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뇌의 신피질은 고등정신작용을 맡아 변연계의 본능을 다스려 인간답게 살게 한다.
대뇌는 엄마 뱃속에서 이미 조상의 DNA에 의해서 본능을 프로그램된 변연계와 생후 학습으로 채워지는 신피질로 나뉜다.
변연계는 세상에 태어나서 생존과 종족번식을 위한 프로그램에 의해서 세상에 첫발을 디딘다. 신생아는 젖을 찾아 빨아 먹는다. 대소변을 하면 울음으로 표시한다.간난아기는 엄마와 함께 처음 간 곳에서 아무리 달래도 몹시 운다. 간난아기는 후각이 어른 보다 더 발달해서 처음 간 곳의 냄새가 살던 곳과 달라서 위협을 느껴서 우는 것이다. 처음에는 본능으로 그냥 대소변을 아무 의식 없이 그냥 내 보낸다. 그러나 돌이 지나 걸을 때 배변 학습을 시키는 것은 대뇌 신피질에 대소변은 일정한 곳에서 내보내야 한다고 입력 시키는 것이다. 자라면서 계속 신피질에 지식과 경험을 입력 시켜야 저장된 입력 프로그램을 출력하며 살아간다.
소뇌는 뒤통수 아래 있고 운동을 맡는다.
예를 들어 춤을 배울 때 학습은 대뇌가 맡아서 하지만 대뇌와 연계해서 프로그램을 만들고 변연계의 도움도 받아 프로그램이 완성되면 그냥 무의식적으로 춤을 춘다. 운동을 잘하거나 춤을 잘 추거나 하는 사람은 소뇌가 발달한 사람이다.
우리가 생각하고 추리하고 결정하고 판단하고 이해 하는 것 팔다리를 마음대로 움직이는 것은 대뇌가 한다.
간뇌와 중뇌와 연수가 하는 일은 우리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간뇌와 중뇌와 연수는 반사중추에 따라 일을 한다.
우리 몸의 반사중추는 우리의 뜻과는 상관없이 오직 우리 몸을 정상으로 가동하기 위해 실행한다.
간뇌의 시상하부에는 체온조절중추, 수분조절중추, 위산분비중추. 혈당조절중추, 수면반사 중추가 있다. 뇌하수체 호르몬 조절중추가 있다.
중뇌에는 자세반사중추, 몸 바로잡기 반사중추, 빛 반사중추, 소리 반사중추가 있다.
연수는 숨골이라고도 하는데 호흡 즉 숨을 조절한다 하여 숨골이라고 한다.
연수에는 호흡중추, 심장중추, 혈관운동중추, 기침중추, 재채기 중추, 발성반사중추, 삼킴 중추, 씹는 중추, 침 분비중추, 연하중추, 구토중추, 눈깜박 중추, 눈물분비 중추, 발한중추가 있다.
크다고 대뇌
작다고 소뇌
사이에 있다고 간뇌
가운데 있다고 중뇌.
소뇌가 발달한 물고기는 헤엄을 잘 치고 새는 잘 날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