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음력 8월 15일
추석 명절이다.
휘여청 보름달 온누리에 비추며
오랜만에 모인 가족들의 도란도란 목소리
기름진 음식 냄새 맡으며 배고픈 줄 모르겠다.
반짝반짝 제잘 거리며 속삭이든
그 많은 별들 잠들게 하고
홀로 두둥실 서쪽으로 흘러가는
너 외롭지 않느냐?
나는 너와 눈 맞춤 하고
소원을 빌다가
잠들겠다.
인체와 건강과 자연환경 그리고 살아가는 이야기. The human body, health, natural environment, and life stories
오늘은 음력 8월 15일
추석 명절이다.
휘여청 보름달 온누리에 비추며
오랜만에 모인 가족들의 도란도란 목소리
기름진 음식 냄새 맡으며 배고픈 줄 모르겠다.
반짝반짝 제잘 거리며 속삭이든
그 많은 별들 잠들게 하고
홀로 두둥실 서쪽으로 흘러가는
너 외롭지 않느냐?
나는 너와 눈 맞춤 하고
소원을 빌다가
잠들겠다.
말초신경계는 체성신경과 자율신경으로 나뉜다.
체성신경은 감각신경과 운동신경으로 나뉜다.
체성신경은 대뇌가 관여해 우리 뜻대로 움직일 수 있다.'
감각신경은 감각기 즉 귀와 눈과 혀와 코와 피부에서
수집한 정보를 대뇌로 전달한다.
운동신경은 감각신경이 가져온 정보를 대뇌에서 처리하여
내린 명령을 근육이나 샘으로 가서 실행한다.
팔과 손 근육으로 가서 악수를 하기도 하고, 때리기도 하고
눈 근육으로 가서 흘기기도 한다.
눈물샘으로 가서 자극하여 눈물을 흘리기도 한다.
자율신경은 우리 마음대로 할 수 없다.
교감신경은 비상시에 활동하고 부교감신경은 평상시에 활동한다.
자율신경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나뉜다.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은 길항작용으로 우리 몸을 다스린다.
예를 들면
교감신경이 촉진하면 부교감신경은 억제한다.
자율신경은 대뇌가 관여하지 않아 우리 뜻대로 할 수 없다.
다음 그림은 자율신경의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작용을 나타낸다.
그림은 척수관 속의 척수에서 감각신경과 운동신경이 시냅스를 이루어 후근과 전근으로 척수관 밖으로 뻗어 나와 하나로 묶어져 말초신경이 되는 그림이다.
다시 설명하면
척수에서 앞뒤로 후근과 전근이 나와 합쳐져 말초신경이 되어 온몸으로 뻗어간다.
뒤의 후근으로 감각신경이 들어가고 앞의 전근에서 운동신경이 나와 둘이 하나로 묶어져 말초신경이 된다.
그림에서 척수의 가운데는 H 모양으로 회백질이라고 쓰여있고 주변은 백질이라고 쓰영있다. 뉴런의 세포체는 회색이고 신경돌기는 백색이다. 척수는 뉴런의 세포체가 가운데 있고 주변에 신경돌기가 있어 백질이다.
신경계는 중추신경계와 말초신경계로 나뉜다.
중추신경계는 뇌와 척수를 말한다.
뇌와 척수는 뇌척수액으로 싸여 있다.
뇌척수액은 뇌와 척수 둘레를 순환한다.
척수는 뇌와 말초신경을 연결하는 일을 한다.
말초신경은 뇌와 척수에서 나와 온몸에 그물처럼 뻗는다.
말초신경은 온몸의 감각기가 환경 변화에 대한 정보를
중추로 전달하고, 중추가 결정하고 판단한 뒤 내리는 명령을
운동기(실행기: 근육과 샘)에 전달해 환경 변화에 대응하게 한다.
생생연 건물 뒤와 고창읍 전통시장 동쪽 주차장 사이에는 군청에서 만들어준 화단이 있다. 그 화단을 내가 관리한다. 앞쪽에는 꽃무릇을 심고 뒤쪽 생생연 쪽에는 사계절 장미를 울타리처럼 일렬로 심어 봄부터 초겨울까지 장미가 피고 진다. 여름에는 고무통 연못을 주차장에서 생생연으로 들어오는 좁은 길 양쪽에 놓아 백련꽃이 피고진다. 봄에는 자산홍과 영상홍, 백철쭉이 만발한다.
꽃을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봄부터 초겨울까지 여러 종류의 꽃을 보는 것은 마음의 즐거움이 파도처럼 일렁인다.
척수는 뇌와 몸통과 팔다리의 말초신경을 연결해준다.
척수는 척추 속에 있다.
척수는 척주관 속에 있고
척주(脊柱)는 그림처럼 어른은 26개의 척추(脊椎)가 모여 이룬다.
척주 속에는 척주관이 있고 그 속에 척수가 있다.
척추에서 척수신경이 뻗어나온다.
