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胃腸)에서는 10여 종류의 호르몬이 생산되어 소화를 돕는다.
위에서 가스트린, 십이지장에서의 세크레틴 펜지오지민, 콜레스토키닌, 엔테로가스트린, 비리키닌. 소마토스타딘 등이 있다.
장뇌(腸腦) 호르몬으로 세크레틴이 생산된다. 세크레틴은 기분 좋게 하는 호르몬이다.
인체와 건강과 자연환경 그리고 살아가는 이야기. The human body, health, natural environment, and life stories
위장(胃腸)에서는 10여 종류의 호르몬이 생산되어 소화를 돕는다.
위에서 가스트린, 십이지장에서의 세크레틴 펜지오지민, 콜레스토키닌, 엔테로가스트린, 비리키닌. 소마토스타딘 등이 있다.
장뇌(腸腦) 호르몬으로 세크레틴이 생산된다. 세크레틴은 기분 좋게 하는 호르몬이다.
도파민 호르몬 화학구조식
“뇌에서 활동하는 호르몬이 그렇게 해.”
“뇌에서 활동하는 그런 호르몬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뇌에서 생산되어 뇌에 작용하는 신경전달물질 즉 호르몬으로 도파민, 엔돌핀 외에 세로토닌, 멜라토닌이 있지.”
“도파민에 관해 설명해 주세요?”
“도파민을 생산하는 도파민 생산 세포들은 중뇌, 시상하부, 뇌교에 분포하는데 뇌교에 분포하는 도파민 신경세포가 퇴화하면 파킨슨병에 걸린다고 해.”
“왜 그럴까요?”
“뇌교는 대뇌와 소뇌를 연결하거든.”
“도파민이 무슨 일을 하는데요?”
“실행, 각성, 운동, 동기부여, 강화, 보상 등을 조절하는 일을 해, 만약, 우리가 운동하면 그 프로그램은 대뇌에 저장되고 소뇌는 그 프로그램을 대로 운동을 해.”
“뇌교에 도파민 신경세포가 많은데 퇴화하면 대뇌와 소뇌가 연결 이 안 돼 운동능력과 인지능력이 저하되기 때문에 파킨스병에 걸리는군요.”
“또한, 도파민은 쾌감을 일으켜서 과다분비하면 환각을 일으키거나 정신분열을 일으키지.”
“쾌감은 좋아하는 일을 할 때 느끼잖아요.”
“맞아. 그래서 게임을 하면서 쾌감을 느끼면 나중에는 중독이 돼.”
“중독되는 이유가 도파민의 영향 때문이군요.”
“계속하는 일에 쾌감을 느끼게 되면 도파민은 더욱 분비되고 중독 이 되지.”
“엔돌핀에 관해 설명해 주세요?”
“엔돌핀이란 뇌에서 생산하는 몰핀이란 뜻이야.”
“뇌에서 몰핀이 나온다는 것을 어떻게 알았나요?”
“1973년에 뇌에 몰핀 수용체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어. 수용체가 있다는 것은 뇌에서 몰핀이 생산된다는 뜻이야. 그래서 연구를 계속해 밝혀냈지. ”
“몰핀은 양귀비에서 추출한 마약이라고 들었는데요?”
“맞아. 몰핀은 기분을 좋게 하는 진통제지.”
“뇌에서 나오는 엔돌핀은 어떨 때 나올까요?”
“스트레스로 고통을 받을 때 나와서 기분 좋게 하고 고통을 적게 해. 예를 들면 높은 산을 등산할 때 아기 낳을 때 진통이 극심할 때 엔돌핀이 나와 높은 산에 오르느라 힘들었어도 기분 좋고 아기를 낳느라 고통스러워도 아기를 보면 그냥 기쁜 거지.”
“세로토닌에 관해서 설명해 주세요?”
“세로토닌은 뇌에서 생산되는 여러 호르몬을 조절한다고 그래. 마치 연주자가 지휘하는 것처럼.”
“세로토닌은 장(腸)에서 생산한다고 하였는데요?”
“맞아. 세로토닌은 뇌장호르몬이고, 장에서 70% 이상을 생산해. 시상하부에서 눈의 망막을 통해 햇빛이 들어가면 세로토닌이 생산되어 안정되고 편안해져. 따라서 세로토닌이 부족하면 우울증에 걸린다고 해. 장에서는 장크롬 친화성 세포에서 생산해.”
“세로토닌은 아침에 잠을 깨는 호르몬이고 멜라토닌은 잠자게 하는 호르몬이네요.”
“맞아. 세로토닌은 빛을 보면 생산되고 멜라토닌은 어두워지면 생산돼.”
“멜라토닌에 관해서 설명해 주세요?”
“멜라토닌은 송과선에서 생산되는 호르몬으로 수면을 유도해. 멜라토닌은 어두워야 생산되니까 잠을 자는 방은 어둡게 해야 해. 송과선을 생체리듬 시계라고 해. 다시 말하면 멜라토닌은 잠자게 하는 호르몬이고 세로토닌은 잠깨게 하는 호르몬. 아드레날린은 아침에 일어나 활동하게 하는 호르몬.”
