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 14일 목요일

대뇌의 신피질은 본능을 억제 할 수 있다. The neocortex of the cerebrum can suppress instincts.

 








그림을 보면 본능을 맡은 구피질과 고피질은 대뇌 바닥에 깊숙이 들어있지만 신피질은 이 둘을 뒤덮고 감싸고 있다.

신피질과 변연계는 모든 면에서 서로 통하고 있다.

변연계의 식욕이나 성욕을 신피질은 억누른다.

변연계는 본능의 프로그램이 저장되어 태어난다.

신피질은 태어날 때 하얀 도화지와 같다. 

아무 것도 입력되지 않는 신피질에 생후에 배우고 겪은 일들이 모두 신피질에 입력된다.

교육을 받으면 배가 고파 먹고 싶어도 굶어 죽어도 먹을 것을 도둑질 하지 않는 것은 신피질이 막기 때문이다.

성욕을 일으켜도 주변 여건을 보고 생각을 하고 참는다.

변연계를 누를 수 있도록 신피질을 발전 시키려면 교육을 받아서 신피질에 사람으로 살아 갈 프로그램을 많이 저장해야 한다.

교육은 첫번째가 가정교육이다.

사람은 태어나서 주변 사람들의 언행을 모방하며 배운다.

태어나서 가장 먼저 마주하는 사람들은 가족이다. 다음은 드나드는 사람이다.

두번째는 학교교육이다.

선생님으로부터 배우는 지식, 학우들과의 관계에서 배우는 것을 신피질에 저장한다. 이 때 책을 많이 보고 환경에 적응하면서 얻는 경험을 모두 신피질에 입력한다. 

세번째는 사회교육이다. 학업을 끝내고 사회에 나오면 사회 환경을 스스로 헤쳐나가야 한다.

가정교육과 학교교육의 현장학습이 바로 사회교육이다.

교육 과정에는 유전적인 요인이 작용하여 스스로 좋은 길로 나아가는 사람이 성공한다. 


신피질에 저장된 지식과 경험은 지혜를 낳는다.

지혜는 본능을 억제한다.

생후에 주변의 모든 것이 대뇌 신피질에 입력된다.

어린이가 신피질에 무엇을 입력하느냐는 어른들의 책임이다.

처음은 부모와 가족 만나는 사람의 언행이 신피질에 입력된다.

가정교육이 제대로 되어야 학교 교육을 잘 받아 신피질에 입력한다.

신피질에 무엇이 입력되었느냐에 따라 유전적인 요인이 작용하여 일생을 안내한다.

신피질이 잘 발달된 사람은 본능을 지혜롭게 다스린다.



2023년 9월 13일 수요일

2002년부터 인터넷에 인체에 관한 글을 올리고 있다. I have been posting about the human body on the Internet since 2002.




 작년에  고창 모양성제 때 모양성 앞에 앉아 찍은 내 사진이다.





처음에 카페에 글을 올린 후 여러 블로그에 글을 올리고 있다.

많은 기관에서 블로그를 만들었지만

하나 둘 없어지기 시작하여 이제는 네이버와 티스토리 블로그가 있고 

다음 카페가 있다.

구글 블로그는 야후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개설했다가 야후 블로그가 없어지면서

구글 블로그도 잊고 있었다가 최근에야 되살려서 글을 올리고 있다. 

2010년에 개설했으니 근 13년 간을 방치했는데 지금까지 살려 주셔서 감사하다.

지금은 내 나이도 80세를 훌쩍 넘기고 있다.


나는 평생을 책만 보고 글쓰기를 하고 있다.

일반 독자가 어떻게 하면 인체에 관한 글을 쉽게 이해를 할까?

생각하느라 쓰고 다시 쓰고 하다가 보니 쉽게 쓰여져

인터넷에 글을 올리기 시작했다. 지금은 주제를 잡으면 쉽게 글이 쓰여진다.


인터넷에 올린 글들이 아까워 고향집으로 내려와 새 건물을 지으면서

일 층을 사무실 등기로 하고 출판사를 개업했다.

블로그에 올린 글들이 아까워 책으로 묶어 출판하고 

시골이라 서점도 없고 나는 자가용도 없고 나이도 많아서

티스토리와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통신판매하고 있다.

