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 1일 금요일

뇌에서 생산되어 뇌에서 활동하는 호르몬-도파민, 엔돌핀 등. Hormones produced in the brain and active in the brain - dopamine, endorphins, etc.

 

도파민 호르몬 화학구조식






앤돌핀을 이루는 아미노산 순서.
앤돌핀이 여러 종류다.










세로토닌 호르
몬 화학구조식.




멜라토닌 화학구조식.


할머니! 무엇이 우리를 즐겁고 기쁘게 하고 밤이면 잠들고 아침에는 깨어나게 하는가요?”

 

뇌에서 활동하는 호르몬이 그렇게 해.”

 

뇌에서 활동하는 그런 호르몬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뇌에서 생산되어 뇌에 작용하는 신경전달물질 즉 호르몬으로 도파민, 엔돌핀 외에 세로토닌, 멜라토닌이 있지.”

 

도파민에 관해 설명해 주세요?”

 

도파민을 생산하는 도파민 생산 세포들은 중뇌, 시상하부, 뇌교에 분포하는데 뇌교에 분포하는 도파민 신경세포가 퇴화하면 파킨슨병에 걸린다고 해.”

 

왜 그럴까요?”

 

뇌교는 대뇌와 소뇌를 연결하거든.”

 

도파민이 무슨 일을 하는데요?”

 

실행, 각성, 운동, 동기부여, 강화, 보상 등을 조절하는 일을 해, 만약, 우리가 운동하면 그 프로그램은 대뇌에 저장되고 소뇌는 그 프로그램을 대로 운동을 해.”

 

뇌교에 도파민 신경세포가 많은데 퇴화하면 대뇌와 소뇌가 연결 이 안 돼 운동능력과 인지능력이 저하되기 때문에 파킨스병에 걸리는군요.”

 

또한, 도파민은 쾌감을 일으켜서 과다분비하면 환각을 일으키거나 정신분열을 일으키지.”

 

쾌감은 좋아하는 일을 할 때 느끼잖아요.”

 

맞아. 그래서 게임을 하면서 쾌감을 느끼면 나중에는 중독이 돼.”

 

중독되는 이유가 도파민의 영향 때문이군요.”

 

계속하는 일에 쾌감을 느끼게 되면 도파민은 더욱 분비되고 중독 이 되지.”

 

엔돌핀에 관해 설명해 주세요?”

 

엔돌핀이란 뇌에서 생산하는 몰핀이란 뜻이야.”

 

뇌에서 몰핀이 나온다는 것을 어떻게 알았나요?”

 

“1973년에 뇌에 몰핀 수용체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어. 수용체가 있다는 것은 뇌에서 몰핀이 생산된다는 뜻이야. 그래서 연구를 계속해 밝혀냈지. ”

 

몰핀은 양귀비에서 추출한 마약이라고 들었는데요?”

 

맞아. 몰핀은 기분을 좋게 하는 진통제지.”

 

뇌에서 나오는 엔돌핀은 어떨 때 나올까요?”

 

스트레스로 고통을 받을 때 나와서 기분 좋게 하고 고통을 적게 해. 예를 들면 높은 산을 등산할 때 아기 낳을 때 진통이 극심할 때 엔돌핀이 나와 높은 산에 오르느라 힘들었어도 기분 좋고 아기를 낳느라 고통스러워도 아기를 보면 그냥 기쁜 거지.”

 

세로토닌에 관해서 설명해 주세요?”

 

세로토닌은 뇌에서 생산되는 여러 호르몬을 조절한다고 그래. 마치 연주자가 지휘하는 것처럼.”

 

세로토닌은 장()에서 생산한다고 하였는데요?”

 

맞아. 세로토닌은 뇌장호르몬이고, 장에서 70% 이상을 생산해. 시상하부에서 눈의 망막을 통해 햇빛이 들어가면 세로토닌이 생산되어 안정되고 편안해져. 따라서 세로토닌이 부족하면 우울증에 걸린다고 해. 장에서는 장크롬 친화성 세포에서 생산해.”

