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24일 월요일

숨(호흡) 쉬는 목적은 ? What is the purpose of breathing?




 




우리는 일생을 통해 숨을 쉬고

숨이 끊어지면 죽는다는 걸 알고 있지만

왜 숨 쉬는지

그 이유를 알려 하지 않는다.

 

왜 숨 쉴까?

그 이유는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생활에너지를 얻기 위해서다.

숨 쉬면 생활에너지가 어떻게 얻어 질까?

 

밥을 굶으면 기운 떨어지고

옛말에 곡기(穀氣)를 끊으면 죽는다.”는 말처럼

밥은 우리 몸의 연료요.

반찬은 우리 몸의 윤활유.

 

우리 몸을 이루는 세포 속에는

에너지 생산 공장이라 부르는

수많은 미토콘드리아가 있어

포도당을 산소로 태워 에너지를 생산한다.

 

우리가 사용하는 모든 에너지를 생산하는

세포 속의 미토콘드리아는

들숨의 산소가 가는 종착지고

날숨으로 버리는 이산화탄소가 나오는 곳이다.

 

우리가 연료를 태울 때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

부채질도 하고 풀무도 돌리면 불이 활활 더 잘 타고

그 대신 이산화탄소가 나오듯이

미토콘드리아에서도 산소를 사용하고 이산화탄소를 내놓는다.

 

우리가 들숨으로 허파로 들여보내는 산소는

연료를 태우기 위함이고 날숨으로 나가는

이산화탄소는 연료가 탈 때 생기는 배기가스

숨 쉬는 목적에너지를 얻기 위함!


에너지가 있어야 우리 몸을 따뜻하게 하고

심장은 혈액을 돌리고신장은 오줌을 만들고

간은 500여 가지가 넘는 물질대사를 하고 허파는 숨쉬고,

말하고 듣고 보고 느끼고 생각하고 등등을 할 수 있다.

 

숨을 못 쉬면 에너지를 생산 못해 죽고

계속 굶으면곡기를 끊으면 연료가 없어

생활에너지를 구 할 수 없는 세포들은 죽고

우리도 죽는다.

2023년 7월 23일 일요일

땀을 너무 많이 흘리면 신장이 힘들다. If you sweat too much, your kidneys suffer.


그림에서 땀샘과 땀구멍이 보인다.




땀은 체온조절을 위해서 흘린다.

땀을 너무 흘리고 물을 마시지 않으면 혈압이 떨어진다.

땀을 맛보면 찝질하다. 즉 소금 맛이 난다.

그래서

땀을 오랫동안 많이 흘리면 이온 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다.

물에 소금을 아주 약간 타서 마시는 것도 좋다.

옛날에는 땀을 많이 흘리면 물에 간장을 타서 마셨다고 한다.

땀샘은 모세혈관이 칭칭감고 있어 체온이 기준치 이상으로 오르면 

모세혈관에서 액체 성분인 혈장을 흡수해서 만들기 때문에 

땀을 많이 흘리면 혈압이 떨어진다.


땀을 많이 흘리면 혈압이 떨어지고 콩팥이 힘들다는 이유를 알아보자.

신장은 혈액을 청소하는 기관이다.

신장에서의 오줌을 만드는 첫 단계는 말피기소체에서 한다.

말피기소체의 사구체는 혈압차이로 혈액을 여과해서 원뇨(여과액)를 만든다.

그런데 땀을 많이 흘리면 혈압이 낮아져 신장에서 혈액을 여과할 수가 없다.




그림은 신장(콩팥) 속 말피기소체다.

사구체로 들어가는 수입소동맥 혈관은 굵고, 나오는 나오는 수출소동맥 혈관은 보다 가늘어서 혈압차이가 생겨 혈액을 여과해서 오줌원액을 만들 수 있다.






땀을 많이 흘리면 그 만큼 물을 마셔야 혈압이 떨어지지 않아 신장에서 혈액을 잘 청소할 수 있다. 

신장에서는 혈압 차이로 오줌 원액을 만들고 재분비와 재흡수를 통해 혈액을 청소한다.

