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23일 수요일

무의식 조절 중추가 있는 간뇌의 시상하부. There is an unconscious control center.

 



그림: 간뇌의 시상하부, 설명: 1. 시상, 2. 뇌하수체, 3. 실방핵, 4. 자율신경의 교감신경중추, 5. 자율신경의부교감신경 중추, 6. 시삭상핵, 7. 감정중추, 8. 내분비중추, 9. 시신경교차


시상: 간뇌의 상부로서 후각을 뺀 감각신경이 지나 대뇌피질로 간다.

 

시상하부: 시상 아래부분으로 여러 조절중추가 있다.

 

자율신경의 교감신경중추: 비상시에 발동하여 우리 몸을 위기에서 구한다.

 

자율신경의 부교감신경중추: 안정시에 발동하여 우리를 편안하게 한다.

 

시삭상핵과 실방핵에서는 항이뇨호르몬인 바소프레신을 생산하여 오줌 양을 조절한다.

 

실방핵에서는 자궁수축호르몬인 옥시토신을 생산한다.

 

시삭상핵과 실방핵에서 생산한 호르몬은 뇌하수체 후엽에 저장되었다가 신경이 흥분하면 혈액 속으로 방출되어 혈액 따라 신장과 자궁으로 가서 기능 발휘를 한다.

 

내분비 조절중추에서는 뇌하수체 전엽 유리 호르몬을 생산하여 뇌하수체 전엽과 연결된 문맥을 따라 뇌하수체로 흘러가서 각각의 호르몬을 생산하게 한다.

 

뇌하수체는 시상하부 아래에 있으며 시상하부의 조절을 받는다.

 

 간뇌의 시상하부에는

 자율신경의 통합중추가 있다.

 

자율신경에는 교감신경과 부교간신경이 있다. 평상시에는 부교감신경을 가동해 우리를 안락하게 하고 비상시에는 교감신경을 가동해 우리를 안전하게 한다. 순발력을 발휘하거나 공부를 하는 것 스트레스 쌓이게 하는 것 공포와 불안하게 하는 것 모두 교감신경이 주관한다.

 

체온 조절중추가 있다.

정상체온 보다 올라가면 덮게 해서 우리로 하여금 옷을 가볍게 입도록 하고 시원하게 하도록 하며 땀을 흘리게 해서 땀이 증발하면서 우리의 체열을 가져가게 한다.

정상체온 보다 내려가면 춥게 해서 옷을 더 입게 하고 따뜻하게 하도록 한다. 아주 추우면 덜덜 떨게 해서 열을 발생시킨다.

 

혈당 조절중추가 있다.

혈당이란 혈액에 녹은 포도당을 말하며 언제나 0.1%가 되도록 조절한다.

 

수분 조절중추가 있다.

혈액 속의 수분 양이 부족하면 갈증을 느끼게 해서 물을 마시게 하고 오줌 양을 줄인다. 만약에 수분 양이 많으면 오줌 양을 늘린다.

 

수면조절중추가 있다.

깊은 잠을 자게하고 잠에서 깨어나게 한다.

 

 감정표출 중추가 있다.

감정은 대뇌피질에 의해서 일어나나 감정표출은 시상하부와 번연계에 연결된 회로에 의한 통합작용으로 표출된다.

 

성행동유발 중추가 있다.

 

소화기와 순환기 조절중추가 있다.

 

 

 


뇌하수체 후엽과 호르몬인 옥시토신과 바소프레신. The posterior pituitary gland and the hormones oxytocin and vasopressin.

 




할머니뇌하수체 후엽에 대해서 설명해 주세요?”

 

뇌하수체 후엽은 뇌하수체 뒤편에 있고 호르몬을 직접 생산하지 않고 저장했다가 분비돼.”

 

그럼 어디서 생산하는데요?”

 

뇌하수체가 명령을 받는 시상하부에서 생산해.”

시상하부에서 생산된 호르몬이 어떻게 후엽으로 와요?”

시상하부에서 생산된 호르몬이 신경세포를 따라 후엽으로 흘러 들어 저장 되었다가 시상하부의 명령을 받으면 분비되어 신경하수체라고도 해.”




“뇌하수체 후엽에서는 어떤 호르몬이 분비되나요?”

 

옥시토신과 바소프레신(항이뇨호르몬)이 분비돼.”

 

옥시토신은 어떤 일을 하나요?”

 

자궁수축 호르몬이지.”

 

자궁수축 호르몬이요?”

 

아기가 나오려 할 때 분비되어 자궁을 수축해 아기가 빨리 나오도록 해.”

 

그렇군요.”

 

그런데 아기에게 젖을 먹일 때도 옥시토신이 분비돼.”

 

?”

 

젖을 먹일 때 옥시토신이 분비되면서 젖샘을 자극해서 젖이 더 잘 나오도록 해.”