 

세로토닌은 아침에 잠을 깨는 호르몬이고 멜라토닌은 잠자게 하는 호르몬이네요.”

 

맞아. 세로토닌은 빛을 보면 생산되고 멜라토닌은 어두워지면 생산돼.”

 

멜라토닌에 관해서 설명해 주세요?”

 

멜라토닌은 송과선에서 생산되는 호르몬으로 수면을 유도해. 멜라토닌은 어두워야 생산되니까 잠을 자는 방은 어둡게 해야 해. 송과선을 생체리듬 시계라고 해. 다시 말하면 멜라토닌은 잠자게 하는 호르몬이고 세로토닌은 잠깨게 하는 호르몬. 아드레날린은 아침에 일어나 활동하게 하는 호르몬.”

 

. 옥시토신에 관해 설명해 주세요?‘

 

옥시토신은 모성애 호르몬이지. 뇌하수체 후엽에서 생산하고 아기를 낳고서 고통이 심해도 아기에게 신뢰감, 배려심, 안전감을 주고 젖을 분비하게 해.”

 

 



2023년 8월 30일 수요일

오줌 만들기에 참여하는 호르몬들. Hormones involved in urine production

 


오줌은 혈액을 청소시켜 만들어진다.

 즉 신장(콩팥)은 혈액 청소기다.

 

우리가 청소할 때 먼지를 털어내고 쓰지 않는 것을 버리듯이 콩팥은 혈액 속의 노폐물을 버리고 기준치 이상의 영양소도 걸러내고 사용하고 남은 호르몬 등도 버린다. 또한 언제나 혈액의 농도가 일정하게 삼투압 조절을 한다.

 

우리 몸을 이루는 기본단위는 세포다.

 

오줌을 걸러내는 단위는 네프론이다.

 

하나의 콩팥 속에는 네프론이 일백만개가 있다.

 

우린 두 개의 콩팥을 가지니 이백만 개의 네프론이 있다.

 

하나의 네프론은 사구체와 보우만주머니와 세뇨관으로 구성된다.

 

사구체와 보우만주머니를 말피기소체라고 한다.

 

말피기란 사람이 사구체를 먼저 발견했고 나중에 보우만씨가 사구체를 둘러싼 주머니를 발견했다.

 

사구체는 혈액을 여과시켜서 오줌의 묽은 원액을 만드는 곳이다.

 

사구체는 모세혈관 덩어리로 아주 작은 구멍이 있는데 이 구멍을 통과하는 물질은 무조건 걸러진다.

 

사구체에서 걸러진 묽은 오줌의 원액은 보우만주머니로 빠진다.

 

보우만주머니에는 세뇨관으로 이어지는 구멍이 있다.

 

보우만주머니로 나온 묽은 오줌 원액은 세뇨관의 구멍을 통해서 세뇨관으로 들어간다.

 

그림을 보면 세뇨관 둘레에는 사구체를 돌고나온 모세혈관이 칭칭 감고 있는 것이 보인다. 세뇨관을 둘러 싼 모세혈관은 사구체에서 빼앗긴 물과 필요한 영양소를 다시 흡수하고 사구체에서 다 버리지 못하고 남은 노폐물과 남아도는 영양소를 버리겠다고 사구체를 둘러싸고 있다.

 

세뇨관과 모세혈관 사이에서의 재흡수와 재분비 작용은 에너지가 소모되는 능동수송으로 일어난다.


 


 

 













그림을 보면서 설명하면

 

수입세동맥으로 들어 간 혈액이 사구체를 통과하면서 우리 몸에 필요하던 안하던 상관없이 무조건 저분자물질을 여과시켜서 보우만주머니로 내 보낸다.

 

세뇨관에서 부신피질에서 분비된 알도스테론호르몬은 나트륨 흡수를 촉진한다. 알도스테론을 무기질코르티코이드라고도 부른다.

 

뇌하수체후엽에서 분비된 바소프레신 호르몬은 집합관에서 물의 재흡수를 촉진해서

 

오줌양을 줄이기 때문에 항이뇨 호르몬이라고도 불린다.

