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 18일 월요일

해로운 물질 출입을 막아주는 뇌혈관장벽. Blood-brain barrier that prevents harmful substances from entering

 







세나야! 어떤 학자가 푸른색염료를 동물의 정맥에 주사했대.”

 

왜요?”

 

어느 세포 사이에 염색이 잘되나 보려고.”

 

결과는요?”

 

세포사이 공간에 다 염색이 되었는데 다만 중추신경계만 전혀 염색이 되지 않더래.”

 

중추신경계라면 뇌와 척수잖아요.”

 

그래 뇌와 척수만 염색이 되지 않아서 왜 그럴까 하고 연구를 계속했대.”

 

연구 결과는 어떻게 되었나요?”

 

뇌혈관장벽이 있다는 것을 알아냈지.”

 

뇌혈관장벽이요?”

 

뇌에 있는 모세혈관은 물질을 통과하지 못하더래.”

 

왜요?”

 

모세혈관을 이루는 내피세포사이의 틈새가 없대.”

 

그럼 신경세포들은 어떻게 먹고 살아요?”

 

지용성물질은 통과시킨대.”

 

신경세포는 포도당을 먹고 살고 포도당은 수용성물질인대요.”

 

내피세포막에서 신경세포에 필요한 물질을 특별한 채널로 통과시킨대.”

 

왜 그럴까요?”

 

몸에 해로운 약물이나 병균이나 바이라스 같은 것을 막기 위해서야.”

 

그렇지만 뇌염 바이러스 통과 시키니까 뇌염에 걸리잖아요.”

 

뇌에서도 뇌실이나 송과체 뇌하수체에는 뇌혈관장벽이 없으니 그리고 들어갈 수 있지.”

 

왜 그곳에는 뇌혈관장벽이 없나요?”

 

송과체나 뇌하수체는 호르몬을 생산해서 정맥으로 보내야 하기 때문일 거야.

 





2023년 9월 16일 토요일

대뇌, 소뇌, 중뇌, 간뇌, 연수가 하는 일. What the cerebrum, cerebellum, midbrain, diencephalon, and medulla do.


 











대뇌의 신피질은 고등정신작용을 맡아 변연계의 본능을 다스려 인간답게 살게 한다.

대뇌는 엄마 뱃속에서 이미 조상의 DNA에 의해서 본능을 프로그램된 변연계와 생후 학습으로 채워지는 신피질로 나뉜다.

변연계는 세상에 태어나서 생존과 종족번식을 위한 프로그램에 의해서 세상에 첫발을 디딘다. 신생아는 젖을 찾아 빨아 먹는다. 대소변을 하면 울음으로 표시한다.간난아기는 엄마와 함께 처음 간 곳에서 아무리 달래도 몹시 운다.  간난아기는 후각이 어른 보다 더 발달해서 처음 간 곳의 냄새가 살던 곳과 달라서 위협을 느껴서 우는 것이다. 처음에는 본능으로 그냥 대소변을 아무 의식 없이 그냥 내 보낸다. 그러나 돌이 지나 걸을 때 배변 학습을 시키는 것은 대뇌 신피질에 대소변은 일정한 곳에서 내보내야 한다고 입력 시키는 것이다. 자라면서 계속 신피질에 지식과 경험을 입력 시켜야 저장된 입력 프로그램을 출력하며 살아간다. 


소뇌는 뒤통수 아래 있고 운동을 맡는다. 

예를 들어 춤을 배울 때 학습은 대뇌가 맡아서 하지만 대뇌와 연계해서 프로그램을 만들고 변연계의 도움도 받아 프로그램이 완성되면 그냥 무의식적으로 춤을 춘다. 운동을 잘하거나 춤을 잘 추거나 하는 사람은 소뇌가 발달한 사람이다.


우리가 생각하고 추리하고 결정하고 판단하고 이해 하는 것 팔다리를 마음대로 움직이는 것은 대뇌가 한다.


간뇌와 중뇌와 연수가 하는 일은 우리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간뇌와 중뇌와 연수는 반사중추에 따라 일을 한다.

우리 몸의 반사중추는 우리의 뜻과는 상관없이 오직 우리 몸을 정상으로 가동하기 위해 실행한다.