어린이는 33개, 어른은 26개의 척추로 이루어져
척추처럼 척수도 경수, 흉수, 요수, 천수, 미수로 이루어지고
척수에서 좌우로 31쌍의 신경이 뻗어 나와
우리 몸을 다스려요.
목의 경수에서 목신경 8쌍
가슴의 흉수에서 12쌍의 척수신경
허리의 요수에서 5쌍의 허리신경
천골 속 천수에서 5쌍의 천골신경
미골 속 미수에서 1쌍의 미골신경이
뻗어 나와 도합 31쌍의 척수신경이 뻗어 나와요.
목신경에서 뻗어 나온 완신경이
팔을 거쳐 손으로 뻗어요.
가슴신경은 가슴에 쫙!~뻗고
허리신경은 허리에 쫙!~뻗어서
잘못되면 허리통 즉 요통이 생겨요.
허리신경과 천골신경에서 뻗어 나온 신경이
다리로 쭉쭉 가지 치며 뻗어요.
좌골신경통이라는 말 많이 들었을 거다.
천골에서 뻗어 나온 천골신경이 좌골을 지나
대퇴 뒤로 해서 대퇴 뒤의 근육을 지배하고
다리로 내려와 두 가닥으로 갈라져 발로 뻗으면서
다리와 발의 대부분을 지배해서
잘못되면 좌골신경통이 되고
다리와 발을 괴롭히고 다리와 발을 다스리는
총사령관은 대뇌니 머리까지도 아파요.
좌골신경은 우리 몸에서 가장 긴 신경인데
신경세포체에서 뻗어 나온 신경섬유가 1m 내외지요.
“뇌신경은 어디서 나와 어디로 뻗나요?”
“뇌신경은 12쌍이 나와 머리와 얼굴과 목근육에 뻗지.”
“12쌍이 어디서 나와요?”
“대뇌, 중뇌, 뇌교, 연수에서 나와.”
“대뇌에서는 몇 쌍이 나와요?”
“첫 번째와 두 번째 뇌신경인 2 쌍이 나와.”
“2 쌍 이름은요?”
“후신경과 시신경이지.”
“대뇌에서 나오는 첫 번째 뇌신경 이름은요?”
“냄새를 맡는 후각신경이지.”
“대뇌에서 나오는 두 번째 뇌신경은요?”
“물체를 보는 시신경이지.”
“중뇌에서는 몇 쌍이 나와요?”
“뇌신경 세 번째와 네 번째인 2쌍이 나와.”
“2쌍 이름은요?”
“동안신경과 활차신경이야.”
“중뇌에서 나오는 뇌신경 세 번째 이름은요?”
“동안신경으로 눈알을 움직여.”
“네 번째 뇌신경 이름은요?”
“활차신경으로 동안신경과 함께 눈알을 움직이게 해.”
“뇌교에서는 뇌신경 몇 쌍이 나와요?”
“뇌교에서는 뇌신경 다섯 번째에서 여덟 번째까지 4쌍이 나와.”
“어떤 신경들이 나와요?”
“삼차신경, 외전신경, 안면신경, 청신경이지.”
“뇌교에서 나오는 뇌신경 다섯 번째 이름은 요?”
“삼차신경이지.”
“삼차신경이 하는 일은 요?”
“얼굴과 입과 코의 점막에서 감각을 담당해.”
“뇌교에서 나오는 여섯 번째 뇌신경 이름은 요?”
“외전신경이지.”
“외전신경이 하는 일은 요?”
“중뇌에서 나오는 동안신경과 활차신경과 합동하여 눈알을 움직이는 일에 관여해.”
“뇌교에서 나오는 일곱 번째 뇌신경 이름은 요?”
"안면신경이지."
“안면신경이 하는 일은요?”
“얼굴 근육의 움직임에 관여하는 운동신경이지.”
“청신경이 하는 일은 요?”
“몸의 균형 유지와 청각에 관여해.”
“연수에서는 뇌신경이 몇 쌍 나와요?”
“뇌신경 아홉 번째에서 열두 번째까지 4쌍이 나와.”
“연수에서 나오는 4쌍 이름을 순서대로 말해주세요?”
“설인신경, 미주신경, 부신경, 설하신경이 나와.”
“아홉번째 설인신경이 하는 일은요?”
“목 안쪽 일반감각과 혀 뒤 1/3의 미각을 맡고 자율신경 반사에 관여해.”
“열 번째 미주신경은 무순 일을 해요?”
“인두와 후두 근육과 가슴속과 뱃속으로 뻗어 내장기관의 운동에 관여하고 내장기관들의 자율신경 반사에 관여해.”
“우리 몸통 속 내장기관을 뇌에서 뻗어 나온 미주신경이 직접 다스리는군요.”
“왜 그럴까요?”
“내장기관은 호흡, 소화, 순환 등을 해서 생명유지와 직접 관련이 있으니까.”
“열 한 번째 부신경이 하는 일은 요?”
“목 근육과 등 상부 근육의 움직임에 관여해.”
“열 두 번째 설하신경이 하는 일은 요?”
“혀를 움직이는 운동신경이지.”
치질이 생기는 이유와 예방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