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23일 일요일

식후(음식을 먹고 나서)에 졸리고 나른한 이유. The reason why you feel sleepy and lethargic after eating (after eating food).

 



그림은 위다.
위벽은 맨 겉은 장막이다.
맨 안쪽은 점막이다.
장막과 점막 사이에는 근육층이다.
근육층은 가로로, 세로로, 사선으로
뻗어 3층이다.




밥 먹고 나서 졸리는 것은 식곤증이다.

식곤증은 위 속에 음식이 들어오는 양에 비례한다.

음식을 많이 먹을수록 더 졸리고 적게 먹을수록 덜 졸린다.

우리 몸속의 혈액은 약 5리터다.

일을 많이 하는 곳으로 혈액이 몰리고 적게 일하면 혈액도 적게 흐른다.

위가 음식을 소화하려면 근육이 움직여야 해서 근육 속으로 혈액이 몰린다.

위로 혈액이 몰리는 대신 팔다리와 머리로는 혈액이 적게 가서 졸리고 나른하다.

위가 소화를 어느 정도 되면 위로 몰린 혈액이 머리와 팔다리로 가서 졸리고 나른한 것이 풀린다.


2023년 7월 22일 토요일

신트림이 올라오는 이유. The reason why new trims are coming up.

 

그림은 위의 속구조다.
그림에서 기저부에서 염산분비세포 많다고 쓰여있다.

위는 염산으로 살균하고 소화시킨다.

우리가 음식을 먹고 위로 음식이 들어오면 위의 점막에서는 바로 염산에 녹지 않는 점액을 분비한다.

위는 들어오는 음식을 차곡차곡 받아들이면서 염산과 소화효소가 들어있는 위액을 분비한다.

염산이 들어있는 위액의 양과 위 속으로 들어온 음식의 양과 비례한다.

많이 들어오면 많이 분비하고 적게 들어오면 적게 분비한다.

음식을 다 먹으면 위의 앞문을 닫고 꿈틀꿈틀 움직이면서 소화를 시킨다. 

이 때 먹은 음식이 많으면 염산도 많이 나온다.

위가 공기를 빼내기 위해서 트림을 하면 위 속에 남은 염산이 함께 나와 신트림을 한다.

음식을 천천히 적당히 꼭꼭 씹어 먹으면 신트림도 신물도 올라오지 않는다.




2023년 7월 21일 금요일

과식후에 가슴이 계속 아픈 이유. Why does my chest continue to hurt after eating too much?

 






식도의 끝이 위의 앞문인 분문에 연결된다.

식도는 가로막(횡격막)을 뚫고 내려가 위의 분문과 연결된다.

가로막은 질긴 근육으로 되었고 가슴속과 배속 사이를 가로로 쳐져 있어 가로막이다.

가로막 위는 가슴속이고 아래는 배속이다.


식도의 끝은 위의 앞이다.

식도는 삼킨 음식이 위로 내려가는 길이다.

위는 먹은 음식을 염산을 분비해 소화를 시킨다.

위에서는 염산이 분비되기 때문에 위 내벽의 점막에서는 

음식이 들어오면 바로 염산에 녹지 않는 점액을 분비한다. 

그러나 식도에서는 염산에 녹지 않지 않는 점액이 분비되지 않는다.

우리가 과식을 하면 위가 팽창하고 위가 연동운동을 하면 위의 앞문이 제대로 닫치지 않아 염산에 절여진 위의 내용물이 식도로 올라온다.

식도는 염산에 무방비 상태인 식도 내벽은 할퀴어 상처를 입어 왼쪽 가슴이 쓰린다.

위는 가로막 아래 왼쪽 위쪽에 있다.

계속 과식을 하면 위산과다증이 생기고 식도는 헐어 식도염이 되고 나중에는 식도암으로 발전한다.


과식은 금물이다.








2023년 7월 20일 목요일

3군데나 있는 식도협착부의 하는 일. What does esophageal stricture in 3 places do?

그림에서 윤상연골을 찾으면 거기에 식도협착부 첫 번째가 있다.











그림에서 왼쪽 아래를 보면
식도협착부 두 번째와 세 번째 위치가 있다.















혹시 뭘 먹다가 삼키고서 생각하니 맛이나 냄새 등이 해로운 물질이라고 판단되어 확 뱉어 보신적이 있나요? 실은 식도에는 독물질이 지나면 알아차리는 감각이 있다. 그래서 식도에는 잘룩한 협착부가 세 군데나 있다. 우리들이 나쁜 음식을 먹으면 곧장 쪼르르 위로 들어가지 못하고 일단 정지 시키기 위해서다.

 

 

첫번째 협착부는 앞니에서 아래로 약 13cm 부위에 있는데 여기가 어디냐면 남자들로 말하면 앞 목에 아담의 사과가 걸렸다는 툭 튀어나온 부분 있다. 거기서 조금 아래 윤상연골이 있는 곳이다. 둘째 협착부위는 앞니에서 아래로 22cm 되는 부위에 있는데 이곳은 식도 앞에 서서 계속 내려오던 기관이 둘로 갈라지는 부분이다.  세번째 협착부위는 앞니에서 아래로 38cm 쯤에 있다. 이 세번째 협착부는 횡격막(가로막)의 통과부다.