간뇌의 시상하부에는 체온조절중추, 수분조절중추, 위산분비중추. 혈당조절중추, 수면반사 중추가 있다. 뇌하수체 호르몬 조절중추가 있다.

 

중뇌에는 자세반사중추, 몸 바로잡기 반사중추, 빛 반사중추, 소리 반사중추가 있다.

 

연수는 숨골이라고도 하는데 호흡 즉 숨을 조절한다 하여 숨골이라고 한다.

연수에는 호흡중추, 심장중추, 혈관운동중추, 기침중추, 재채기 중추, 발성반사중추, 삼킴 중추, 씹는 중추, 침 분비중추, 연하중추, 구토중추, 눈깜박 중추, 눈물분비 중추, 발한중추가 있다.


크다고 대뇌

작다고 소뇌

사이에 있다고 간뇌

가운데 있다고 중뇌.


소뇌가 발달한 물고기는 헤엄을 잘 치고 새는 잘 날아간다.

2023년 9월 15일 금요일

변연계의 해마, 편도체, 기저핵이 하는 일. What the hippocampus, amygdala, and basal ganglia of the limbic system do.

 

색칠한 부분이 변연계다.
기저핵은 시상과 시상하부 사이에 있으며 뉴런의 핵이 집중되어 있어 흑질이라고 한다고 한다.


대뇌는 처음에 구피질이 생겼고 후에 이상엽 즉 후엽이 되었다

후엽은 후각과 관계가 있다.

 

구피질 위에 고피질이 생겼다.

 

고피질 위에 신피질이 발달하였다.


생후 학습을 하여 기억을 저장하기 위해서 신피질이 만들어졌다. 고피질과 신피질은 서로 통하고 고피질은 후에 기억장치인 해마가 되었다.

 

해마는 기억을 담당한다.

해마는 신피질에서 눈, , , , 피부로부터 얻은 지식을 받아 저장한다. 즉 해마는 신피질에서 만들어진 기억을 저장하는 제조공장이다. 낮에 활동해서 만들어진 신피질의 기억이 밤에 우리가 잘 때 해마에 저장된다.

해마는 언어적 기억, 의식적 기억, 특히 쾌감을 담당한다.

왜 해마라는 이름이 붙여졌냐면 바다에서 사는 해마와 닮은 모습이기 때문이다.

 

편도체는 감정적 기억, 무의식적 기억으로 공포나 분노를 담당한다.

편도체로 들어온 감각 신호는 자율 신경계로 다시 신호를 보내는데, 이 신호는 시상하부로 가서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나 각성과 같은 생리적 반응이 나타나게 한다

편도체는 공포나 화 등 감정과 관련된 학습 과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편도체란 이름은 아몬드를 닮았다 해서 지어졌다.

 

기저핵에서는 운동 기능을 주로 다룬다.

신경전달 물질인 도파민을 생산한다.

도파민 생산에 문제가 생기면 파킨슨병에 걸린다.

 

 

대뇌는 컴퓨터와 같아 입력하고 출력한다.The brain is like a computer, it inputs and outputs.

 


대뇌 깊숙한 바닥에 있는 변연계에는 본능 프로그램만 저장된다.

신피질은 생후 학습에 의해서 프로그램이 저장된다.






대뇌의 신피질은 백지상태로 태어난다.

대뇌의 신피질은 아무 것도 저장되지 않고 태어난다.

대뇌는 본능만 저장되어 태어난다.

대뇌의 신피질은 생후에 배우는 데로 입력한다.

만약에 개와 같이 살면 개처럼 살아가고 늑대와 같이 살면 늑대처럼 살아간다.

사람은 사람과 함께 살 때 사람처럼 살아간다.

어려서 주변에 노래 잘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 걸 듣고 신피질에 입력한다.

책 읽는 것을 좋아하면 책을 좋아하며 그것도 신피질에 입력된다.

주변에서 일어나는 것을 입력하다가 본능에 저장된 유전 프로그램과 서로 통하면 소질이 나타난다.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냄새 맡고듣고맛보고 조금 지나 볼 수 있어 환경변화를 모두 대뇌에 저장한다.

컴푸터의 폴더처럼 저장된 기록물을 대뇌 속에 폴더를 정해 저장하고 새로운 것이 들어오면 이미 저장된 기록물과 대조해서 맞는 폴더로 입력된다.