“네. 옥시토신에 관해 설명해 주세요?‘
“옥시토신은 모성애 호르몬이지. 뇌하수체 후엽에서 생산하고 아기를 낳고서 고통이 심해도 아기에게 신뢰감, 배려심, 안전감을 주고 젖을 분비하게 해.”
시상(視床)에서 “시”자가 볼 시 자다.
송과체(松果體)란 솔방울 모양이란 뜻이다.
송과체는 눈과 눈 사이에 있는 인당에서 머릿속으로 직선을 긋고 두 귀 사이를 직선으로 그어서 두 직선이 만나는 곳에 있다.
“할머니! 무엇이 우릴 밤에 잠들게 해요?”
“머리 가운데 있는 송과체지.”
“송과체요?”
“솔방울 모양이라고 송과체, 송과샘, 솔방울샘이라고 해.”
“어떻게 잠들게 해요?”
“이곳에서는 빛을 볼 수 있어.”
“머릿속에서 어떻게 빛을 봐요?”
“머리 피부를 통해서 들어오는 빛을 본다는 이야기도 있고.”
“다른 곳에서도 빛을 받나요?”
“간뇌의 시신경 교차핵에서 빛을 받는다는 이야기도 있고.”
“망막에서 빛을 받는 다는 이야기도 있어.”
“어떤 경로로든 빛을 받는군요.”
“광(光) 수용체, 즉 빛 수용체로 생체리듬을 조절해.”
“생체리듬을 어떻게 조절해요?”
"생체리듬이요?"
"밤에는 자고 낮에는 활동하도록 하니 생체리듬을 조절한다고 해."
"밤에 어떻게 잠들게 해요?"
“이곳에서는 잠들게 하는 호르몬을 만들어내.”
“잠자는 호르몬이요?”
“멜라토닌 호르몬이 우릴 잠들게 해.”
“멜라토닌이 어떻게 우릴 잠들게 해요?”
“어두워서 빛이 송과체로 들어오지 않으면 멜라토닌을 생산해.”
“깜깜해지면 멜라토닌이 분비되어 우리가 잠드는군요.”
“멜라토닌은 우릴 잠들게 하고 잘 때 체온을 낮게 해줘.”
“우리가 아침에 일어나는 것은요?”
“빛이 송과체로 들어가면 멜라토닌이 만들어지지 않아.”
“멜라토닌 양이 작아지면 잠에서 깨는군요.”
“잠에서 깨서 활동하게 하는 호르몬은 세로토닌이야.”
“세로토닌은 어떻게 만들어져요?”
“빛을 받고 뇌에서 만들어.”
"밤에 제대로 잘려면 어두워야 하겠네요?"
"그래서 안대를 하지."
“밤이 되면 멜라토닌이 많아져 잠들고 아침이 되면 멜라토닌이 적어지고 세로토닌이 많아져 잠에서 깨어나 활동을 시작하는군요.”
송과체에서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트립토판으로 세로토닌을 거쳐 멜라토닌 호르몬을 생산한다.
멜라토닌은 머릿속에서 만드는 수면제다.
송과체는 예지능력을 가져 제3의 눈이라고도 한다.
송과체는 7살 정도까지는 발달해 있고 조숙을 억제한다고 알려져 있다.
7살이 넘으면 퇴화한다고 한다.
송과체에서 수면호르몬인 멜라토닌을 생산한다고 한다. 송과체는 눈의 망막에 있는 신경과 연결되어서 밝고 어두움을 감지한다.
밤이 되어 어두워지면 멜라토닌을 생산해서 우리를 잠들게 하고 아침이 되어 밝아지면 멜라토닌 생산 양이 감소하여 잠에서 깨게 된다.
그래서 송과체를 생체시계라고 한다.
뇌는 낮 동안에 외부 환경 변화를 감각기에서 감지하고 감각신경(지각신경)을 통해 정보를 전달받아서 저장하고 추리하고 사고하고 이해하고 판단하고 결정 등을 해서 운동신경으로 명령을 내려 반응기인 근육과 샘으로 반응을 하고 활동을 하느라 노폐물이 쌓인다.
그 노폐물은 우리가 잠잘 때 치운다.
그래서 잠을 충분히 잘 자고 나면 그 다음날 머릿속이 상쾌하고 제대로 못 자고 일어나면 머릿속이 뒤숭숭하고 어리바리하다.
따라서 우리를 잠들게 하는 멜라토닌이 충분하게 잘 생산되게 하려면 자는 곳을 어둡게 하여야 한다.
환한 데서는 잘 때 검정 안대를 해서 망막으로 빛이 들어가는 것을 차단한다.
잠을 잘 자면 피부도 예뻐진다.
그러기에 미녀는 잠꾸러기라는 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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