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29일 화요일

호르몬의 다툼으로 생기는 골다공증. Osteoporosis caused by hormonal conflict.


골다공증이라고요?

 

캴슘을 먹고 있지요.

 

그래 봤자. 소용없네. 그럼 소용없지

 

칼슘을 아무리 먹어도

 

소장에서 흡수를 아니 해 주면 도루묵이요.

 

콩팥에서 재흡수를 아니 하면 도루묵이지.

 

그럼. 내 골다공증은 어떻게 한다냐?

 

누가 그랬소?

 

칼슘만 먹으면 된다고?

 

사람들이 .

 

우리의 골격은 바로 칼슘 저장고지요.

 

우리가 많은 칼슘을 먹으면 일단 뼛속에 저장한다오.

 

그러다가 칼슘이 필요하면 뼛속에서 꺼내 사용한다오.

 

그런데

 

소장에서 칼슘을 흡수해도 혈액 속으로 들어오고요.

 

혈액 속에 칼슘이 넘쳐 나면 뼛속에 저장해요.

 

그러다가 혈액 속에 칼슘 양이 너무 적으면

 

뼛속에서 칼슘을 꺼내 오지요.

 



갑상선의 칼시토닌 호르몬은

 

뼈에 칼슘을 저장하여

 

혈중의 칼슘량을 저하시켜주고요.

 

부감상선의 파라트로몬 호르몬은

 

혈중의 칼슘의 양이 저하되면

 

뼈에서 칼슘을 꺼내오고

 

소화관에서 비타민D와 함께 칼슘 흡수를 촉진해요.

 

비타민D라 생각나세요.

 

이 비타민이 부족하면 구루병에 걸려요.

 

그것은 바로 비타민D가 부족하면

 

소화관에서 칼슘을 제대로 흡수 못해

 

뼈가 칼슘 부족으로 약해져서 굽어져서 구루병이 되지요.

 

파라트로몬은 콩팥에서 비타민D와 함께

 

원뇨 속으로 빠져버린 칼슘의 재흡수를 촉진해요.

 

그렇다고 부갑상선의 기능이 증진되어

 

파라트로몬이 과잉 분비되면

 

뼈에서 칼슘을 마구 꺼내와서

 

뼈가 약해져서 뼈가 잘 부러지고

 

뼈에서 빠진 칼슘이 너무 많아서

 

오줌으로 걸러 버리면

 

오줌에 칼슘이 너무 많아서

 

요로결석을 가져올 수도 있어요.

 

요로결석!

 

오줌 눌 때 따갑겠네요.

 

요로결석이 커져서 요로를 막으면

 

오줌을 누울 수도 없네요.

 

파라트로몬이 부족할 때는

 

콩팥에서 칼슘을 제대로 흡수를 못해서

 

혈액에 칼슘이 부족하여

 

운동신경이 과민해지고

 

근육이 경련하면 테타니병이라고 하지요.

 

또한

 

파라트로몬이 부족하면

 

오줌 속의 캴슘을 재흡수 할 수 없어

 

과잉일 때처럼

 

오줌 속에 칼슘이 너무 많아

 

요로결석이 생기겠지요.

 

그래서 호르몬은 적당량이 분비되어야지

 

부족해도 지나쳐도 부작용이 있지요.

 

비타민D는 햇빛 쪼이면 우리들의 피하지방층에서

 

만들어져요.

 

그래서

 

햇빛이 적은 북유럽 사람들은

 

일 없이, 일광욕을 하지요.

 

비타민D를 생성하기 위해서요.

 

아하!

 

우리나라는 햇빛이 충분하여 얼마나 좋아요.

 


콩팥에서 오줌을 생산하는 기본단위는 네프론이라고 해요.

네프론을 신원이라고도 부르지요.

하나의 네프론은

신소체(말피기소체)하나와 그것에 딸린 세뇨관을 말해요.


 















그림을 보세요.

 

수입동맥은은 굵은데 수출동맥이 더 가늘어서

 

그 둘 사이에 있는 실꾸리처럼 감겨 진 모세혈관의

 

혈압이 올라 그냥 그 속의 모세혈관의 구멍이

숭숭 뚫려져 물,포도당, 비타민, 나트륨, 칼륨, 아미노산, 호르몬 암모니아. 수소이온 등등이 모두다 보우만 주머니로 빠져나가 원뇨가 되어요

원뇨는 바로 오줌의 원료지요.

 

이크 큰일이구나!

 

사구체를 돌고 나온 혈관이 다시 모세혈관으로 나누어져 세뇨관을 감싸는구나!

어허!

내 것을 다 갖고 어디로 흐르느냐!

나는 너에게 다 빼앗기고서 지금 목이 말라 죽겠다.

세뇨관 속을 흐르는 원뇨에 팔을 뻗쳐

물을 와장창 벌떡벌떡 흡수하니

나트륨과 포도당이 따라오는구나!

얼씨구 좋다!

아미노산도 칼슘도 물에 녹아서 막 따라오네.

