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실은 4개 있다.
뇌실은 여러 뇌 사이에 있는 빈 곳을 말한다.”
뇌실은 그림에서 보다시피 4 개가 있다.
4개의 뇌실 이름은 가쪽뇌실 1쌍 그리고 제2뇌실과 3뇌실이 있다.
뇌실에는 뇌척수액이 흐른다.
인체와 건강과 자연환경 그리고 살아가는 이야기. The human body, health, natural environment, and life stories
뇌실은 여러 뇌 사이에 있는 빈 곳을 말한다.”
뇌실은 그림에서 보다시피 4 개가 있다.
4개의 뇌실 이름은 가쪽뇌실 1쌍 그리고 제2뇌실과 3뇌실이 있다.
뇌실에는 뇌척수액이 흐른다.
그림은 뇌 보호막들이다.
“할머니! 뇌를 싸고 있는 머리통에 대해 알고 싶어요?”
“머리를 만져보렴.”
“머리카락이 풍성해요.”
“머리카락은 머리통을 보호하는 일차적인 보호 장치야.”
“머리카락이 없다면 어찌될까요?”
“머리카락은 옷이야. 춥고 더울 때 머리통을 보호하지.”
“그래서 머리카락이 없으면 모자를 쓰나 봐요.”
“머리카락은 어디서 나와요?”
“머리통을 싸고 있는 피부에서 나와.”
“머리통을 싸고 있는 피부는 손으로 잡히지 않아요.”
“완전히 머리통 뼈에 붙어있으니까.”
“네.”
“머리카락 아래는 손으로 만지면 어떠니?”
“아주 단단해요.”
“단단한 뼈로 둘러싸여서 그래.”
“머리통 뼈는 전혀 움직일 수가 없어요.”
“만약에 머리통 뼈가 움직이면 그 속에 들어있는 큰일 나지.”
“왜요?”
“뇌는 흐물흐물해서 움직이면 그 모양이 변하고 기능도 변할 거야.”
“네?”
“기능이 변하면 기억도 사고도 제대로 못할 수도 있어.”
“그래서 단단한 뼈로 뇌가 움직이지 못하도록 보호하는군요.”
“머리통을 이루는 뼈들은 톱니가 맞물리듯이 서로가 꽉 봉합되어 빈틈이 없지.”
“단단한 뼈 아래는 어떻게 생겼을까요?”
“3층의 뇌막이 있어.”
“3층의 뇌막이요?”
“경막, 지주막, 연막이 있어.”
“경막부터 설명해 주세요?”
“경막은 머리통 뼈 바로 밑에 붙어있는 질기고 단단한 막이고 이곳에는 신경과 혈관이 풍부하게 지나.”
“지주막은요?”
“지주막은 경막 바로 아래 있는 막으로 거미줄처럼 되어 거미막이라고도 해.”
“연막은 요?”
“뇌 보호막 중 가장 안쪽에 있는 연한 막으로 뇌를 감싸고 있는 막.”
“뇌를 여러 겹으로 보호하고 있군요.”
“지주막과 연막 사이는 넓고 거미막이라고도 해.”
"지주막은 어떻게 생겼어요?"
“지주막은 혈관이 없는 얇고 투명한 막이고 연막과 지주막 사이는 좀 넓어서 지주막하라고 부르고 지주막하 출혈이 일어나는 곳이지."
"지주막에는 혈관이 없는데 어떻게 지주막하 출혈이 일어나요?"
"지주막에는 혈관이 없지만 그 아래 연막이나 위의 경막에는 혈관이 풍부하고 지주막하 공간에는 뇌로 통하는 큰 혈관들이 지나는데 혈관이 터지면 지주막하에 고여서 지주막하 출혈이라고 해."
“지주막하 출혈이 되면 어떤 증상들이 나타나요?”
“심한 두통, 구역질, 실신, 동공이 움직이지 않고, 사물이 이중으로 보이고, 빛을 싫어하고, 경련 발작을 일으키고, 혼수상태에서 깨어나지 못하면 죽지.”
“위의 증상이 나타나면 얼른 병원으로 가야겠네요.”
“세나야! 어떤 학자가 푸른색염료를 동물의 정맥에 주사했대.”
“왜요?”
“어느 세포 사이에 염색이 잘되나 보려고.”
“결과는요?”
“세포사이 공간에 다 염색이 되었는데 다만 중추신경계만 전혀 염색이 되지 않더래.”
“중추신경계라면 뇌와 척수잖아요.”
“그래 뇌와 척수만 염색이 되지 않아서 왜 그럴까 하고 연구를 계속했대.”
“연구 결과는 어떻게 되었나요?”
“뇌혈관장벽이 있다는 것을 알아냈지.”
“뇌혈관장벽이요?”
“뇌에 있는 모세혈관은 물질을 통과하지 못하더래.”
“왜요?”
“모세혈관을 이루는 내피세포사이의 틈새가 없대.”
“그럼 신경세포들은 어떻게 먹고 살아요?”
“지용성물질은 통과시킨대.”
“신경세포는 포도당을 먹고 살고 포도당은 수용성물질인대요.”
“내피세포막에서 신경세포에 필요한 물질을 특별한 채널로 통과시킨대.”
“왜 그럴까요?”
