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 15일 금요일

대뇌는 컴퓨터와 같아 입력하고 출력한다.The brain is like a computer, it inputs and outputs.

 


대뇌 깊숙한 바닥에 있는 변연계에는 본능 프로그램만 저장된다.

신피질은 생후 학습에 의해서 프로그램이 저장된다.






대뇌의 신피질은 백지상태로 태어난다.

대뇌의 신피질은 아무 것도 저장되지 않고 태어난다.

대뇌는 본능만 저장되어 태어난다.

대뇌의 신피질은 생후에 배우는 데로 입력한다.

만약에 개와 같이 살면 개처럼 살아가고 늑대와 같이 살면 늑대처럼 살아간다.

사람은 사람과 함께 살 때 사람처럼 살아간다.

어려서 주변에 노래 잘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 걸 듣고 신피질에 입력한다.

책 읽는 것을 좋아하면 책을 좋아하며 그것도 신피질에 입력된다.

주변에서 일어나는 것을 입력하다가 본능에 저장된 유전 프로그램과 서로 통하면 소질이 나타난다.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냄새 맡고듣고맛보고 조금 지나 볼 수 있어 환경변화를 모두 대뇌에 저장한다.

컴푸터의 폴더처럼 저장된 기록물을 대뇌 속에 폴더를 정해 저장하고 새로운 것이 들어오면 이미 저장된 기록물과 대조해서 맞는 폴더로 입력된다.

노래를 많이 한 사람은 노래 폴더가 크고책을 많이 읽으면 책 내용에 대한 정보를 담은 폴더가 커진다.

그림을 좋아하는 아이는 그림을 그릴 수 있으면 곳이면 그린다.

유전도 있지만 노력해야 그 폴더에 정보가 많아서 어떤 사람은 공부하는 것은 외우지 못해도 노래 가사를 두어 번 들으면 다 외운다.

어린이의 습관은 유전이 이끌고 그에 따라 자신이 노력해서 이루어진다.

그래서 타고난 소질에 따라 공부 시키는 것이 성공률이 높다.

 아이는 그 스승만큼 발달한다.

 스승이 아는 만큼만 제자에게 가르칠 수 있다.

그래서 보다 나은 스승을 찾아 배워야 한다.

부모를 잘 만나고 스승을 잘 만나고 소속된 사회를 잘 만나야 하고 시대를 잘 만나야 자기 재능을 발휘할 수가 있다.

유전과 취미가 맞아 자기 소질 찾아 가려고 할 때 부모가 억지로 다른 길을 걷게 하면 행복한 인생을 살 수는 없다.


대뇌 신피질은 입력한 것을 기준으로 생각이해사고추리상상결정판단의지 등등을 한다.

대뇌의 신피질은 입력된 자료를 토대로 지혜를 터득한다.

컴퓨터처럼 입력되지 않는 것을 출력할 수는 없다.

그래서 부지런히 배우고 경험해서 입력을 많이 하면 지혜롭게 사건을 해결한다.

대뇌가 컴퓨터 보다 나은 것은 지혜를 창출하기 때문이다.


2023년 9월 14일 목요일

대뇌의 신피질은 본능을 억제 할 수 있다. The neocortex of the cerebrum can suppress instincts.

 








그림을 보면 본능을 맡은 구피질과 고피질은 대뇌 바닥에 깊숙이 들어있지만 신피질은 이 둘을 뒤덮고 감싸고 있다.

신피질과 변연계는 모든 면에서 서로 통하고 있다.

변연계의 식욕이나 성욕을 신피질은 억누른다.

변연계는 본능의 프로그램이 저장되어 태어난다.

신피질은 태어날 때 하얀 도화지와 같다. 

아무 것도 입력되지 않는 신피질에 생후에 배우고 겪은 일들이 모두 신피질에 입력된다.

교육을 받으면 배가 고파 먹고 싶어도 굶어 죽어도 먹을 것을 도둑질 하지 않는 것은 신피질이 막기 때문이다.

성욕을 일으켜도 주변 여건을 보고 생각을 하고 참는다.

변연계를 누를 수 있도록 신피질을 발전 시키려면 교육을 받아서 신피질에 사람으로 살아 갈 프로그램을 많이 저장해야 한다.

교육은 첫번째가 가정교육이다.

사람은 태어나서 주변 사람들의 언행을 모방하며 배운다.

태어나서 가장 먼저 마주하는 사람들은 가족이다. 다음은 드나드는 사람이다.

두번째는 학교교육이다.

