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음력 8월 15일
추석 명절이다.
휘여청 보름달 온누리에 비추며
오랜만에 모인 가족들의 도란도란 목소리
기름진 음식 냄새 맡으며 배고픈 줄 모르겠다.
반짝반짝 제잘 거리며 속삭이든
그 많은 별들 잠들게 하고
홀로 두둥실 서쪽으로 흘러가는
너 외롭지 않느냐?
나는 너와 눈 맞춤 하고
소원을 빌다가
잠들겠다.
인체와 건강과 자연환경 그리고 살아가는 이야기. The human body, health, natural environment, and life st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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