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14일 금요일

혓바닥은 유두가 있어 오돌토돌하다.

 





위의 그림은 혓바닥의 유두다.


혓바닥을 거울에 비춰 본 적이 있나요? 

혓바닥이 왜 오돌토돌한지 생각해 보셨나요? 

혓바닥에 난 작은 돌기가 무엇일까 궁금해 하셔 보셨나요?

 

우리들의 혓바닥에 난 작은 돌기들은 유두이고 그 유두들 사이에는 고랑이 있어요. 우리들의 침은 언제나 이 유두 사이의 고랑들에 고여 있어요. 고랑에 고인 침 속에는 우리들이 먹은 음식의 입자들이 침 속에 녹아 있지요.

 

유두들은 모양에 따라 세 종류가 있는데 작고 날씬한 엽상유두와 버섯 모양으로 볼록볼록 나온 버섯유두와 둥굴넓적하게 나온 유곽유두가 있어요. 버섯유두와 유곽유두 옆구리에는 미뢰가 달려 있어요. 미뢰들은 고인 침 속에 잠겨 있어요. 미뢰란 맛을 보는 맛을 가진 화학물질에 흥분하는 맛세포를 가진 맛봉오리이지요.맛봉오리들은 유두사이의 고랑에 녹은 음식들의 입자들이 닿으면 바로 흥분하여 대뇌로 전달하여 우리로 하여금 맛을 알게 하지요.

 


혓바닥에 오돌토돌 나와 있는 것은 무엇이지?

유두란다.

유두?

젖꼭지란 뜻이야.

그럼 혓바닥 위의 젖꼭지네.

거울로 내 혓바닥을 봤더니 유두 모양도 가지가지더라.

세가지나 되지

그 모양들을 말해 줄래?

삐죽삐죽 작은 잎 모양으로 나온 유두를 엽상유두 또는 사상유두라고 해.

엽상유두.

버섯모양으로 불록불록 나온 것은 버섯유두야.

버섯유두.

크고 둥굴넓적하게 나온 것을  유곽유두라고 불러.

판판한 혓바닥에서 유두들이 톡톡 튀어 나와 있으니 그것들 둘레는 쏙쏙 들어 가 고랑들을 이루겠다.

그렇지. 불록불록 나온 곳도 있고 오목오목 들어 간곳도 있어.

톡톡 튀어 나온 유두 둘레는 푹 파여 있다.

푹 파여서 고랑을 이루겠네.

그 고랑들 사이에는 침이 고이지?

유두들이 아주 촘촘하게 나와 있어 고랑에 침이 고이는 것이 보이지는 않아.

그러나 혀를 내밀고 거울로 자세히 보면 유두 둘레의 고랑에 침이 고인 것을 볼 수가 있어.

그 침 속에는 곱게 다져진 음식 찌꺼기가 녹겠다.

그렇지. 액체에 녹는 화학물질이 음식에서 빠져 나온다고?

그 화학물질이 유두 옆구리에 있는 미뢰를 자극해서 맛을 느낄 수가 있어.★

 

 

혓바닥 위에는 삐쭉삐쭉 볼록볼록 둥글넓적하게 솟아 나온 유두라 부르는 돌기들이 있다.

 

키가 커서 날씬한 사상유두는 수가 가장 많지만 미뢰를 갖지 않는다.

 

작은 키로 크고 둥굴넓적하게 퍼져있는 모양인 유곽유두는 혀뿌리 앞에 V자 모양으로 10개 정도가 배열되어 있다.

 

혓바닥을 거울에 비추어 보면 삐쭉삐죽한 유두들 사이로 버섯모양으로 윗면이 둥그스럽하게 톡톡 솟아 나와 있는 버섯유두가 있다.

 

맛을 느끼게 하는 맛봉오리라 부르는 미뢰는 유곽유두와 버섯유두에 있다.


혀는 설골이 있어 움직일 수 있다. The tongue has a hyoid bone and can move.

 






















그림의 맨 아래의 글씨를 보면 설골이 혀뿌리에 있다.