선생님으로부터 배우는 지식, 학우들과의 관계에서 배우는 것을 신피질에 저장한다. 이 때 책을 많이 보고 환경에 적응하면서 얻는 경험을 모두 신피질에 입력한다. 

세번째는 사회교육이다. 학업을 끝내고 사회에 나오면 사회 환경을 스스로 헤쳐나가야 한다.

가정교육과 학교교육의 현장학습이 바로 사회교육이다.

교육 과정에는 유전적인 요인이 작용하여 스스로 좋은 길로 나아가는 사람이 성공한다. 


신피질에 저장된 지식과 경험은 지혜를 낳는다.

지혜는 본능을 억제한다.

생후에 주변의 모든 것이 대뇌 신피질에 입력된다.

어린이가 신피질에 무엇을 입력하느냐는 어른들의 책임이다.

처음은 부모와 가족 만나는 사람의 언행이 신피질에 입력된다.

가정교육이 제대로 되어야 학교 교육을 잘 받아 신피질에 입력한다.

신피질에 무엇이 입력되었느냐에 따라 유전적인 요인이 작용하여 일생을 안내한다.

신피질이 잘 발달된 사람은 본능을 지혜롭게 다스린다.



2023년 9월 13일 수요일

2002년부터 인터넷에 인체에 관한 글을 올리고 있다. I have been posting about the human body on the Internet since 2002.




 작년에  고창 모양성제 때 모양성 앞에 앉아 찍은 내 사진이다.





처음에 카페에 글을 올린 후 여러 블로그에 글을 올리고 있다.

많은 기관에서 블로그를 만들었지만

하나 둘 없어지기 시작하여 이제는 네이버와 티스토리 블로그가 있고 

다음 카페가 있다.

구글 블로그는 야후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개설했다가 야후 블로그가 없어지면서

구글 블로그도 잊고 있었다가 최근에야 되살려서 글을 올리고 있다. 

2010년에 개설했으니 근 13년 간을 방치했는데 지금까지 살려 주셔서 감사하다.

지금은 내 나이도 80세를 훌쩍 넘기고 있다.


나는 평생을 책만 보고 글쓰기를 하고 있다.

일반 독자가 어떻게 하면 인체에 관한 글을 쉽게 이해를 할까?

생각하느라 쓰고 다시 쓰고 하다가 보니 쉽게 쓰여져

인터넷에 글을 올리기 시작했다. 지금은 주제를 잡으면 쉽게 글이 쓰여진다.


인터넷에 올린 글들이 아까워 고향집으로 내려와 새 건물을 지으면서

일 층을 사무실 등기로 하고 출판사를 개업했다.

블로그에 올린 글들이 아까워 책으로 묶어 출판하고 

시골이라 서점도 없고 나는 자가용도 없고 나이도 많아서

티스토리와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통신판매하고 있다.

스마트폰과 인터넷에서 -임광자-를 검색하면 내 블로그가 뜨고 

내 글이 뜨니 내 블로그로 들어와 인체에 대한 글을 읽고

필요한 사람은 책을 사고 그냥 그 때 그때 올리는 글을 읽는다.

책을 사든 안 사든 나는 내 글을 읽어주는 것이 고맙다.


구글에서는 구글에 올린 내 글이 뜨지 않지만 

그래도 다음이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보고

구글 블로그로 찾아와 읽으니 반갑다.


내 나이 80세를 훌쩍 넘겼으니 손가락으로 자판을 두들길 힘이 있는 한

글을 올릴 것이다. 나는 한글 워드에 글을 써서 맞춤법을 맞추고 

이곳에 글을 올린다. 그렇지만 틀린 맞춤법에 맞지 않는 글자가 간혹 있을 거다.

띄어쓰기는 오류가 있을 수 있으나 문맥을 따져 보면 이해가 될 것이다.


그림은 그 동안 내가 그려두고 있던 것들을 사용하고 있다.

책을 만들 때 화가 아저씨가 그려준 그림도 사용하고 있다.

예쁜 그림은 화가 아저씨가 그려 준 것이고 거친 그림은 내가 그린 것이다.

다시 그리기는 아마도 내가 너무 늙은 것 같다.

불편하더라도 그냥 내가 올린 글을 읽어주면 감사할 따름이다. 

내가 세상에서 사라져도 내 글은 이곳을 지킬 것이다.




2023년 9월 12일 화요일

변연계의 구성과 기능. Composition and function of the limbic system

 



변연계는 대뇌에서 신피질보다 먼저 생기고 본능을 맡는다.