혈액 속에 넘치는 영양소는 재분비하고 모자라는 영양소는 재흡수한다.

예를 들면

혈액 속에 포도당이 기준치 이상 많으면 오줌으로 걸러내고 심해지면 당뇨병이 든다.





식후(음식을 먹고 나서)에 졸리고 나른한 이유. The reason why you feel sleepy and lethargic after eating (after eating food).

 



그림은 위다.
위벽은 맨 겉은 장막이다.
맨 안쪽은 점막이다.
장막과 점막 사이에는 근육층이다.
근육층은 가로로, 세로로, 사선으로
뻗어 3층이다.




밥 먹고 나서 졸리는 것은 식곤증이다.

식곤증은 위 속에 음식이 들어오는 양에 비례한다.

음식을 많이 먹을수록 더 졸리고 적게 먹을수록 덜 졸린다.

우리 몸속의 혈액은 약 5리터다.

일을 많이 하는 곳으로 혈액이 몰리고 적게 일하면 혈액도 적게 흐른다.

위가 음식을 소화하려면 근육이 움직여야 해서 근육 속으로 혈액이 몰린다.

위로 혈액이 몰리는 대신 팔다리와 머리로는 혈액이 적게 가서 졸리고 나른하다.

위가 소화를 어느 정도 되면 위로 몰린 혈액이 머리와 팔다리로 가서 졸리고 나른한 것이 풀린다.


2023년 7월 22일 토요일

신트림이 올라오는 이유. The reason why new trims are coming up.

 

그림은 위의 속구조다.
그림에서 기저부에서 염산분비세포 많다고 쓰여있다.

위는 염산으로 살균하고 소화시킨다.

우리가 음식을 먹고 위로 음식이 들어오면 위의 점막에서는 바로 염산에 녹지 않는 점액을 분비한다.

위는 들어오는 음식을 차곡차곡 받아들이면서 염산과 소화효소가 들어있는 위액을 분비한다.

염산이 들어있는 위액의 양과 위 속으로 들어온 음식의 양과 비례한다.

많이 들어오면 많이 분비하고 적게 들어오면 적게 분비한다.

음식을 다 먹으면 위의 앞문을 닫고 꿈틀꿈틀 움직이면서 소화를 시킨다. 

이 때 먹은 음식이 많으면 염산도 많이 나온다.

위가 공기를 빼내기 위해서 트림을 하면 위 속에 남은 염산이 함께 나와 신트림을 한다.

음식을 천천히 적당히 꼭꼭 씹어 먹으면 신트림도 신물도 올라오지 않는다.




2023년 7월 21일 금요일

과식후에 가슴이 계속 아픈 이유. Why does my chest continue to hurt after eating too much?

 






식도의 끝이 위의 앞문인 분문에 연결된다.

식도는 가로막(횡격막)을 뚫고 내려가 위의 분문과 연결된다.

가로막은 질긴 근육으로 되었고 가슴속과 배속 사이를 가로로 쳐져 있어 가로막이다.

가로막 위는 가슴속이고 아래는 배속이다.


식도의 끝은 위의 앞이다.

식도는 삼킨 음식이 위로 내려가는 길이다.

위는 먹은 음식을 염산을 분비해 소화를 시킨다.

위에서는 염산이 분비되기 때문에 위 내벽의 점막에서는 

음식이 들어오면 바로 염산에 녹지 않는 점액을 분비한다. 

그러나 식도에서는 염산에 녹지 않지 않는 점액이 분비되지 않는다.

우리가 과식을 하면 위가 팽창하고 위가 연동운동을 하면 위의 앞문이 제대로 닫치지 않아 염산에 절여진 위의 내용물이 식도로 올라온다.

식도는 염산에 무방비 상태인 식도 내벽은 할퀴어 상처를 입어 왼쪽 가슴이 쓰린다.

위는 가로막 아래 왼쪽 위쪽에 있다.

계속 과식을 하면 위산과다증이 생기고 식도는 헐어 식도염이 되고 나중에는 식도암으로 발전한다.


과식은 금물이다.








적혈구의 산소운반. 빈혈증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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