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고창 모양성제 때 모양성 앞에 앉아 찍은 내 사진이다.
처음에 카페에 글을 올린 후 여러 블로그에 글을 올리고 있다.
많은 기관에서 블로그를 만들었지만
하나 둘 없어지기 시작하여 이제는 네이버와 티스토리 블로그가 있고
다음 카페가 있다.
구글 블로그는 야후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개설했다가 야후 블로그가 없어지면서
구글 블로그도 잊고 있었다가 최근에야 되살려서 글을 올리고 있다.
2010년에 개설했으니 근 13년 간을 방치했는데 지금까지 살려 주셔서 감사하다.
지금은 내 나이도 80세를 훌쩍 넘기고 있다.
나는 평생을 책만 보고 글쓰기를 하고 있다.
일반 독자가 어떻게 하면 인체에 관한 글을 쉽게 이해를 할까?
생각하느라 쓰고 다시 쓰고 하다가 보니 쉽게 쓰여져
인터넷에 글을 올리기 시작했다. 지금은 주제를 잡으면 쉽게 글이 쓰여진다.
인터넷에 올린 글들이 아까워 고향집으로 내려와 새 건물을 지으면서
일 층을 사무실 등기로 하고 출판사를 개업했다.
블로그에 올린 글들이 아까워 책으로 묶어 출판하고
시골이라 서점도 없고 나는 자가용도 없고 나이도 많아서
티스토리와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통신판매하고 있다.
스마트폰과 인터넷에서 -임광자-를 검색하면 내 블로그가 뜨고
내 글이 뜨니 내 블로그로 들어와 인체에 대한 글을 읽고
필요한 사람은 책을 사고 그냥 그 때 그때 올리는 글을 읽는다.
책을 사든 안 사든 나는 내 글을 읽어주는 것이 고맙다.
구글에서는 구글에 올린 내 글이 뜨지 않지만
그래도 다음이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보고
구글 블로그로 찾아와 읽으니 반갑다.
내 나이 80세를 훌쩍 넘겼으니 손가락으로 자판을 두들길 힘이 있는 한
글을 올릴 것이다. 나는 한글 워드에 글을 써서 맞춤법을 맞추고
이곳에 글을 올린다. 그렇지만 틀린 맞춤법에 맞지 않는 글자가 간혹 있을 거다.
띄어쓰기는 오류가 있을 수 있으나 문맥을 따져 보면 이해가 될 것이다.
그림은 그 동안 내가 그려두고 있던 것들을 사용하고 있다.
책을 만들 때 화가 아저씨가 그려준 그림도 사용하고 있다.
예쁜 그림은 화가 아저씨가 그려 준 것이고 거친 그림은 내가 그린 것이다.
다시 그리기는 아마도 내가 너무 늙은 것 같다.
불편하더라도 그냥 내가 올린 글을 읽어주면 감사할 따름이다.
내가 세상에서 사라져도 내 글은 이곳을 지킬 것이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