 

변연계는 둥근 변연피질과 그 아래 있는 핵군으로 구성된다.

 

변연피질은 해마, 시상핵, 이상엽, 대상회전 등으로 되어 있다.

 

변연피질로 둘러싸여 있는 핵군으로는 편도핵, 중격핵, 시상상부, 시상하부, 시상의 여러 핵과 기저핵의 일부다.

 

변연피질과 그 아래 핵군 그리고 신피질은 서로 긴밀하게 연락하며 우리의 기억과 운동과 정서감정 등을 다스린다.

 

해마는 기억을 담당한다.

 

시상하부는 정서행동에 관여한다.

 

편도핵은 먹는 것과 성적행동에 관여한다.

 

시상하부와 편도핵이 공포와 분노반응에 관여한다.

 

기저핵은 근운동에 관여한다.

 

이상엽은 후엽(냄새골)으로 후신경(냄새신경)이 나온다.

 

후엽은 하등동물에서 아주 발달한다.

 

대뇌는 본능을 맡는 부분과 생후 학습을 맡는 부분이 다르다. The part of the cerebrum that handles instincts and the part that handles learning after birth are different.



오른쪽 그림을 보면 신피질이 맨 위에 있고 오른쪽 아래 보면 학습이라고 쓰여있고, 고피질과 구피질은 번연계 본능리라고 쓰여있다.




막 태어난 갓난아기가 젖을 빨고 불편하면 울지.”

 

젖을 빨아야 한다는 것을 어떻게 알까요?”

 

본능이니까.”

 

본능은 태어나기 전에 배운 건가요?”

 

조상 대대로 배운 것을 유전 물질로 저장해서 그것이 프로그램화 되어 태어나서 그대로 진행되는 것 같아.”

 

동물도 그래요.”

 

바다거북이가 모래 속에서 알에서 깨어나면 바닷물을 찾아 가는 것도 본능이지요.”

 

철새가 계절 따라 이동하는 것도 본능이지.”

 

본능은 어디에 존재하나요?”

 

대뇌의 발달 순서를 설명하면서 본능 이야기를 하자구나.”

 

대뇌가 발달 순서가 있나요?”

 

발달 순서에 따라 세 부분으로 나누어져.”

 

어떻게 요?”

 

대뇌의 발달 순서는 구피질고피질신피질이야.”

 

구고신 순서네요.”

 

구피질과 고피질은 동물들과 같아.”

 

어떤 일을 하는데요?”

 

구피질은 쾌감, 불쾌감, 분노 같은 감정에 따른 신체 변화를 일으키는 감정 상태를 맡는데 이런 것들을 정동이라고 말해.”

 

정동이요?”

 

한문으로 정은 뜻, 을 쓰는데 느끼어 일어나는 마음의 작용이란 뜻이고, 동은 움직일 동 을 써서 두자를 합해 정동(情動)이라해.”

 

감정으로 움직인다는 뜻이네요.”

 

맞아.”

 

고피질은요?”

 

식욕과 성욕 같은 본능에 관여해.”

 

구피질과 고피질은 아주 동물적이네요.”

 

그래서 구피질과 고피질은 모든 동물이 공통으로 가져.”

 

구피질과 고피질은 사람도 동물과 같다는 거네요?”

 

맞아. 구피질과 고피질을 변연계라고 해.”

 

신피질은요?”

 

태어나면서 학습으로 얻어지는 지식을 모두 입력 시켜 저장하는 일을 해.”

 

태어날 때는 아무것도 저장되지 않았나요?”

 

신피질은 아무것도 그려지지 않은 하얀 도화지야.”

 

태어나서 학습되는 것이 그 하얀 도화지에 그려지는 거네요.”

 

학습을 하면서 어른이 되면 신피질은 어떤 작용을 하나요?”

 

사람 답게 살아갈 수가 있지.”

 

사람 답게 살아가려면 요?”

 

첫째 언어 소통을 해.”

 

글을 쓰고 읽어요.”

 

불을 이용해 요리도 해.”

 

노래도 하고 연극도 하고 영화도 만들어요.”

 

기술을 연마해서 문명을 발달 시키고, 문화예술을 창조해서 발달 시키지.”

 

감정이 발달하여 심리작용도 고도로 발달해.”


맞아요. 동물은 단순한 감정을 갖는데 사람은 복잡해요.”


사람만이 기술을 연마해 문명을 발달 시키고 나아가 문화를 발전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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