설골은 우리 몸에서 유일하게 어떤 뼈와도 연결하지 않고 독립된 뼈다.



















위의 그림은 설골에 붙은 근육들이 혀 전체에 뻗어 혀를 자유롭게 움직이게 한다.

뼈에 붙은 골격근이 우리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게 한다.




입 속을 지키는 삼총사 이야기 The story of the three musketeers who protect the inside of the mouth







입 속의 삼총사는 혀와 치아와 침샘이다.

살아서 움직이는 동굴 같은 입 속은

울타리로 치아가 위아래로 둘러쳐지고

수문장 같은 혀가 자유롭게 움직이다가

동굴 밖으로 까지 나와 날름거리고

마르면 큰일 날세라 침을 분비하는 침샘이

귀와 혀와 턱밑에 쌍으로 자리잡고 있다.

 

입 속을 동굴이라 하고

혀와 치아와 침샘을 간단하게 살펴보자.

혀는 바닷물 속 바위에 뿌리를 박고,

파도 따라 움직이는 해초처럼

입 속 깊은 곳에 뿌리를 박고서

뇌의 명령 따라 부지런히 움직이며

말을 만들어 내고 음식과 침을 혼합하기도 하고

얌전하게 맛의 자극을 받아 대뇌로 전달하여

우리가 미각을 감각하도록 해준다.

 

입 속의 삼총사는 뽀뽀하는대도 도사들이다.

만약에 입 속의 삼총사 중에 하나라도 없다면

사랑을 성취하기가 어려울거다.


 

치아는 턱뼈에 의해서 위아래 것들이

뽀뽀하며 말을 만들고 음식을 씹는다.

턱뼈가 움직이는 것은 턱뼈에 붙은 근육이

뇌의 명령을 받기 때문이다.

 

 

혀와 귀와 턱밑에 쌍으로 있는

3쌍의 침샘들은 끊임 없이 홍건하도록

침을 분비하여 말과 음식과 호흡을 자유롭고

즐겁고 부드럽게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입 속의 삼총사들은 어느 하나도

독립해서는 살 수 없고 서로가 서로에게 필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우리들의 일상생활이 입 속 삼총사처럼 살아간다면

보다 더 살기 좋아질 거다.



입술이 붉은 이유는 바빠서래요. The reason my lips are red is because I'm busy.

 









우리들의 입술이 붉은 것은 다른 곳 보다 각질층이 얇고 모세혈관이 치밀하게 뻗어서래요.

 

입술은 말하랴, 먹으랴, 숨쉬랴. 웃으랴 너무도 바빠서 번데기 보다 더 많은 주름을 폈다 오므렸다 하기를 하루에도 수 없이 반복하여야 하고, 위아래 입술을 떨어지게 해서 입을 벌리기를 수 없이 하고, 입술 양측에 있는 소근(笑筋)을 수축시켜 웃음을 만들고, 입술의 양 끝이 아래로 당기게 해서 언잖은 표정을 만들어야 하고 하루에 입술이 하는 일이 헤아릴 수 없으니 에너지가 엄청 필요해서 입술을 이루는 세포 속에는 에너지 생산공장인 미토콘드리아가 많을 것이고, 산소와 영양소가 많이 필요하고, 세포들이 내 놓는 이산화탄소와 노폐물도 많아서 `입술 속의 모세혈관들은 세포 속의 필요한 물질과 내놓는 물질들을 실어 나르느라 무척 바빠서 조금이라도 일을 나누어 하려고 다른 곳 보다 더 치밀하게 세포들 사이 사이로 뻗는 모세혈관 수가 많아서 붉게 보여요.

 

 

세포들 속에는 에너지 생산공장이 있는데 그 이름은 바로 미토콘드리아에요.

미토콘드리아는 일을 많이 하는 세포 속에는 많고 일을 적게 하는 속에는 적대요. 그래서 일을 많이 하는 조직 속의 한 개의 세포가 갖는 미토콘드리아 수는 1000개래요. 우후~~디게 많지요. 일천개의 에너지 생산공장을 가진 세포는 엄청 기운을 많이 생산하겠지요. 그래서 일도 많이 하고요.

