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9일 수요일

호르몬(hormone)의 뜻. Meaning of hormone.

 

 할머니! 왜 내분비샘에서 생산된 화학물질을 호르몬이라 하나요?”

 

호르몬이란 그리스어에서 유래했어.”

 

그리스어로 무슨 뜻인데요?”

 

“-부추기다.- 또는 자극하다.- 는 뜻이지.”

 

누가 이름 지었나요?”

영국의 스탈링(Starling)이 지었어.”

 

가장 먼저 발견된 호르몬은 무엇인가요?”

 

갑상선에서 나오는 호르몬이지.”

 

"호르몬이란 단어는 언제 사용되었나요?"

 

"십이지장에서 생산되는 세크리틴 호르몬 때부터라고 해."

 

외분비샘과 내분비샘은 어떻게 다른가? What is the difference between exocrine and endocrine glands?

 




 

 





세나야! 우리 몸에는 샘이 있어.”

 

샘이 우리 몸에 있어요?”

 

그것도 두 종류지.”

 

두 종류나 있어요?”

 

외분비샘과 내분비샘이 있지.”

 

둘은 어떻게 달라요?”

 

외분비샘은 일정한 관을 통해 분비샘 밖으로 배출시켜.

 

예를 들면요?”

 

땀샘, 침샘, 장샘, 젖샘, 췌장 등이 있지.”

"땀샘은 몸 밖으로 땀을 분비하고, 침샘은 입속으로 침을 분비하고 ....

 

내분비샘은요?”

 

일정한 분비 관이 없어.”

 

관도 없이 어디로 분비해요?”

 

호르몬을 만들어 그 자리에 분비해서 내분비샘이야.”

"내분비샘에서 분비하는 물질은 무언가요?"

"호르몬이야."

"호르몬이 어떻게 작용하나요?"

"내분비샘에서 생산하면 확산으로 혈액 속으로 들어가 혈액 따라 흐르면

필요한 세포들이 호르몬을 붙잡아서 활용해."

"세포들이 어떻게 자기가 필요한 호르몬을 붙잡아요?"

"호르몬과 필요한 세포에는 서로 알아보는 인식표가 있지."

 

“내분비샘을 예를 들면 요?”

 

갑상선, 췌장, 생식샘, 부신, 등이 있어.”

 

"췌장은 외분비샘과 내분비샘에 다 들어가요?"

 

"맞아. 췌장은 소화액도 생산하여 췌장관을 따라 십이지장으로 3대 영양소 소화효소가 들어있는 소화액을 분비하고, 인슐린과 글루카곤 호르몬을 생산하면 이들 호르몬은 혈액에 흘러 들어가 간과 근육으로 가서 활동하지."

"인슐린이 하는 일은 요?"

"인슐린은 식후에 혈당이 오르면 간과 근육에서 물에 녹는 포도당을 물에 녹지 않는 글리코겐으로 만들지." 

"글루카곤이 하는 일은 요?"

"글루카곤은 식전 혈당이 떨어지면 글리코겐을 분해해서 포도당으로 만들어 혈당이 떨어지는 것을 막아줘."

"앞으로 호르몬이 하는 일 많이 알려 주세요."

 

2023년 8월 8일 화요일

우리의 호르몬샘(내분비샘) Our hormone glands (endocrine glands)

 앞으로 그림에 있는 각 내분비샘에서 생산되는 호르몬에 대해 설명한다. 

호르몬에 대해서 공부하기 전에 호르몬 샘의 위치와 분비하는 호르몬에 대해서 알아두기를 바라면서 그림을 올린다.

우리 몸은 신경과 호르몬이 다스린다.





















































2023년 8월 6일 일요일

심장박동기를 삽입하는 이유. Reasons for inserting a pacemaker.


 












심장은 폼프질로 혈액을 온몸으로 돌게 하는 원동력은  자가발전이다.

위 그림에서 우심방에 있는 동방결절이 바로 자가발전으로

동방결절은 1분에 70번 전기를 발생한다.

동방결절이 전기를 발생하면 우심방과 좌심방이 수축하고

우심방 아래에 있는 방실결절로 전기를 보낸다.

우심방과 좌심방이 수축하면 각각 우심방은 우심실로, 좌심방은 좌심실로 혈액을 내려보낸다.

우심방과 좌심방은 전기가 나가고 이완하여 우심방은 상대정맥과 하대정맥에서 온몸에서 온 정맥피를 받는다. 

좌심방은 허파 정맥을 통해 허파로부터 동맥피를 받는다.

동방결절로 부터 전기를 받은 방실결절은 히스색으로 전기를 보내고, 히스색은 심장근육 속에 뻗은 퓨르킨예섬유에 전기를 보낸다. 

퓨르킨예 섬유로부터 전기를 받은 우심실과 좌심실은 수축한다.

우심실은 허파동맥을 통해 허파로 정맥피를 보낸다.

좌심실은 대동맥판을 열고 상행대동맥으로 혈액을 분출한다.

심장의 4개의 방 중 좌심실 벽이 가장 두껍다.

좌심실의 수축이 강해야 온몸의 동맥으로 혈액을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만약 심장의 자가발전이 잘못되면 심장박동이 제대로 일어나지 않아 죄심실이 수축을 제대로 못해 동맥피를 온몸으로 보내지 못하면 우리 몸의 세포들은 영양소와 산소를 공급받지 못해서 힘들어진다.


그래서

심장의 자가발전이 잘못되면 심장박동기를 삽입하여 심장이 잘 뛰도록 한다.


동방결절-방실결절-방실속(히스색)-퓨르킨예섬유 로 이어지는 과정을 자극전도계라고 한다.





























2023년 8월 5일 토요일

심장은 어떻게 온몸으로 혈액을 보낼까? How does the heart pump blood throughout the body?
























위의 그림은 심장의 속구조다.

판막들이 보인다.

판막은 혈액이 일방통행하도록 열고 닫는다.

온몸으로 가는 혈액은 죄심실이 수축할 때 대동맥판이 열리고 

죄심실의 동맥피가 상행대동맥으로 분출한다.

상행대동맥에서 활처럼 굽었다 해서 붙여진 대동맥궁으로 흘러간다.








 

위 그림을 보면 대동맥궁에서 가슴대동맥으로 

가슴대동맥에서 배대동맥으로 화살표 대로 우리 몸통 가운데를 

새로로 큰 동맥이 뻗어 내리며 옆으로 각 기관으로 가는 혈관들이

기관 이름을 땄다. 

각 기관으로 흘러가는 혈관은 기관 속으로 들어가 보다 작은 혈관으로

넓게 분포하며 갈라져서 모세혈관이 되어 세포들에게 영양소와 산소 등을

공급하고 노폐물과 이산화탄소을 품고 정맥이 된다.




















각 기관에서 나온 정맥은 우리 몸통 속 가운데를 

세로로 들어있는 대정맥으로 연결되어 정맥피를

심장의 우심방으로 들여보낸다.

즉 우리 몸통 가운데에는 온몸으로 혈액을 실어 나르는

대동맥과 대정맥이 있다. 

동맥은 심장박동으로 온몸의 각 기관의 모세혈관으로 혈액을 보내고

정맥은 판막과 근육의 도움으로 서서히 심장으로 올라온다. 

그래서 동맥 속의 혈액 양 보다 정맥 속 혈액 양이 훨씬 많다.


위 그림들은 임광자 책 -우리 몸의 비밀을 찾아서 시리즈-

-5권 왜 피는 돌까-에서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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