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우리 몸에 호르몬샘이 많은데 어디서 다스려요?”
“그림에서 뇌하수체를 찾아봐.”
“간뇌 아래에 있어요.”
“간뇌 아래에 있어 뇌하수체라고 해.”
“그림 설명을 보면 간뇌가 위는 시상이고 아래는 시상하부네요.”
“맞아. 뇌하수체가 간뇌의 시상하부 아래에 있고, 시상하부의 지령을 받지.”
“뇌하수체가 시상하부의 지령을 받아 내분비샘을 조절하나요?”
“뇌하수체의 명령을 받지 않는 내분비샘도 몇 있어.”
“어떤 내분비샘이 뇌하수체의 명령을 받지 않나요?”
“그건 나중에 따로 설명하고 일단 뇌하수체에 관한 이야기만 하자.”
“뇌하수체는 어떤 모양이지요?”
“타원형 모양이고 단단해.”
“크기는요?”
“길이는 9~11mm, 너비는 7~9mm, 높이는 6~8mm,”
“무게는요?”
“500~600mg 정도. 즉 0.5~0.6g으로 작아.”
“0.5~0.6g의 무게가 우리 몸의 중요한 내분비샘을 다스린다니 대단하네요.”
“완두콩만 한 게 그 많은 일을 한다니 대단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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