 

 

미토콘드리아가 어떻게 에너지를 생산할까 궁금 하시나요?

미토콘드리아는 유기산을 산소로 태워서 에너지를 생산해요.

유기산은 포도당이 분해되어 생겨요.

과일들이 시큼한 것은 유기산이 많아서에요.

유기산들 중에서도 구연산을 미토콘드리아는 제일 좋아해요.

구연산 많이 들어 보셨지요. 그 구연산이 말이에요. 매실 속에 많이 있어요. 그래서 매실차를 만들어 마시면 기운이 펄쩍펄쩍 솟아나요.

특히 집에서 혈액순환을 잘 시키는 소엽과 함께 매실차를 담근 것을 희석시켜 마시면 피로야 물렀거라! 지요. 뭐.

 

 

세포들은 혈액이 가져다 준 포도당을 먹고는 유기산으로 분해 시켜요.

그럼 혈액 속에 포도당은 어떻게 생기는지 궁금하시지요.

그거야 우리가 먹은 밥이나 빵 속에 있는 녹말이 소화되어 포도당으로 분해되어요. 그래서 말인대요 굶으면 기운 없어요. 세포들에게 포도당을 주지 못하고 세포들은 미토콘드리아에게 유기산을 주지 못해서요.

아참 여기서 한마디 하고 가야 겠어요. 당뇨병 환자는 세포들이 포도당을 잘 안 먹는대요.  . 그래서 혈액 속에 포도당이 넘쳐나 혈당치가 높아져요. 콩팥은 그걸 오줌으로 걸러 버려 당뇨병이 생겨요.

 

 

그럼 산소는 어떻게 세포 속의 미토콘드리아로 가느냐고 묻고 싶지요?

그거야 우리가 숨을 쉬잖아요. 들숨을 쉴 때 공기가 허파로 들어가면

허파에 뻗은 모세혈관에서 산소를 흡수해서 혈액 속으로 들어가요.

날숨 때는 혈액 속의 이산화탄소가 빠져 나가요. 이산화탄소가 어디서 왔느냐고요. 일상생활에서도 연료가 타면 산소가 사용되고 이산화탄소가 나와요.

바로 우리가 날숨 때 내놓는 이산화탄소는 미토콘드리아가 유기산을 태워서 에너지를 내면서 생긴거에요. 이제 알으셨나요. 우리가 숨을 쉬는 것은 바로 산소를 혈액 속에 넣고 혈액 속의 이산화탄소를 빼내기 위해서지요. 그럼 산소는 우리 몸의 어디로 가느냐?

세포 속의 미토콘드리아로 가지요. 무얼하려 미토콘드리아에 가나?

포도당이 분해되어 생긴 유기산을 태워서 에너지를 내기 위해서에요.

그러므로 말미암아 산소가 적은 곳에서는 우리가 기운이 없어요.

산소는 누가 만들어요. 나무들이지요. 그럼 어떻해야 해요.

그냥 나무를 심자!지요.

 

 

세포들이 기운을 만들려면 산소와 영양소를 빨리빨리 흡수하여야 해요.

산소와 영양소를 누가 세포에게 배달해 주어요. 그거야 혈액이지요.

그래서 혈액순환이 안되면 기운을 생산하지 못해 피곤해요.

 

 

혈액순환이라.. 혈액이 돌고 돌려면 어디로 돌아요. 그야 혈관이지요.

혈관 중에서도 세포에게 먹이를 주는 혈관은 모세혈관이지요.

 

 

혈관에는 동맥,정맥 모세혈관이 있지요. 동맥은 심장에서 나오는 혈액이 흐르는 혈관이고, 정맥은 심장으로 들어가는 혈액이 흐르는 혈관이고, 모세혈관은 이 둘을 연결시켜 주는 혈관이지요.

 

 

대체로 동맥은 우리 몸 속 깊은 곳으로 흐르는데 새빨간 동맥피가 흐르지요. 정맥은 대체로 우리 몸의 겉쪽을 흐르는데 검붉은색의 정맥피가 흘러요.

