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호르몬
“할머니! 뇌하수체 전엽에서 생산되는 성장호르몬에 관해서 설명해 주세요.”
“뇌하수체 전엽에서 생산되어 혈액으로 들어간 성장호르몬은 온몸의 뼈와 근육으로 가서 성장을 시켜.”
“성장호르몬이 온몸의 뼈와 근육을 크게 자라게 하면 우리가 크겠어요.”
“우리의 키 크기가 멈출 때까지 아주 많이 생산돼.”
“우리의 성장이 멈추면 성장호르몬이 나오지 않나요?”
“아니 양이 적지만 일생 분비돼.”
“다 컸는데 성장호르몬이 생산되어요?”
“우리가 다쳐 상처가 나면 또는 세포가 늙어서 퇴화하면 옆의 젊은 세포가 세포분열로 사라진 세포 자리를 메꾸어 주는데 성장호르몬이 필요해서 성장기 때보다는 적은 양이지만 일생 분비돼.”
“그럼 나이 들어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원활하면 또래들보다 더 젊겠어요.”
“그렇지. 그런데 성장을 하려면 갑상선 호르몬인 티록신과 성호르몬 그리고 송과체와 가슴샘에서 나오는 호르몬이 합동으로 작용하여 우린 정상적인 성장을 하게 돼.”
"성호르몬과 송과체와 가슴샘에 관해서도 설명해 주세요?"
"앞으로 하나하나 설명할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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