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28일 금요일

췌장을 전부 제거하면 죽는 이유. Why will you die if your entire pancreas is removed?

 



췌장은 십이지장에 연결된다.

췌장은 우리 몸의 외분비샘이며 내분비샘이다.

췌장이 외분비샘인 이유는 3대 영양소 소화효소를 모두 생산해 분비한다.

특히나 지방 소화효소인 리파아제는 췌장에서만 분비된다.

췌장관은 십이지장에 열려 십이지장으로 3대 영양소 소화효소가 들어있는 알칼리 췌장액을 분비한다.


내분비샘인 이유는 혈당조절 호르몬을 분비한다. 

식후에 혈당을 낮추기 위한 인슐린과 공복에 혈당을 높이기 위한 글루카곤 호르몬을 분비한다.

췌장은 제거하면 혈당조절에 장애가 생기고 3대 영양소 소화효소가 분비되지 않는다.

췌장을 완전히 제거하면 죽는다.

위를 전부 제거해도 살 수 있는 이유. Why you can survive even if your entire stomach is removed.

 





그림에서 오른쪽 두번째에 -위-란 글씨가 있다.



위는 위로는 식도, 아래로는 십이지장과 연결된다. 위는 밥통이라고도 한다.

음식을 차곡차곡 받아서 식도와 연결된 분문을 닫고 

염산과 단백질 소화효소를 연 동운동으로 주물럭거려 

들어온 음식을 죽처럼 삭힌다.

염산은 살균작용을 한다.

위에서는 단백질의 질긴 부분을 끊어내고 삭히는 작업만 한다.

위에서 알콜을 흡수해서 술 마신 후에 바로 취기가 오른다.

소화를 완성하고 영양소를 흡수하는 곳은 소장이다. 

그래서 위를 전부 제거하면 처음에는 아주 조심스럽게 먹어야 하지만

세월이 흐르면 조금씩 나아진다.

위는 소화관에서 우리가 먹은 음식이 지나는 곳이니 제거해도 살 수가 있다.

쓸개(담낭)를 떼고도 살 수 있는 이유. Why you can live even after having your gallbladder removed.

 

그림을 보면 간 아래 쓸개(담낭)이 있고 

그 아래 십이지장이 있다.




쓸개주머니를 보통 그냥 쓸개라고 하고 담낭이라고도 한다. 

쓸개는 간에서 내려온 쓸개즙을 농축시키는 주머니다.

쓸개즙은 간에서 생산해서 담관을 타고 쓸개주머니로 내려온다.

쓸개는 쓸개즙을 보관하면서 농축시킨다.

쓸개는 십이지장으로 위속의 염산에 쩌든 강산죽이 내려오면 

즉시 수축하여 십이지장으로  품고 있는 쓸개즙을 배출한다.

쓸개즙에는 소화효소는 없다.

쓸개즙은 지방을 분해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쓸개즙은 물에 녹지 않는 지방 덩어리를 녹여 물에 녹는 유화지방으로 분해한다.

그래서 지방을 많이 섭취하면 쓸개즙이 많이 배출된다.

쓸개즙은 지방을 분해하니 우리 몸속의 비누다.

우리가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으면 쓸개즙이 많이 십이지장으로 내려가

대장에 이르면 대장벽을 이루는 세포벽에 있는 세포의 세포막을 녹여 상처를 입히고

심하면 암을 유발한다. 그래서 육식을 많이 하면 대장암의 발생률이 높아진다고 한다.

세포막은 지질과 단백질로 되었다.

다이어트 한다고 오랜기간 식사량이 너무 적으면 쓸개가 십이지장으로 쓸개즙을 보내지 못해 농축하고 농축하다가 담석을 만들기도 한다.

쓸개는 간에서 생산된 쓸개즙을 보관하다가 십이지장에 위 속의 내용물이 내려오면 십이지장으로 배출된다.

쓸개는 쓸개즙 보관 장소다.

그래서 쓸개를 떼어내도 살 수가 있다.

쓸개가 없는 사람은 한꺼번에 기름진 음식을 많이 섭취하면 덜 좋다.


2023년 7월 27일 목요일

우리가 먹은 음식의 영양소는 어디서 흡수할까? Where do we absorb the nutrients from the food we eat?

 


우리가 먹은 음식은 소장에서 소화를 끝내고 소장 안쪽의 융털에서 영양소가 흡수된다.

소장의 내벽은 주름지고 주름져서 주름 위에 융털이 있고 융털 위에는 미세융털이 있다.

미세융털 속에는 모세혈관과 림프관(암주관)이 들어있다. 확산작용으로 능동수송으로 소장의 영양소가 융털 속으로 들어간다.

융털 속으로 들어간 영양소는 모세혈관과 림프관 속으로 들어간다.



소장의 길이는 7m 이고 손가락 굵기다. 






우리가 먹은 음식의 영양소는 소장의 융털에서 흡수한다.

소장은 손가락 굵기로 좁고 7m의 길이로 아주 길다.

좁아야 소화효소와 내용물이 잘 섞이고 길어야 통과하는 동안에 영양소를 흡수할 수 있다. 

소장은 안쪽에 주름이 많고 주름 위에 융털이 있고 융털 위에 미세융모가 있어 표면적을 600배로 늘린다. 