 

바소프레신(항이뇨 호르몬)은 어떤 작용을 해요?”

 

신장(콩팥)으로 가서 오줌 양을 줄이는 일을 해.”

 

오줌을 적게 나오게 한다고요?”

 

오줌은 혈액을 여과해서 나오는데 오줌을 많이 내보내면 혈액 양이 떨어지고 혈압이 떨어지겠지.”

 

저혈압이 되겠네요?”

 

저혈압이 되면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아 위험하겠지.”

 

아하그래서 오줌을 적게 해서 혈액 양이 적어지는 걸 막는군요.”

 

그런데 뇌하수체 후엽은 어떻게 혈압이 떨어지는 지를 알지요?”

 

시상하부에는 우리 몸의 모든 상태를 알아보는 여러 장치가 있어 알지.”

 

참 신기해요우리 몸의 상태를 다 안다는 것이요.”

 

시상하부에는 자율신경 조절 중추가 있거든.”

 

2023년 8월 22일 화요일

부신피질은 항염증과 항알레르기 호르몬과 성호르몬 분비.The adrenal cortex secretes anti-inflammatory and anti-allergic hormones and sex hormones.

 


















 

부신피질에서 생산하는 호르몬은 성호르몬과 같은 스테로이드 호르몬이다.

스테로이드는 콜레스테롤로 만들어진다

콜레스테롤 하면 먹어서는 해가 되는 영양소로 생각한다

그런데 어쩌랴 그걸로 성호르몬도 만들고 부신피질 호르몬도 만드는 데야 먹어 주어야지.....문제는 과잉 섭취가 문제다. 

우리들의 간에서도 콜레스테롤은 만들어진다. 하지만 그 양이 부족하여 음식으로 섭취를 한다.

 

부신피질은

뇌하수체에서 생산한 부신피질자극호르몬이

 도착하여야 부신피질 호르몬을 분비한다.

 

부신피질에선 세가지 호르몬이 생산된다.

코르티죤과 알도스테론과 안드로겐이다.


코르티죤은

단백질과 지방으로 당을 생산 시키는 호르몬이다.

당질코르티코이드라고도 부른다.


그림을 보면 

코르티죤이 단백질과 지방을 분해시켜서 포도당으로 만들어지는 것을 볼 수가 있다

근육을 이루는 근세포에서 아미노산이 소실되면 근육이 작아진다

이 아미노산은 간으로 가서 포도당으로 만들어진다.. 

지방세포에서 지방산이 나온다

지방산도 당으로 만들어진다

즉 코르티죤은 단백질과 지방으로 당을 만드는 일을 한다.

 

이야기 하나 하면

오래 전 이야기인데 산에서 실종 된 아이들이 동굴 속으로 들어가 

10일이었던가 그 이상으로 버티고서 구출이 되었는데 피골(皮骨)이 상접해 있었다.

피골이 상접했다는 말이 무엇인가 살가죽과 뼈가 서로 붙어 있다는 말이다

즉 살갗과 뼈 사이에 있는 근육이 없어졌다는 뜻이다.

어떻게 된 일인가그것은 이렇다

우리 몸의 에너지원은 3대 영양소다

밥이나 빵 속에 많은 탄수화물은 에너지원으로 거의 사용된다

단백질과 지방은 에너지원이면서 체구성 물질이다.

아이들이 가만히 서로 몸을 대고 누어있었다

움직이지 않더라도 체온을 유지하고 오장(허파,심장,간,지라,신장)이 활동을 하려면 에너지가 필요하고 열이 필요하다

밥을 못 먹으니 탄수화물로 생활에너지의 원료로 사용 할 수는 없고 

이 때부터 근육을 만드는 단백질에서 아미노산을 꺼내고 

지방세포에서 지방산을 꺼내서 에너지원으로 사용하였기에 

근육도 지방도 모두 없어져서 피골이 상접한 거다

발견 될 당시 너무 탈진하여 살 수 있을까 걱정 했지만 

전국민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아이들이라서 의료진들이 최선을 다해서 살렸다고 하였다 


우리들이 오래 걸으면 지방이 빠진다고 하는데 

바로 그 때 지방세포에서 지방산을 유리 시켜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하는 것이 코르티죤이다

지방세포에서 지방산이 빠지면 지방세포가 쫄아서 비갯살이 빠진다.


코르티죤은 우리 몸의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막아 주고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지 못하게 막아주는 역할을 해서 

이 스테로이드 호르몬인 코르티죤을 연고에 많이 넣어서 치료 약으로 만든다

이 스테로이드 연고는 치료는 잘 되지만 많이 사용하면 몸에 나쁘다부작용이 온다.


 










위 그림은 부신피질에서 생산하는 무기질 코르티코이드의 작용을 나타낸다.

무기질 코르티코이드를 알도스테론이라고 부른다.

