에너지원인 포도당을 이용하여 아미노산을 섭취해서 단백질을 합성하게 하여 세포분열을 촉진하고 자라게 한다.

 

성장호르몬은 간으로 가서 포도당의 생산을 증가시킨다. 그래서 포도당이 너무 많아져 혈당이 증가하면 그 신호가 췌장으로 가서 인슐린을 분비하도록 한다. 인슐린의 작용으로 저혈당이 되면 다시 성장호르몬을 생산한다

 

성장호르몬은 지방세포에게 가서 지방산을 흡수해서 지방세포를 키우고 한편 지방상을 간으로 보내고 그 지방산은 다시 근육으로 간다. 근육에서는 지방산을 섭취 이용하여 단백질을 합성하여 근육이 커진다.

 


 

















체온이 낮아지면

 

갑상선에서는 티록신을 분비한다.

 

티록신은 근육, 심장, , 신장으로 가서 신진대사를 촉진해서 열을 생산하게 한다.

 

그래서 체온이 상승하면 티록신을 적게 분비하도록 한다.

 

또한 티록신은 모든 세포에게 포도당, 단백질, 지방 대사를 촉진시킨다.

 

즉 갑상선 호르몬인 티록신은 포도당을 증가시켜 혈당을 높인다.

 



 

















스트레스가 쌓이면

 

부신피질에서는

 

당질코르팈코이드 즉 코르티죤을 생산한다.

 

이 호르몬은

 

근육으로 가서 아미노산을 빼낸다. ‘

 

지방세포에게 가서는 지방산을 유리시킨다.

 

간에서는 아미노산은 탈아미노작용을 거쳐 유기산이 된다.

 

지방산과 유기산은 포도당으로 합성을 한다.

 

고로 코르티죤은 혈당을 증가시킨다.

 

그래서 스트레스가 쌓이면 야윈다.

우리가 춥다던가, 타려는 차가 막 떠나려 할 때, 화가 날 때, 그리운 사람이 저 멀리 가고 있을 때, 적을 만났을 때, 등 위급상황에 처하면 부신수질에서는 아드레날린이 분비된다. 아드레날린은 혈당량을 증가시켜서 근육에 공급한다. 그래서 우린 이런 위급상황에 닥치면 기운 없다가도 걸음아 나 살려다오 하고 뛰거나 도망가고, 추우면 떨고, 화가 나면 인상을 쓰고 난폭해진다. 이러려면 에너지가 필요하여 혈당을 증가시킨다.

 

즉 아드레날린은 위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해서 혈당을 증가시킨다. 혈당이 갑자기 오르면 급성당뇨병에 걸리기도 한다.




이렇게 우리 몸에서는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여러 가지 호르몬이 분비되어 혈당을 조절한다.

 

혈당을 감소시키는 호르몬은 인슐린뿐이다.

 

그래서 당뇨병 환자가 인슐린 주사를 맞는다.

 

혈당을 감소시키려면 움직이면 된다.

 

움직이면 에너지가 필요하고

 

우리들의 생활에너지원은 첫 번째가 포도당이다.

 

포도당 다음은 지방이고 그다음은 단백질이다.

 

그래서 운동하면 혈당이 떨어져서 당뇨병이 치료 된다.




 










또 하나 식이요법을 하는 거다.

 

혈당은 포도당이 혈액이 녹은 것이다.

 

그러니 포도당을 만드는 탄수화물의 섭취를 줄인다.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단백질이나 지방으로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하는 것이다.

 

그래서 콩밥이 좋고 잡곡밥이 좋다.

 

현미는 겉에 호분립이란 단백질로 둘러싸여 열을 가하면 겉의 단백질이 응축되어 딱딱하여 맛을 별로이나 씨눈이 살아서 그 속에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다. 허나 소화가 잘 안 된다

단백질은 열을 받을수록 단단해지고, 탄수화물은 열을 받을수록 퍼져서 부드러워진다. 그래서 겉이 단백질로 된 현미밥이 단단하고 더 열을 가하면 갈라져서 속의 녹말이 터져 나온다. 백미밥은 겉에 단백질이 없고 녹말로 되어서 그냥 열을 받으면 짜왁 퍼져서 먹기에 좋다.

 

그러나 겉의 단백질도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의 보고인 씨눈도 벗겨져 나간 백미는 대부분 녹말로 되어있다. 녹말은 소장에서 100% 포도당을 만들어 혈액으로 들어간다.

 

옛날에 소화도 잘 되고 영양소도 많이 붙어 있는 칠부도미가 나왔었는데 지금은 눈에 띠지 않는다.

 

유럽의 여러 나라에서는 흰밀가루가 건강에 안 좋다고 정부에서 통밀가루를 만들도록 했다. 맛없어도 국민은 잘 먹어 성인병이 적다.

 

혈당이 높은 사람에게는 백미는 적이다.

그러나 백미콩밥에 여러 종류의 반찬을 밥보다 더 많이 먹으면 된다.

 

혈당을 조절하는 호르몬은 우리 마음대로 할 수가 없다.

 

그러나

식사요법이나 운동요법은 우리가 할 수가 있다.

건강할 때 건강을 지키고 싶으면 아주 쉬운 방법이 있다.

 

주변 환경 변화가 심해도 흥분을 갈아 앉히고 마음을 편안하게 하여 스트레스를 줄이고, 

먹는 것 조심하고 움직이면 터무니 없이 증가하는 혈당 증가를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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