그래서 나는 물만 빨아들이면 되네요.


그게 무슨 소리 파라트로몬과 비타민D가 외치는구나

내가 바로 칼슘을 빨아들였소.

 

미안하우

 

내 그걸 몰랐구려.

 

칼슘을 재흡수할 적에 파라트로몬이란 호르몬이 작용 하는 줄 몰랐구려.

 

비타민D야 너에게도 미안하다.

 

사람들은 칼슘만 먹으면 된다고 생각하지

 

우리들이 없다면 아무리 칼슘을 먹어봐라.

 

그냥 콩팥에서 오줌으로 되어 나가니 먹어도 소용 없제.

 

바로 도루묵이지.

 


저 위 그림을 보아라

 

복잡한 그림이지만

 

사구체에서 여과되지 못한 우리 몸에 필요하지 않는

 

암모니아와 수소이온은 나가고

 

칼륨도 나가네요.

 

어렵쇼!

 

나트륨을 막 흡수하네. 칼륨은 버리고서

 

이 둘은 서로 교환을 한대요.

 

나트륨을 누가 빨아들이게 한다냐?

 

그건 바로 알도스테론이라는 호르몬이지요.

 

그 알도스테론이란 호르몬은 어디서 나온 작자드냐?

 

부신피질에서 나왔대요.

 

부신피질!

 

바로 콩팥 위에 모자처럼 붙어있는 것이 아니냐?

 

맞소이다.




 

바로 부신 그림을 보여드리리다.

 






그러니까 부신을 절단하니 피질과 수질로 나누어지네.

 

맞소.

 

부신피질에서 알도스테론이 나온대요.

 

알도스테론은 혈중의 나트륨이온과 염소이온과 칼륨이온의 농도를 조절하기에 혈중의 이것들의 농도가 너무 떨어지면 콩팥으로 달려가서 원뇨 속에 있는 나트륨을 빨아들여요.

 

칼륨을 주고서요.

 

그러길레 칼륨이 많은 사과를 많이 먹으면

 

칼륨이 워낙 많아져서 나트륨과 교환 할 적에

 

나트륨의 재흡수를 못하게 막아서

 

나트륨이 좋지 않은 고혈압 환자에게

 

사과가 좋다고 하지요.

 

오줌을 만들 때는 이렇게

 

우리 몸에 필요치 않는 것은 재분비를 하고

 

우리 몸에 필요한 물질은 재흡수를 하는데

 

이때에 에너지가 엄청 많이 든대요.

 

그래서일가요.

 

우리가 피로에 지치면 콩팥에서 오줌을 많이 만들지 못해서 우린 부어요. 손발이 먼저 부어요.

 

그러나 땀을 흘릴 때는 이런 재분비와 재흡수과정이 없어서 땀을 많이 흘리면 우리 몸속의 많은 영양소가 빠져 나가서 좋지 않대요.

 

해서 땀을 많이 흘리는 한여름에 열흘 간격으로 복날을 두어서 단백질을 보충하라고 삼계탕을 먹는대요.

 

땀을 흘리면 그만큼 잘 먹어야 해요.

 

특히 단백질과 무기질을요.

 

땀을 먹으면 찝질하지요. 소금성분이 있어서요.

 

그럴 때는 냉국 한 그릇 어때요.

 

바로 냉국물에는 소금이 들어가잖아요.

 

그냥 국물도 좋겠네요. 실은 국물이란 소금물이지요.

 

그런데 땀을 흘리지 않을 적에는 국물이 좋지 않아요.

 

국물을 많이 먹는 것은 바로 소금물을 먹는 것이니..

 

2023년 8월 28일 월요일

부신피질은 혈당 조절, 상처치유, 성호르몬 생산. The adrenal cortex regulates blood sugar, heals wounds, and produces sex hormones.



 















부신은 겉에 있는 피질과 속에 있는 수질로 나뉜다.

 

부신피질은 뇌하수체의 명령을 받지만,

수질은 뇌하수체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여기서는 부신피질부터 설명한다.

 

부신피질에서는 당질코르티코이드와 무기질 코르티 코이드 그리고 안드로겐을 생산한다.

 

코르티죤주로 당대사에 관여하므로 당질코르티코이드라고 한다.

 

하지만,

코르티죤은 몸에 상처를 입거나 몸이 세균에 감염되면,

육체적으로 유독하고 유해한 자극을 받으면 이에 대처하는 일을 한다.

 

실제로 코르티죤은 항염증 반응을 나타내고

항알레르기 효과도 있으므로 널리 이용되는 약물이다.

 

우리가 보통 스테로이드 호르몬이 들어간 연고를 너무 사용하면 안 된다고 하는 연고제에 코르티죤이 들어간다.

 

알도스테론 콩팥에서 나트륨 재흡수를 조절하는 호르몬이어서 무기질질코르티코이드라고 한다.

 

부갑상선이 칼슘이온의 농도를 조절하듯

부신피질호르몬은 주로 혈액의 나트륨이온, 염소이온, 칼륨이온의 농도를 조절한다.