융털 속 모세혈관은 융털을 빠져나와 합쳐지고 합쳐져서 간문맥이 되어 간으로 갔다가 심장으로 들어간다. 영양소를 흡수한 림프관은 융털을 빠져나와 합쳐지고 합쳐져서 상대정맥을 커쳐 심장으로 간다. 심장의 혈액순환으로 온몸의 세포에게 간다.






소장은 소화를 끝내서 영양소를 흡수하는 곳이니 소화와 영양소 흡수를 위해서 표면적이 아주 넓다.


소장은 위에서 받은 염산으로 삭혀진 강산죽을 받아 알칼리인 쓸개즙과 췌장액과 장액으로 알칼리로 만들며 췌장액과 장액 속의 소화효소로 고분자 3대 영양소를 저분자 영양소로 소화한다. 단백질을 아미노산으로, 녹말을 포도당으로, 지질을 지방산과 글리세롤로 소화한다. 소장은 부분적으로 잘룩잘룩하는 분절운동으로  소화를 하고 쭉쭉 밀어내는 연동운동으로영양소를 흡수하고 남은 찌꺼기를 대장으로 넘긴다.


2023년 7월 26일 수요일

물 마실 때와 밥 먹을 때 위 속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 What happens in your stomach when you drink water or eat food?

 











위는 공복시에는 앞뒤가 딱 붙어서 자그만 모습으로 망중한을 보내며 다시 올 음식을 기다리며 재 충전을 한다.



우리가 물을 마시면 물은 꼴딱고개 목구멍을 넘어서 식도를 적시며 내려가 위의 앞문을 두드리면 위는 앞문을 열고 물을 맞이 한다. 붙어 있던 위의 안쪽 벽들은 스판처럼 탄력이 있어 밀어주는 압력 따라 작게도 크게도 벌어진다.


물이 위 속으로 들어와서는 졸졸 흘러서는 위의 뒷부분으로 흘러가면서 작은 도랑이 생긴다. 물길은 유유히 흘러 바로 위의 뒷문을 빠져 나가 물로 채운 배는 금방 꺼진다.


우리가 간식을 하면 위 속으로 들어 온 간식거리들이 물 보다는 좀 더 세게 위벽을 밀어서는 물길 보다는 조금 더 큰 간식길을 만든다. 간식길은 조금 소화를 시켜야 하기 때문에 조금 더 위 속에 머물다가 위의 뒷문을 빠져나가 물 보다는 더 배가 든든하다.


우리가 밥을 꼭꼭 씹어 먹으면 위는 앞문을 열고 분문부에 그 음식들을 차곡차곡 받아서는 덩어리가 되면 위벽을 열고 천천히 아랬부분, 유문부 쪽으로 밀고 내려가 커다란 밥길이 만들어져. 밥길이 위의 뒷부분에 머물러 음식이 확확 소화 되면은 우리의 배가 든든해서 기운도 팔팔난다. 기운을 팔팔나게 한 음식이 변한 미즙이 위의 뒷문을 빠져나가면 우린 행복하다.


우리의 위 속에 어떤 길을 만들까는 우리가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우리가 제대로 씹지도 않고 마구 퍼 먹으면 위 속에는 길이 만들어지지 않아 그냥 거칠은 음식이 위 앞부분에 모아졌다가그대로 밀고 아랬쪽으로 밀고 내려가 길이 없이 들어 온 음식이라 길이 순탄치 않고 소화의 길도 순탄치 않아서 부글부글, 신트림은 끄윽끄윽 올라오고 가슴은 답답하다.


잘못하면 다음끼니도 걱정이고 외부에서 소화제가 들어오기도 한다.
부디끼다가 시큼해진 거칠은 미즙이 위의 뒷문을 통해 나가면 위는 겨우 한숨 돌리지만 소장과 대장은 시큼한 맛을 없애느라 고생 좀 한다.


우리는 위 속에 길을 만들며 음식이 내려가도록 먹고서 평화로운 소화의 길을 가자.
자기 입에 넣는 것 조차 자기 마음대로 못한다면 무얼하며 세상을 살아 갈 수 있겠는가? 안 그러나?

 

 

우리들의 위 안벽에는 위 속에 들어 온 음식의 종류와 양을 측정하는 눈이 있다.

우리가

물을 마시면 윗속에서는 물길이 만들어져 졸졸 물이 흘러서는 위의 뒷문으로 빠져 나간다. 즉 금방 빠져 나가서 물은 금방 꺼진다.

적당한 음식을 아주 꼭꼭 잘 곱씹어 먹으면 위 속은 조금 벌어져서 위의 근육이 크게 늘어나지 않고 움직이기도 수월하여 소화가 잘 된다.

음식을 거칠게 먹으면 위 속은 거칠게 벌어지고 공기가 많이 들어가서 소화가 잘 안된다. 그리고 트림이 자주 나온다.

과식을 하면 위가 음식을 소화시키려고 꿈틀거릴적에 염산에 쩌든 음시이 식도로 거슬러 나와 식도를 할퀴어서 식도가 헐어서 속쓰림을 당한다. 그리고 심해지면 위산과다가 되어 위벽이 상하기도 하고  이것이 소장에 가서도 알카리로 완전하게 중화되지 못하여 대변에서 신냄새가 난다.

 

치질이 생기는 이유와 예방

  치질이 생기는 이유와 예방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