노래를 많이 한 사람은 노래 폴더가 크고책을 많이 읽으면 책 내용에 대한 정보를 담은 폴더가 커진다.

그림을 좋아하는 아이는 그림을 그릴 수 있으면 곳이면 그린다.

유전도 있지만 노력해야 그 폴더에 정보가 많아서 어떤 사람은 공부하는 것은 외우지 못해도 노래 가사를 두어 번 들으면 다 외운다.

어린이의 습관은 유전이 이끌고 그에 따라 자신이 노력해서 이루어진다.

그래서 타고난 소질에 따라 공부 시키는 것이 성공률이 높다.

 아이는 그 스승만큼 발달한다.

 스승이 아는 만큼만 제자에게 가르칠 수 있다.

그래서 보다 나은 스승을 찾아 배워야 한다.

부모를 잘 만나고 스승을 잘 만나고 소속된 사회를 잘 만나야 하고 시대를 잘 만나야 자기 재능을 발휘할 수가 있다.

유전과 취미가 맞아 자기 소질 찾아 가려고 할 때 부모가 억지로 다른 길을 걷게 하면 행복한 인생을 살 수는 없다.


대뇌 신피질은 입력한 것을 기준으로 생각이해사고추리상상결정판단의지 등등을 한다.

대뇌의 신피질은 입력된 자료를 토대로 지혜를 터득한다.

컴퓨터처럼 입력되지 않는 것을 출력할 수는 없다.

그래서 부지런히 배우고 경험해서 입력을 많이 하면 지혜롭게 사건을 해결한다.

대뇌가 컴퓨터 보다 나은 것은 지혜를 창출하기 때문이다.


2023년 9월 14일 목요일

대뇌의 신피질은 본능을 억제 할 수 있다. The neocortex of the cerebrum can suppress instincts.

 








그림을 보면 본능을 맡은 구피질과 고피질은 대뇌 바닥에 깊숙이 들어있지만 신피질은 이 둘을 뒤덮고 감싸고 있다.

신피질과 변연계는 모든 면에서 서로 통하고 있다.

변연계의 식욕이나 성욕을 신피질은 억누른다.

변연계는 본능의 프로그램이 저장되어 태어난다.

신피질은 태어날 때 하얀 도화지와 같다. 

아무 것도 입력되지 않는 신피질에 생후에 배우고 겪은 일들이 모두 신피질에 입력된다.

교육을 받으면 배가 고파 먹고 싶어도 굶어 죽어도 먹을 것을 도둑질 하지 않는 것은 신피질이 막기 때문이다.

성욕을 일으켜도 주변 여건을 보고 생각을 하고 참는다.

변연계를 누를 수 있도록 신피질을 발전 시키려면 교육을 받아서 신피질에 사람으로 살아 갈 프로그램을 많이 저장해야 한다.

교육은 첫번째가 가정교육이다.

사람은 태어나서 주변 사람들의 언행을 모방하며 배운다.

태어나서 가장 먼저 마주하는 사람들은 가족이다. 다음은 드나드는 사람이다.

두번째는 학교교육이다.

선생님으로부터 배우는 지식, 학우들과의 관계에서 배우는 것을 신피질에 저장한다. 이 때 책을 많이 보고 환경에 적응하면서 얻는 경험을 모두 신피질에 입력한다. 

세번째는 사회교육이다. 학업을 끝내고 사회에 나오면 사회 환경을 스스로 헤쳐나가야 한다.

가정교육과 학교교육의 현장학습이 바로 사회교육이다.

교육 과정에는 유전적인 요인이 작용하여 스스로 좋은 길로 나아가는 사람이 성공한다. 


신피질에 저장된 지식과 경험은 지혜를 낳는다.

지혜는 본능을 억제한다.

생후에 주변의 모든 것이 대뇌 신피질에 입력된다.

어린이가 신피질에 무엇을 입력하느냐는 어른들의 책임이다.

처음은 부모와 가족 만나는 사람의 언행이 신피질에 입력된다.

가정교육이 제대로 되어야 학교 교육을 잘 받아 신피질에 입력한다.

신피질에 무엇이 입력되었느냐에 따라 유전적인 요인이 작용하여 일생을 안내한다.

신피질이 잘 발달된 사람은 본능을 지혜롭게 다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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