 

안드로겐 소량으로 분비되는데 남성 호르몬이다.

 


2023년 8월 27일 일요일

밤에 자고, 아침에 일어나는 호르몬 생산하는 송과체. The pineal gland produces hormones that help you sleep at night and wake you up in the morning.




 그림에서 보면 송과체는 시상끈에 연결되어 있다.

시상(視床)에서 자가 볼 시 자다.

송과체(松果體)란 솔방울 모양이란 뜻이다.

송과체는 눈과 눈 사이에 있는 인당에서 머릿속으로 직선을 긋고 두 귀 사이를 직선으로 그어서 두 직선이 만나는 곳에 있다.


할머니! 무엇이 우릴 밤에 잠들게 해요?”

 

머리 가운데 있는 송과체지.”

 

송과체요?”

 

솔방울 모양이라고 송과체, 송과샘, 솔방울샘이라고 해.”

 

어떻게 잠들게 해요?”

 

이곳에서는 빛을 볼 수 있어.”

 

머릿속에서 어떻게 빛을 봐요?”

 

머리 피부를 통해서 들어오는 빛을 본다는 이야기도 있고.”

 

다른 곳에서도 빛을 받나요?”

 

간뇌의 시신경 교차핵에서 빛을 받는다는 이야기도 있고.”

 

망막에서 빛을 받는 다는 이야기도 있어.”

 

어떤 경로로든 빛을 받는군요.”

 

() 수용체, 즉 빛 수용체로 생체리듬을 조절해.”

 

생체리듬을 어떻게 조절해요?”

 

"생체리듬이요?"

 

"밤에는 자고 낮에는 활동하도록 하니 생체리듬을 조절한다고 해."

 

"밤에 어떻게 잠들게 해요?"

 

이곳에서는 잠들게 하는 호르몬을 만들어내.”

 

잠자는 호르몬이요?”

 

멜라토닌 호르몬이 우릴 잠들게 해.”

 

멜라토닌이 어떻게 우릴 잠들게 해요?”

 

어두워서 빛이 송과체로 들어오지 않으면 멜라토닌을 생산해.”

 

깜깜해지면 멜라토닌이 분비되어 우리가 잠드는군요.”

 

멜라토닌은 우릴 잠들게 하고 잘 때 체온을 낮게 해줘.”

 

우리가 아침에 일어나는 것은요?”

 

빛이 송과체로 들어가면 멜라토닌이 만들어지지 않아.”

 

멜라토닌 양이 작아지면 잠에서 깨는군요.”

 

잠에서 깨서 활동하게 하는 호르몬은 세로토닌이야.”

 

세로토닌은 어떻게 만들어져요?”

 

빛을 받고 뇌에서 만들어.”

 

"밤에 제대로 잘려면 어두워야 하겠네요?"

 

"그래서 안대를 하지."

 

밤이 되면 멜라토닌이 많아져 잠들고 아침이 되면 멜라토닌이 적어지고 세로토닌이 많아져 잠에서 깨어나 활동을 시작하는군요.”

 

송과체에서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트립토판으로 세로토닌을 거쳐 멜라토닌 호르몬을 생산한다.

멜라토닌은 머릿속에서 만드는 수면제다.

송과체는 예지능력을 가져 제3의 눈이라고도 한다.

송과체는 7살 정도까지는 발달해 있고 조숙을 억제한다고 알려져 있다.

7살이 넘으면 퇴화한다고 한다.

송과체에서 수면호르몬인 멜라토닌을 생산한다고 한다. 송과체는 눈의 망막에 있는 신경과 연결되어서 밝고 어두움을 감지한다.

밤이 되어 어두워지면 멜라토닌을 생산해서 우리를 잠들게 하고 아침이 되어 밝아지면 멜라토닌 생산 양이 감소하여 잠에서 깨게 된다.

그래서 송과체를 생체시계라고 한다.

 

뇌는 낮 동안에 외부 환경 변화를 감각기에서 감지하고 감각신경(지각신경)을 통해 정보를 전달받아서 저장하고 추리하고 사고하고 이해하고 판단하고 결정 등을 해서 운동신경으로 명령을 내려 반응기인 근육과 샘으로 반응을 하고 활동을 하느라 노폐물이 쌓인다.

그 노폐물은 우리가 잠잘 때 치운다.

그래서 잠을 충분히 잘 자고 나면 그 다음날 머릿속이 상쾌하고 제대로 못 자고 일어나면 머릿속이 뒤숭숭하고 어리바리하다.

따라서 우리를 잠들게 하는 멜라토닌이 충분하게 잘 생산되게 하려면 자는 곳을 어둡게 하여야 한다.

환한 데서는 잘 때 검정 안대를 해서 망막으로 빛이 들어가는 것을 차단한다.

잠을 잘 자면 피부도 예뻐진다.

그러기에 미녀는 잠꾸러기라는 말이 있다.

 

치질이 생기는 이유와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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