 

 

다만 허파동맥 속에는 정맥피가 있고 허파정맥 속에는 동맥피가 흘러서 시험에 잘 나오지요. 그건 혈관은 심장을 중심으로 이름이 붙고 혈액은 허파를 중심으로 이름이 붙기 때문이지요. 하피에서 정맥피가 동맥피로 되거들랑요.

 

 

모세혈관은 소동맥과 소정맥이 가지치고 가지쳐져서 아주 가늘게 만들어져 우리 눈으로는 보이지가 않아요.

 

 

모세혈관은 혈관의 창문이라서 세포들을 보살펴요. 그 굵기가 얼마나 작냐면 적혈구 하나가 겨우 통과 할 정도래요. 구멍도 숭숭 뚫려서 혈장이 마구 쏟아져 나와요. 그렇게 모세혈관에서쏟아져 나온 영양소와 산소를 세포들이 먹어요. 

 

 

동맥에는 맥박이 있고 정맥에는 판막이 있고 우리들의 손등의 푸른 혈관은 정맥이고 정맥주사를 놓는 곳이지요. 만약에 동맥에 주사기를 꽂으면 혈압이 세서 주사기 속으로 혈액이 들어가요. 큰일 나지요. 주사는 정맥에....

 

 

모세혈관은 눈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여러분의 안쪽 팔뚝을 세게 때려 보아요. 금방 붉어져서 모세혈관이 나 여기있다 하고 나타나지요. 왜 붉어지느냐고요. 충격으로 모세혈관이 확장되어 혈액이 몰려들어서에요.  그러나 너무 심하게 충격을 받으면 모세혈관이 터져서 혈액이 빠져 나와 멍이 들어요.

 

 

입술이 붉은 것은 모세혈관을 많이 품고 있어서에요.

왜냐하면 입술을 이루는 세포들은 하는 일이 너무 많아서 모세혈관을 많이 품고 있어요. 모세혈관은 세포들에게 먹이도 주고 쓰레기도 치워주거든요.

 

 

또한

입술 속의 모세혈관이 품고 있는 혈액이 어떤 성분을 많이 가졌느냐에 따라 색깔이 달라져요.

 

 

빈혈증이나 백혈병 환자의 입술은 조금 하얀붉은색이고 심장이 나빠 혈액순환이 잘 안 되는 환자의 입술은 푸르스럼하고 간 질환이 있는 사람은 새빨개요.

 

 

그러나 위와 같은 이유가 아니고 선천적으로 입술의 색깔이 검붉기도 하고 앵두처럼 새빨강이기도 해요.

 


 

생생연 출판사는 시골에서 나 혼자 운영한다. I run Saengsaengyeon Publishing Company alone in the countryside.


 









생생연이란 이름은 생각하고 생각하고 연구한다는 뜻이다. 

생생연 출판사는 블로그에 올린 글을 책으로 묶어 블로그에서만 판매한다.

내가 사는 곳은 아주 시골이고, 차도 없고, 나이도 많고, 나 혼자서 운영한다. 
















조직액이 제대로 흐르지 못하면 붓는다. If tissue fluid does not flow properly, it swells.

 












살갗이 벗겨지면 연 노란 진물이 흘러나온다.

연 노란 진물은 조직액이다.

조직액은 조직 속을 흐른다.

조직은 똑같은 세포들이 똑같은 목적으로 살고 있는 동네다.

예를 들면 근조직은 근세포들이 모여 사는 곳이다.


살갗이 심하게 벗겨지면 피가 난다.

피가 난다는 것은 혈관이 터졌다는 것이다.

피가 조금 나는 것은 모세혈관이 터진 것이다.

피가 나는 양에 따라 파괴된 혈관의 크기를 알 수 있다.

모세혈관은 조직 속에 거미줄처럼 뻗어있다.

조직 속으로 들어가는 혈관은 소동맥으로 모세혈관 보다 더 크다.

