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를 여행하듯이 아주 쉽게 유유자적하는 마음으로 강의를 하려고 합니다.
첫 번째 강의로 소화를 택했습니다.
소화는 소화관에서 일어나는 일이니
입에서 항문까지를 슬슬 여행하듯이 그림을 통해 강의할 겁니다.
소화관은 입-식도-위-소장-대장-항문 순서로 이어집니다.
첫 강의는 입속에서의 소화입니다.
침이야기
혀 이야기
치아 이야기를
그림을 통해서 설명하려고 합니다.
책을 출판하면서 그려 두었던 그림들을 모으고 있습니다.
인체와 건강과 자연환경 그리고 살아가는 이야기. The human body, health, natural environment, and life stories
인체를 여행하듯이 아주 쉽게 유유자적하는 마음으로 강의를 하려고 합니다.
첫 번째 강의로 소화를 택했습니다.
소화는 소화관에서 일어나는 일이니
입에서 항문까지를 슬슬 여행하듯이 그림을 통해 강의할 겁니다.
소화관은 입-식도-위-소장-대장-항문 순서로 이어집니다.
첫 강의는 입속에서의 소화입니다.
침이야기
혀 이야기
치아 이야기를
그림을 통해서 설명하려고 합니다.
책을 출판하면서 그려 두었던 그림들을 모으고 있습니다.
3대 영양소는 단백질, 탄수화물, 지질이다.
탄수화물은 녹말, 설탕, 엿당, 포도당, 과당 등이다.
단백질이 많은 식품은 콩제품과 살고기다.
콩제품은 콩으로 만든 식품이고
살코기는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생선 등등의 살이고
지질은 지방과 기름으로 구분되는데
상온에서 고체이면 지방이고 액체이면 기름이다.
동물의 지질은 지방이고 식물의 지질은 기름이다.
지방은 포화지방이고 기름은 불포화지방이다.
단백질은 완전히 소화되면 아미노산이 되고
녹말은 소화되면 포도당이 되고
설탕은 소화되면 포도당과 과당이 되고
엿당은 소화되면 포도당이 된다.
지질은 소화되면 지방산과 글리세롤이 된다.
밥은 녹말이 주성분이라 오래 씹으면 침 속의 아밀라아제에 의해서 엿당이 되어
달짝지근해지니 입에서부터 소화된다.
단백질의 첫 소화는 위에서 시작된다.
위액 속의 펩신이 단백질의 질긴 부분을 잘라서 폡톤으로 만든다.
그리고 위액 속의 염산이 단백질을 죽처럼 삭힌다.
지질은 십이지장에서 시작된다.
쓸개즙이 십이지장으로 내려온 지질을 잘게 부수어 물에 녹는 유화지방으로 만든다.
췌장액은 3대 영양소를 소화시키는 소화효소가 들어있다.
유화지방을 지방산과 글리세롤로 소화하는 리파아제는 오직 췌장에서만 생산된다.
췌장에 나빠지면 지방 소화가 잘 되지 못한다.
소장벽에는 장샘이 있어 소화효소를 분비한다.
3대 영양소는 소장에서 췌장액과 장액에 의해서 소화가 완성된다.
단백질과 녹말은 고분자이고, 아미노산이나 포도당은 저분자다.
세포는 저분자 영양소인 포도당이나 아미노산을 흡수한다.
소화란 고분자 영양소를 저분자 영양소로 분해하는 과정이며
소화의 목적은 세포의 먹이를 만드는 과정이다.
가을이면 왜 #단풍 들까?
녹색 잎은 엽록체를 품고 있다.
엽록체 속에는
녹색을 띠는 엽록소와
등황색을 띠는 카로틴과
황색을 띠는 크산토필이 있다.
엽록소는 빛에너지를 화학에너지로 전환하는 재주가 있다.
엽록소가 빛에너지를 화학에너지로 만들어야
엽록체가 포도당을 만들 수 있다.