알도스테론은.

나트륨과 염소와 칼륨의 혈중 농도를 조절 시키는 호르몬이다.


부감상선이 혈중의 칼슘 양을 조절 하듯이

 

부신피질은 혈중의 나트륨염소,칼륨의 양을 조절한다.

 

알도스테론은 콩팥에서 나트륨을 재흡수한다.

 

만약에 부신피질이 잘 못되거나 뇌하수체가 잘못 되어 알도스테론이 분비되지 않는다면 혈중의 나트륨을 조절 하지 못해서 죽는다..

 

우리 몸의 체액은 0.9% 소금물과 같다.

 

그러기에 우린 반찬에 소금을 넣어 먹는다

 

소금은 우리 몸에서 필수적인 물질이나 이것도 과잉 섭취하면 동맥경화 고혈압을 가져온다무엇이든 적당히 .......

 

안드로겐은

남성호르몬인데 남성에게서 생산되는 남성호르몬의 1/50 정도여서 별로 신경 안 쓴다

부신피질에서는 남자나 여자나 다 안드로겐을 생산한다.


 

2023년 8월 18일 금요일

뇌하수체 전엽의 성장호르몬이 하는 일. What does growth hormone in the anterior pituitary gland do?


 












그림을 보면

뇌하수체의 크기는 0.6g이고 완두콩만 하다.

그렇게 작은 기관이 우리 몸을 키우는 호르몬을 낸다니 놀랍다.


성장호르몬(growth hormone = GH))은 출생 시부터 일생 분비된다.

성장기에는 분비 양이 많고 어른이 되면 작은 양을 분비한다. 

만약에 성장기에 과다 분비 되면 거인이 되고

과소 분비 되면 난장이가 된다.

물론 갑상선 호르몬인 티록신도 성장을 촉진하는데 과소 분비 되면 난장이가 된다.

그러나 두 난장이 사이에 지능에서 차이가 난다.

성장호르몬의 과소 분비로 난장이가 되면 지능이 양호하고

갑상선호르몬의 과소 분비로 난장이가 되면 지능 저하가 된다.

 

성장 호르몬이 어른에게서 과다 분비되면 말단비대증이 된다.

말단비대증은 골격의 일부 즉 광대뼈, 턱뼈, 눈두덩이 뼈가 커져서 이상한 얼굴이 된다.

 

그럼 성장호르몬이 어떻게 성장을 촉진할까?

아미노산이 세포 내로 이동하는 것을 촉진 시켜 단백질 합성을 촉진하고 지방의 이화작용을 촉진하여 신체의 각 조직을 성장을 촉진시킨다 그래서 성장호르몬을 Somtotropin(STH)이라고도 부른다..


다시 말하면

단백질, 전해질(무기질), 탄수화물, 지방질 대사에 관여하여 세포분열을 촉진 시키고 새로 생긴 어린 세포를 자라게 해서 세포대사률을 15% 정도 증가해서 성장을 촉진한다.

 

성장호르몬은

근육과 뼈의 양 끝에 있는 골단부(성장판)라고 뼈가 자라는 곳에 가서 세포분열을 촉진해 근육과 뼈가 자라게 한다.

그래서 성장호르몬은 우리 몸을 쑥쑥 자라게 한다.

 

앞에서 설명하였듯 3대 영양소의 대사에 관여하기 때문에 혈당을 높여주기도 해서 인슐린과 경쟁적으로 작용을 한다. 때문에 성장호르몬이 과다분비 되면 당뇨병이 나타나기도 한다. 거인증에다가 당뇨병까지.......

 

처음 뇌하수체에서 성장호르몬이 나오는 것을 알게 된 동기는 몸이 비대해지면 뇌하수체가 커지고 작아지면 뇌하수체가 작아지는 것을 이상하게 여기고서 실험을 하였다.

성장기에 있는 흰쥐에게서 뇌하수체를 떼어버리니 자라지를 않았다.

 그 쥐에 뇌하수체를 피하에 이식을 시키니 다시 자랐다.

그래서 개와 흰쥐에게 거듭해서 뇌하수체를 이식을 시키니 아주 커다란 개와 흰쥐로 자랐다.

그런데 다 자란 흰쥐에게 뇌하수체 추출물을 주사하니 말단비대증이 되었다.

뭐든 적당하여야지 너무 넘쳐도 문제고 너무 모자라도 문제다.


유능한 의사가 옆에 있다면 성장호르몬과 키 크기를 시도하여 키를 키울 수도 있다. 그러다가 실패하면 거인증이......... 성장기가 멈춘 것도 모르고 성장호르몬 투여했다가 말단비대증이 생겨서 우거지상이 되기도 하겠다.


그냥 생긴 대로 살아요. 작은 고추가 멥대요.

 

 

 

치질이 생기는 이유와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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