“몸에 해로운 약물이나 병균이나 바이라스 같은 것을 막기 위해서야.”
“그렇지만 뇌염 바이러스 통과 시키니까 뇌염에 걸리잖아요.”
“뇌에서도 뇌실이나 송과체 뇌하수체에는 뇌혈관장벽이 없으니 그리고 들어갈 수 있지.”
“왜 그곳에는 뇌혈관장벽이 없나요?”
“송과체나 뇌하수체는 호르몬을 생산해서 정맥으로 보내야 하기 때문일 거야.”
대뇌의 신피질은 고등정신작용을 맡아 변연계의 본능을 다스려 인간답게 살게 한다.
대뇌는 엄마 뱃속에서 이미 조상의 DNA에 의해서 본능을 프로그램된 변연계와 생후 학습으로 채워지는 신피질로 나뉜다.
변연계는 세상에 태어나서 생존과 종족번식을 위한 프로그램에 의해서 세상에 첫발을 디딘다. 신생아는 젖을 찾아 빨아 먹는다. 대소변을 하면 울음으로 표시한다.간난아기는 엄마와 함께 처음 간 곳에서 아무리 달래도 몹시 운다. 간난아기는 후각이 어른 보다 더 발달해서 처음 간 곳의 냄새가 살던 곳과 달라서 위협을 느껴서 우는 것이다. 처음에는 본능으로 그냥 대소변을 아무 의식 없이 그냥 내 보낸다. 그러나 돌이 지나 걸을 때 배변 학습을 시키는 것은 대뇌 신피질에 대소변은 일정한 곳에서 내보내야 한다고 입력 시키는 것이다. 자라면서 계속 신피질에 지식과 경험을 입력 시켜야 저장된 입력 프로그램을 출력하며 살아간다.
소뇌는 뒤통수 아래 있고 운동을 맡는다.
예를 들어 춤을 배울 때 학습은 대뇌가 맡아서 하지만 대뇌와 연계해서 프로그램을 만들고 변연계의 도움도 받아 프로그램이 완성되면 그냥 무의식적으로 춤을 춘다. 운동을 잘하거나 춤을 잘 추거나 하는 사람은 소뇌가 발달한 사람이다.
우리가 생각하고 추리하고 결정하고 판단하고 이해 하는 것 팔다리를 마음대로 움직이는 것은 대뇌가 한다.
간뇌와 중뇌와 연수가 하는 일은 우리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간뇌와 중뇌와 연수는 반사중추에 따라 일을 한다.
우리 몸의 반사중추는 우리의 뜻과는 상관없이 오직 우리 몸을 정상으로 가동하기 위해 실행한다.
간뇌의 시상하부에는 체온조절중추, 수분조절중추, 위산분비중추. 혈당조절중추, 수면반사 중추가 있다. 뇌하수체 호르몬 조절중추가 있다.
중뇌에는 자세반사중추, 몸 바로잡기 반사중추, 빛 반사중추, 소리 반사중추가 있다.
연수는 숨골이라고도 하는데 호흡 즉 숨을 조절한다 하여 숨골이라고 한다.
연수에는 호흡중추, 심장중추, 혈관운동중추, 기침중추, 재채기 중추, 발성반사중추, 삼킴 중추, 씹는 중추, 침 분비중추, 연하중추, 구토중추, 눈깜박 중추, 눈물분비 중추, 발한중추가 있다.
크다고 대뇌
작다고 소뇌
사이에 있다고 간뇌
가운데 있다고 중뇌.
소뇌가 발달한 물고기는 헤엄을 잘 치고 새는 잘 날아간다.
색칠한 부분이 변연계다.
대뇌는 처음에 구피질이 생겼고 후에 이상엽 즉 후엽이 되었다.
후엽은 후각과 관계가 있다.
구피질 위에 고피질이 생겼다.
고피질 위에 신피질이 발달하였다.
생후 학습을 하여 기억을 저장하기 위해서 신피질이 만들어졌다. 고피질과 신피질은 서로 통하고 고피질은 후에 기억장치인 해마가 되었다.
해마는 기억을 담당한다.
해마는 신피질에서 눈, 코, 혀, 귀, 피부로부터 얻은 지식을 받아 저장한다. 즉 해마는 신피질에서 만들어진 기억을 저장하는 제조공장이다. 낮에 활동해서 만들어진 신피질의 기억이 밤에 우리가 잘 때 해마에 저장된다.
해마는 언어적 기억, 의식적 기억, 특히 쾌감을 담당한다.
왜 해마라는 이름이 붙여졌냐면 바다에서 사는 해마와 닮은 모습이기 때문이다.
편도체는 감정적 기억, 무의식적 기억으로 공포나 분노를 담당한다.
편도체로 들어온 감각 신호는 자율 신경계로 다시 신호를 보내는데, 이 신호는 시상하부로 가서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나 각성과 같은 생리적 반응이 나타나게 한다
편도체는 공포나 화 등 감정과 관련된 학습 과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편도체란 이름은 아몬드를 닮았다 해서 지어졌다.
기저핵에서는 운동 기능을 주로 다룬다.
신경전달 물질인 도파민을 생산한다.
도파민 생산에 문제가 생기면 파킨슨병에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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