그러나 자신이 해로운 물질을 먹어야겠다고 작정을 하면 식도 협착부를 통과한다.

  

식도는 위(胃)로 내려가는 길이다. The esophagus is the path that goes down to the stomach.

그림은 소화관.











식도는 입속의 음식이 위로 내려가는 길이다.

입 속의 음식이 식도로 가려면 인두를 거쳐야 한다. 인두는 목구멍의 앞과 뒤 옆을 통틀어 말한다. 인두는 깔때기 모양이다. 길이가 12cm다. 인두의 아래 부분은 식도와 연결된다. 

 

식도는 근육으로만 되었다. 그 길이가 얼마냐면 23~25cm다. 식도는 위로 가기 위해서 윗부분 절반은 척추(흉추)와 기관 사이로 내려간다, 아랬쪽 절반은 심장을 싸는 주머니인 심낭 뒷벽에 닿아서 내려간다. 여기서는 흉추(가슴등뼈)와 식도 사이에 심장에서 뻗어 나온 대동맥이 끼어 있다. 대동맥을 따라 내려 온 식도는 횡격막을 뚫고 위의 앞문인 분문과 연결한다.  


근육으로 된 식도는 상부 1/3은 골격근 (횡문근)으로 되어서 우리가 금방 먹은 것을 뱉어 낼 수 있게 해 준다. 골격근이란 우리 마음대로 움직이는 근육으로서 무뉘가 가로로 있다해서 횡문근이라고도 한다. 골격이란 뼈대를 말하는데 대체로 뼈에 붙어 있어서 우리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는 근육을 말한다. 그러나 식도에는 뼈가 없지만 뼈대근 처럼 우리의 대뇌의 명령을 받는다. 우리가 잘못 먹으면 얼른 뱉기도 하고 음식을 삼키기도 할 수 있다. 우리가 의식적으로 꼴딱 삼킬 수 있는 것은 식도의 상부에 있는 골격근 때문이다.그러나 식도의 하부 2/3는 우리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는 평활근으로 되어 있다.

 

입 속에서 씹혀진 음식이 인두를 지나 식도를 거쳐 위로 가는 것은 연하작용이다. 식도가 연동운동을 해서 그걸 아래로 내려 보내기에 연하작용이다. 연동운동은 잘룩잘룩 연속적으로 식도가 부분적으로 수축되었다가 이완되었다가 하는 운동이다. 쭈쭈바 먹을 때 쭉~ 쭉 밀어내는 것과도 같다. 다만 쭈쭈바는 아래에서 위로 밀어 올리지만 식도는 위에서 아래로 밀어내는 운동이다. 그래서 연하운동이다.

 

 

님들이 먹어봐서 알지만 우리가 음식을 삼킬 때는 거의 무의식적으로 그냥 막 넘어 가지요. 아무 생각 없이 ….그건 삼킴 중추가 연수에 있어서다. 우리가 꼴딱 삼키면 그 자극이 연수의 삼킴 중추에 전달되어 복잡한 연하과정이 예정된 프로그램에 의해서 무의식적으로 진행된다.

 

 

그럼 우리는 하루에 몇 번이나 연하운동을 할까?

24시간 동안 600번 연하를 하는데, 보통 식사 중에 200번, 깨어 있는 상태에서 350번, 수면 중에 50번을 한다. 지금 침을 꼴딱 삼켜 보라. 그럼 연하작용이 한번 일어난거다.

 

 

우리가 먹은 음식이 위에 도달하는 시간은 얼마쯤 걸릴까?

물을 마시면 1초 후면 위에 도착하고, 점성 즉 끈적한 음식을 먹으면 5초 후에 위에 도달하고, 고형의 알맹이를 먹으면 9~10초 후에 위에 도달한다.

식도 끝에는 괄약근이 있는데 위(胃)에서 보면 앞문이다. 

 

식도 안쪽 벽에는 점액선이 있어서 약간의 점액이 흘러 나와 식도 안쪽 벽을 적셔 주어 지나는 음식덩어리가 부드럽게 잘 지나가도록 해준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 이 점액의 분비가 적어서 음식이 잘 내려가지 않는다. 그래서 노인네 밥상에는 국물이나 아니면 김치 국물 아니면 맹물이라도 한 공기 올려 놓아야 한다. 식사 하시기 전에 한 모금 마셔 식도를 적셔 음식이 잘 넘어가게 하기 위해서다. 

 

★위로 가면서 내려가는 것은 무엇이냐고 시험에 나오거나 퀴즈에 나오면 그 답은 “식도”입니다.  여기서 위는 밥통 위(胃)지, 위치를 말하는 것이 아니니까요. 

치질이 생기는 이유와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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