조직 속을 나오는 혈관은 소정맥으로 모세혈관 보다 더 크다.

조직 속으로 들어가는 소동맥은 여러 가닥으로 갈라져서 가는 모세혈관이 되어 세포들 사이를 뻗는다.

모세혈관은 일층의 세포로 되어있어 세포와 세포 사이에 미세한 구멍이 뚫려있다.

소동맥 쪽에서 모세혈관 속으로 혈액이 흐른다.

소동맥은 심장 쪽에서 흘러오는 혈액이 흘러서 혈압이 있어 모세혈관 속으로 혈액을 힘차게 밀어준다.

모세혈관 속으로 힘차게 흐르는 혈액은 모세혈관 벽에 뚫린 미세한 구멍을 통해 적혈구를 빼고는 대부분의 혈액의 액체 성분인 혈장이 빠져나와 조직액이 된다.

모세혈관을 빠져나온 혈장 속에는 세포들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영양소와 산소와 호르몬들이 들어있다.

많은 혈장을 빼앗긴 모세혈관 속 혈액은 소정맥 쪽으로 흐른다.

백혈구는 원하는 곳으로 헛다리(위족)를 만들어 낼 수 있어 주변에 세균의 냄새를 맡으면 모세혈관 구멍으로 빠져서 조직액 속으로 나와 세균을 잡아먹는다.


조직 속에는 모세림프관이 있다.

모세림프관 속에는 판막이 있고 끝에는 구멍이 있다.

모세림프관 구멍 속으로 빨려 들어간 조직액은 판막에 의해서 계속 속으로만 흘러간다.

조직액이 모세림프관 속으로 들어가면 림프액이 된다.

모세혈관 속의 혈장이 조직 속으로 나와 조직액이 되고,

조직액이 모세림프관 속으로 들어가 림프액이 된다.

즉 혈장과 조직액과 림프액은 품고 있는 성분비는 약간 다르나 다 같다.

다만 모세혈관에서 적혈구가 빠져나오지 못하므로 조직액과 림프액은 노란색이다.

모세림프관의 한쪽 끝은 조직 속에 열려 있다.

모세림프관은 서로 연결되어 조금 더 큰 림프관이 되기를 반복하여 큰 림프관이 되어 상대정맥에 연결된다.

조직액은 소정맥 쪽 모세혈관 속으로 스며들어간다.

왜냐하면 소동맥 쪽 모세혈관에서 조직 속으로 혈장이 많이 흘러나와 소정맥 쪽 모세혈관 속은 혈압이 조직액 보다 낮아서 조직액이 스며들어간다.

조직액은 조직 속을 흐른다.

소동맥 쪽 모세혈관에서는 옹달샘에서 물이 나오듯이 혈장이 빠져나와 조직액이 된다.

옹달샘의 물이 우리의 식수가 되듯이 소동맥 쪽에서 나온 조직액은 세포들의 먹이가 풍부하다. 산소와 영양소를 세포를 싸고 있는 세포막에서 흡수한다. 필요한 영양소가 세포 속 보다 조직액에 많으면 그냥 쉽게 들어간다. 만약에 필요한 영양소가 세포 속 보다 조직액 속에 적으면 세포막은 에너지(ATP=세포들의 현금) 사용하여 빨아들인다. 이렇게 세포들 이현금을 주고 사 들이는 것을 능동수송이라 한다.

세포들이 흘러가는 조직액 속의 산소와 영양소를 빨아들이고 세포들의 생활쓰레기인 이산화탄소와 노폐물을 내놓는다.

호르몬샘(내분비샘)에서 생산된 호르몬도 조직액 속으로 나온다.

그래서 소동맥 쪽에서 소정맥 쪽으로 조직액이 흘러갈수록 노폐물이 많아지지만 모세림프관이 계속 노폐물이 많은 조직액을 빨아들여 정맥 쪽으로 보내니 조직액은 더욱 빠르게 흐른다.

그러나 어떤 이유로 해서 조직액이 잘 흐르지 못하면 붓는다.





적혈구의 산소운반. 빈혈증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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