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은 심장이 마비된 모습이다.
그림의 위 부분 상행대동맥이라고 쓰인 아래 부분을 보면 두 가닥의 관상동맥을 볼 수 있다.
상행대동맥은 죄심실이 수축하면 온몸에 뻗은 동맥으로 혈액이 나가는 시발점이다.
관상동맥으로 가장 먼저 혈액을 공급한다는 뜻이다.
관상혈관계란 임금이 쓰는 관이란 뜻에서 따온 이름이다. 관상혈관계는 동맥과 정맥이 있다.
관상동맥은 상행대동맥에서 가장 먼저 뻗어 나온 동맥이다. 관상정맥은 우심방 근처에서 우심방과 연결되어 우심방 속으로 정맥피를 들여보낸다.
붉은 혈관은 동맥이고 푸른 혈관은 정맥이다.
관상동맥 속에는 산소와 영양소가 많은 동맥피가 있고 관상정맥 속에는 산소와 영양소가 적은 정맥피가 들어있다.
심장은 임신 초기부터 죽는 날까지 하루도 쉬지 않고 뛴다.
심장이 뛴다는 것은 살아 있다는 거고, 뛰지 않으면 죽는다.
심장이 일생 동안 쉬지 않고 뛸 수 있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관상혈관계의 특수성이 심장을 일생 동안 지치지 않고 열심히 뛰게 한다.
관상동맥은 갈라지고 갈라져서 소동맥이 되고
소동맥은 다시 갈라지고 갈라져서 우리의 맨눈으로는 보이지 않는 모세혈관이 된다.
심장 속 모세혈관은 심장 세포 하나 하나 사이를 뻗고 있어
심장을 이루는 세포는 풍부한 영양소와 산소를 공급 받는다.
모세혈관이 세포 하나하나 사이를 지나고 혈류 속도가 아주 빨라서
언제나 풍부한 영양소와 산소를 공급 받기에
심장 세포는 피로물질인 젖산을 만들지 않는다.
또한 심장 세포는 에너지원으로 포도당만 사용한다.
심장 속 혈류속도가 빠른 것은 온몸으로 갈 동맥피를
좌심실에서 상행대동맥으로 분출하는데
상행대동맥의 맨 아래 부분에서 관상동맥이 뻗어 나오고
관상정맥이 우심방에 직접 연결되어 있어
관상혈관계의 혈류속도가 아주 빠르다.
관상혈관계는 관상동맥-소동맥-모세혈관-소정맥-관상정맥으로 흐른다.
모세혈관에서 동맥피가 정맥피로 바뀐다.
심장의 세포 사이를 돌고 나오는 정맥피를 품은 모세혈관이 합쳐져서 소정맥이 되고
소정맥이 합쳐져서 만들어진 관상정맥이 우심방으로 직접 뻗어
혈류속도가 빠르다.
그런데
어쩌다가 혈전이 생겨 그 혈전이 관상동맥으로 들어와 혈관을 막으면
막힌 혈관을 통해 영양소와 산소를 공급 받던 심장 근육 세포들은 죽게 되어
심장이 움직일 수 없어 심장마비가 된다.
혈관을 막는 혈전이 생기지 않도록 먹는 음식을 가려 먹고 걷기 운동을 열심히 하면 좋다.
양파가 심근세포의 운동을 잘 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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