스마트폰과 인터넷에서 -임광자-를 검색하면 내 블로그가 뜨고 

내 글이 뜨니 내 블로그로 들어와 인체에 대한 글을 읽고

필요한 사람은 책을 사고 그냥 그 때 그때 올리는 글을 읽는다.

책을 사든 안 사든 나는 내 글을 읽어주는 것이 고맙다.


구글에서는 구글에 올린 내 글이 뜨지 않지만 

그래도 다음이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보고

구글 블로그로 찾아와 읽으니 반갑다.


내 나이 80세를 훌쩍 넘겼으니 손가락으로 자판을 두들길 힘이 있는 한

글을 올릴 것이다. 나는 한글 워드에 글을 써서 맞춤법을 맞추고 

이곳에 글을 올린다. 그렇지만 틀린 맞춤법에 맞지 않는 글자가 간혹 있을 거다.

띄어쓰기는 오류가 있을 수 있으나 문맥을 따져 보면 이해가 될 것이다.


그림은 그 동안 내가 그려두고 있던 것들을 사용하고 있다.

책을 만들 때 화가 아저씨가 그려준 그림도 사용하고 있다.

예쁜 그림은 화가 아저씨가 그려 준 것이고 거친 그림은 내가 그린 것이다.

다시 그리기는 아마도 내가 너무 늙은 것 같다.

불편하더라도 그냥 내가 올린 글을 읽어주면 감사할 따름이다. 

내가 세상에서 사라져도 내 글은 이곳을 지킬 것이다.




2023년 9월 12일 화요일

변연계의 구성과 기능. Composition and function of the limbic system

 



변연계는 대뇌에서 신피질보다 먼저 생기고 본능을 맡는다.

 

변연계는 둥근 변연피질과 그 아래 있는 핵군으로 구성된다.

 

변연피질은 해마, 시상핵, 이상엽, 대상회전 등으로 되어 있다.

 

변연피질로 둘러싸여 있는 핵군으로는 편도핵, 중격핵, 시상상부, 시상하부, 시상의 여러 핵과 기저핵의 일부다.

 

변연피질과 그 아래 핵군 그리고 신피질은 서로 긴밀하게 연락하며 우리의 기억과 운동과 정서감정 등을 다스린다.

 

해마는 기억을 담당한다.

 

시상하부는 정서행동에 관여한다.

 

편도핵은 먹는 것과 성적행동에 관여한다.

 

시상하부와 편도핵이 공포와 분노반응에 관여한다.

 

기저핵은 근운동에 관여한다.

 

이상엽은 후엽(냄새골)으로 후신경(냄새신경)이 나온다.

 

후엽은 하등동물에서 아주 발달한다.

 

대뇌는 본능을 맡는 부분과 생후 학습을 맡는 부분이 다르다. The part of the cerebrum that handles instincts and the part that handles learning after birth are different.



오른쪽 그림을 보면 신피질이 맨 위에 있고 오른쪽 아래 보면 학습이라고 쓰여있고, 고피질과 구피질은 번연계 본능리라고 쓰여있다.




막 태어난 갓난아기가 젖을 빨고 불편하면 울지.”

 

젖을 빨아야 한다는 것을 어떻게 알까요?”

 

본능이니까.”

 

본능은 태어나기 전에 배운 건가요?”

 

조상 대대로 배운 것을 유전 물질로 저장해서 그것이 프로그램화 되어 태어나서 그대로 진행되는 것 같아.”

 

동물도 그래요.”

 

바다거북이가 모래 속에서 알에서 깨어나면 바닷물을 찾아 가는 것도 본능이지요.”

 

철새가 계절 따라 이동하는 것도 본능이지.”

 

본능은 어디에 존재하나요?”

 

대뇌의 발달 순서를 설명하면서 본능 이야기를 하자구나.”

 

대뇌가 발달 순서가 있나요?”

 

발달 순서에 따라 세 부분으로 나누어져.”

 

어떻게 요?”

 

대뇌의 발달 순서는 구피질고피질신피질이야.”

 

구고신 순서네요.”

 

구피질과 고피질은 동물들과 같아.”

 

어떤 일을 하는데요?”

 

구피질은 쾌감, 불쾌감, 분노 같은 감정에 따른 신체 변화를 일으키는 감정 상태를 맡는데 이런 것들을 정동이라고 말해.”

 

정동이요?”