가을이 오면 기온도 떨어지고 빛도 약해져서
엽록소는 빛에너지를 화학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이 어렵다.
엽록소가 빛에너지를 화학에너지로 전환하여
포도당을 만드는 것을 광합성이라고 한다.
식물은 포도당을 원료로 하여
탄수화물, 단백질, 지질, 비타민을 생합성한다.
엽록소가 할 일을 못하니 식물은 겨울을 나기 위해
잎자루와 가지 사이에 뗠켜층을 만들어
잎으로 물을 운반하는 길을 막는다.
즉 쓸모 없게 된 잎을 토사구팽한다.
엽록소가 없어지면 함께 있던
카로틴과 크산토필이 득세를 해서
카로틴이 많은 잎은 붉게,
크산토필이 많은 노랗게 단풍든다.
또한 식물 세포에는 액포가 있는데
액포 속의 당분이 분해되어 유기산이 되면 산성이 되고
액포 속의 화청소(안토시아닌)는 산성에서는 붉게 되어
잎은 더욱 빨갛게 된다.
떨켜층이 있는 나무는 곱게 단풍 들어 떨어지고
떨켜층이 없는 나무는 겨울에도 잎이 붙어있다.
라고 나온다.
이곳 블로그에 올린 글 중에서 어떤 글이 청소년에게 유해한 글인지
독자 여러분이 댓글로 지적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감기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와 시소게임을 하며 살아간다.
바이러스는 돌연변이가 심하다.
그래서 병명도 홍콩형, 택사스형, 서울A형 등 이름이 다양하다.
돌연변이가 심해서 일정한 약을 개발하기 힘들다.
감기약은 없다.
감기 치료는 대증료법을 사용한다.
열 나면 해열제를 사용하고
기침 나오면 기침을 멈추게 하는 약을 사용한다.
감기 걸리면 우리 몸은 비상사태가 발생하여
교감신경이 우리 몸을 관리한다.
열 나는 것은 바이러스를 죽이기 위한 것이고
기침 나오는 것은 기관지에 바이러스가 침범한 것을
뱉어내기 위함이다.
아주 심하지 않으면
해열제 보다 찬 물수건으로 이마를 식히는 것이 좋고
기침으로 가래를 뱉어 내는 것이 더 좋다.
기침을 못하게 해서 가래가 기관지에 쌓이면
쌓인 가래를 서서히 녹여 내야 해서
가슴이 답답할 거다.
나는 감기 걸리면 약을 먹지 않는다.
병원도 가지 않는다.
감기 바이러스가 내게 들어오면
그냥 대증료법을 한다.
감기 바이러스는 추울 때 활동을 한다.
감기 걸려 열 나는 것은 감기 바이러스의 활동을 막기 위함이다.
다행이 나는 감기 걸려도 이마에 열이 없고 두통이 없다.
감기 걸리면 땀이 날 정도로 옷을 두껍게 입는다.
두꺼운 이불을 뒤집어 쓰고 자기도 한다.
나는 커피를 마시지 않는다.
그러나
감기 걸리면
커피 사탕을 하루에 두 개를
혀와 입 천장으로 살살 녹여서 목구멍 쪽으로 넘긴다.
감기가 나갈 때까지 아침이면 커피 사탕을 먹는다.
나는 커피를 약으로 먹는다.
기침 나올 때 사탕을 녹여 삼키면 기침이 멈춘다.
이번에는 노란 콧물이 그제 그리고 어제 이틀 동안 많이 나왔다.
기침도 했다.
가래가 나왔다.
오늘은 콧물도 가래도 어쩌다 나오고
거의 고비는 넘긴 것 같다.
주말을 쉬고 다음 주에는
독감 주사와 코로나 백신을 맞아야겠다.
이번에는 약한 감기 바이러스가 와서 쉽게 이겼다.
내 나이 만 80 세가 넘었지만 아픈 데는 없다.
성인병도 없다.
인체를 알면 건강을 지키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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