 

바소프레신은 혈액 속에 수분이 많을 때 분비가 억제되고 수분이 부족할 때 촉진된다.

 

즉 바소프레신이 많이 분비되면 오줌 양이 적어지고 적게 분비되면 오줌 양이 많아진다.

 

우리가 잠잘 때 오줌이 덜 마려운 것은 바로 바소프레신이 많이 분비되기 때문이다.

 

부갑산선에서 분비된 파라트로몬 호르몬은 세뇨관에서 칼슘의 재흡수를 촉진한다.

비타민 D도 칼슘의 재흡수를 돕는다.

 

그림을 보면 헨리고리가 있다.

헨리고리는 헨리가 발견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곳에선 오줌을 4배로 농축시킨다.

 

하루에 생산되는 오줌의 묽은 원액이 160리터 정도라면 오줌으로 만들어지는 양은 1.5맅터다.

2023년 8월 29일 화요일

골다공증에 관여하는 호르몬과 조골세포와 파골세포. Hormones and osteoblasts and osteoclasts involved in osteoporosis.



 할머니! 나이 들면 왜 뼈가 약해지나요?”

 

뼈를 이루는 구조물은 단백질로 만들어진 콜라겐이고 콜라겐 구조물 속에 칼슘과 인산염이 채워져 튼튼한 뼈를 만들지.”

 

왜 사람들은 뼈를 튼튼히 한다고 칼슘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고 하면서 구조물인 콜라겐을 만드는 단백질 섭취에 관해선 관심이 적은 것 같아요.”

 

맞아. 단백질은 우리 몸에서 아주 중요한데 좀 등한시하는 것 같아.”

 

저는 단백질과 칼슘이 많은 멸치, 우유, 생선도 잘 먹고 돼지, , 닭고기, 콩도 잘 먹고 채소도 잘 먹을 거예요. 지금부터 뼈를 튼튼히 해야 나이 들어서도 튼튼할 것 같아요.”

 

잘 생각했어. 건강은 어려서부터 잘 지켜야 해.

뼈에는 조골세포와 파골세포가 있는데 조골세포는 칼슘을 뼈에 저장해 튼튼하게 하고

파골세포는 뼈를 녹여 칼슘을 빼내 혈액으로 들어가게 하는 일을 해.”

 

파골세포가 뼈에서 칼슘을 덜 빼가게 하려면 칼슘이 많은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면 혈액 속에 칼슘양이 충분하도록 먹는 것에 신경 써야겠어요.”

 

여러 종류의 호르몬이 골다공증에 관여해.”

 

여성은 갱년기 이후에 뼈가 많이 약해져서 골다공증에 잘 걸리고 넘어져도 뼈가 부러진다고 해요.”

 



조골세포는 뼈 속에서 뼈를 키우고

파골세포는 뼈 겉의 단단한 부분에서

뼈를 파괴한다.





갱년기가 찾아오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생산이 중단되어 뼈를 튼튼하게 못 해서 그래. 에스트로겐은 조골세포를 증식시키고 파골세포를 증식을 억제하거든. 에스트로겐은 양육하고 저장하는 성질이 있는데 갱년기가 되면 난소가 퇴화하여 에스트로겐 생산이 적어지니 파골세포가 조골세포보다 많아져서 뼈에 구멍이 숭숭 뚫려 골다공증이 와.”









남성들은 골다공증이 적다고 해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뼈를 튼튼하게 하는 성질이 있어 사춘기 이후에는 남성들이 근육과 골격이 발달해서 체격이 우람해지지. 그런데 갱년기가 남성들은 서서히 오고 여성은 갑자기 찾아오기 때문에 여성들에게 골다공증이 심한 거야.”

 

그럼 여성호르몬이 많은 식품은 없나요?”

 

있지. 콩에는 에스트로겐 유사물질인 이소플라본이 있고 또 지방조직에서 여성호르몬이 생산되니 약간 통통하면 좋아.”

 


 

치질이 생기는 이유와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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