 

한문으로 정은 뜻, 을 쓰는데 느끼어 일어나는 마음의 작용이란 뜻이고, 동은 움직일 동 을 써서 두자를 합해 정동(情動)이라해.”

 

감정으로 움직인다는 뜻이네요.”

 

맞아.”

 

고피질은요?”

 

식욕과 성욕 같은 본능에 관여해.”

 

구피질과 고피질은 아주 동물적이네요.”

 

그래서 구피질과 고피질은 모든 동물이 공통으로 가져.”

 

구피질과 고피질은 사람도 동물과 같다는 거네요?”

 

맞아. 구피질과 고피질을 변연계라고 해.”

 

신피질은요?”

 

태어나면서 학습으로 얻어지는 지식을 모두 입력 시켜 저장하는 일을 해.”

 

태어날 때는 아무것도 저장되지 않았나요?”

 

신피질은 아무것도 그려지지 않은 하얀 도화지야.”

 

태어나서 학습되는 것이 그 하얀 도화지에 그려지는 거네요.”

 

학습을 하면서 어른이 되면 신피질은 어떤 작용을 하나요?”

 

사람 답게 살아갈 수가 있지.”

 

사람 답게 살아가려면 요?”

 

첫째 언어 소통을 해.”

 

글을 쓰고 읽어요.”

 

불을 이용해 요리도 해.”

 

노래도 하고 연극도 하고 영화도 만들어요.”

 

기술을 연마해서 문명을 발달 시키고, 문화예술을 창조해서 발달 시키지.”

 

감정이 발달하여 심리작용도 고도로 발달해.”


맞아요. 동물은 단순한 감정을 갖는데 사람은 복잡해요.”


사람만이 기술을 연마해 문명을 발달 시키고 나아가 문화를 발전시켜.”

 


2023년 9월 10일 일요일

대뇌는 먹보고 주름 많아 넓고, 그 외 특별한 이야기. The brain is large and full of wrinkles, and other special stories.


그림은 주름 많은 대뇌










"우리의 뇌는 호두와 비슷하게 생겼어.”

 

호두는 겉이 주름이 많고 좌우로 구분돼요.”

 

대뇌도 겉에 주름이 많고 좌우로 구분돼.”

 

그럼 뇌와 호두는 유유상종이네요.”

 

맞아. 그래서 호두를 먹으면 머리가 좋아진대.”

 

호두를 많이 먹어야겠어요. 머리 좋아지게.”

 

너무 먹으면 오히려 몸에 좋지 않지.”

 

. 무게는 얼마예요?”

 

남자가 여자보다 약간 무거워.”

 

어느 정도요?”

 

남자는 1350g~1400g이고 여자는 1200g~1250g이래.”

 

그 무게가 평생 가나요?”

 

뇌의 무게는 20세 경에 가장 무겁고 나이 들면 줄어든대.”

 

무거우면 지능이 높을까요?”

 

지능의 차이는 무게나 형태와 관계없대.”

 

대뇌는 전체 뇌의 얼마쯤 될까요?”

 

대뇌는 뇌의 를 차지하며 표면적은 약 2300정도래.”

 

구체적으로 말해주세요?”

 

신문지 한 장만 하지.”

 

주름을 다 펴면 넓겠어요.”

 

우리들의 뇌는 150억 개의 뉴런으로 되어 있대.”

 

“150억 개의 뉴런이 모여 뇌를 만든다니 대단해요.”

 

활동량이 대단하지.”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세요?”

 

심장에서 나오는 혈액량의 20%가 뇌로 흘러.”

 

정말 많이 먹나 봐요.”

 

몸 전체 산소 소모량의 20%가 뇌에서 소비돼.”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는군요.”

 

뇌는 에너지원으로 포도당만 사용해.”

 

그래서 배고프면 포도당이 떨어져 어지럽군요.”

뇌장벽 그림

 

뇌의 혈관에는 뇌장벽이란 장치가 있어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침입을 차단하는 능력이 있어.”

 

다행이네요.”

 

대뇌의 겉은 회백색이고 주름이 많아서 굴곡이 있어.”

 

왜 겉이 회백색이지요?”

 

뉴런의 세포체가 회백색이고 신경돌기가 백색인데 대뇌의 겉에는 신경세포체가 모여 있어서 그래.”

 

.”

 

 


치질이 생기는 이유와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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